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지수 의원은 지난 14일 계양맘 우리끼리 맘카페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청원서를 계양구청에 전달했다 신 의원은 청원서 전달에 앞서 “현재 계양구에는 자연 물놀이장이 있으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나 놀이기구등이 없고 주변 주차시설 및 편의 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라면서 청원서 전달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물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의원은 계양맘 우리끼리 맘카폐 회원들과 함께 주민 1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여름에만 사용하는 물놀이터가 아니라 타 계절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물놀이터 시설 조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청원법에서 정하고 있는 처리 기간은 90일이다. 현재 인근 지자체 물놀이터 설치 현황을 보면 서구 9곳, 남동구 7곳, 연수구 4곳, 부평구 4곳 등이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4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 서부지부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드림(Dream), 행복드림’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책드림(Dream), 행복드림’은 장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 인근 지역 작은 도서관에 책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서구 석남동, 청라동, 신현원창동 지역의 작은 도서관 14곳에 1천400권의 책을 기증한다. 기증 도서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2022년 환경부 선정 우수 도서와 각 도서관 희망 도서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책드림(Dream), 행복드림’과 연계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오는 10월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환경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도화지에 담아내는 행사로서 지난해 대회에는 총 190명이 참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서 기부를 통해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기회를 마련해 준 SK인천석유화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29만 건, 59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만 건 11.74% 증가한 수치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주택공시가격에 다라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45%에서 43~45%로 하향 조정했으나,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대규모 신축 공동주택, 오피스텔 증가 등으로 총 부과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부과하며,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ATM기기에 본인 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면 재산세를 조회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이체,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카드납부(☎1599-7200)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전자고지만 신청하거나 자동이체 방식에 의한 납부만을 신청하면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건당 1,6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단, 신청한 다음 달 정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261회 서구의회(임시회) 상정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제1회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불편해소, 필수경비사항 등에 대한 편성이었다면 제2회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보조금변경과 구비 부담금을 반영하는 사항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제1회 추경예산을 1조2,274억 원을 확정한 바 있다. 구는 국세·지방세 감소로 심각한 세수 부족이 현실화되며 올해 부동산교부세 100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72억 원, 재산세 징수 2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예산 운영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 상황을 인식하고 긴축재정 운영 등 대책마련에 서두르고 있으며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제2회 추경예산은 서구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11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국내 최초 산성 전문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에서 개관 이래 두 번째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개막으로 전시를 시작한 이번 특별전은 계양산성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우리 선조들의 삶처럼 강인하게 이어져 온 돌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우리 ‘인류’와 광물인 ‘돌’의 공존을 역사와 과학의 융복합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특별전은 ▲1부 ‘흔한 돌’ ▲2부 ‘지혜로운 선택, 돌’ ▲3부 ‘현대문명을 이끈 광물’ ▲4부 ‘돌에 대한 끌림’의 총 4부로 구성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계양산성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으로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곽의 발달사를 한눈에 잘 보여주고 있다.”라며 “박물관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박물관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는 2024년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7주 동안은 무료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13일 강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유천호 군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의 즉시 대피 조치를 위한 사전 준비 철저 ▲하천변 산책길, 농로 등 위험지역 주민 출입통제 ▲주민안내 방송 실시 등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주민 안전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에 대해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추세로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지방에 200mm이상 예보되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과 안전조치 철저는 물론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재난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과잉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선행천 등 산책길로 주민이 자주 찾는 지역에는 출입금지 통제선을 설치해 초기 대응에 철저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202년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평테크시티에서 개최한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지역 내·외 30개 업체와 16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1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144명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74명이 1차 채용됐다. 또한 채용행사와 별도로 부평구에서 진행하는 청년공간인 유유기지 부평 홍보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상담 등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10월 중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더 많은 취업 기회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평구 취업정보센터(☎509-7521~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 이하의 주택에 전세자금 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 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납부한 대출이자를 확인 후 연간 최대 100만 원,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한도를 1인당 10만 원 가산해 지원한다. 상·하반기에 지급하며, 이번 신청 시 12월에 지원받을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저출산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 정책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첫 시행 후 현재까지 23세대에 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면서,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해 행복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사)한국종교협의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한반도 긴장 고조, 어떻게 평화를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0차 신한국포럼’을 공동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박노희 신통일한국국민연합원로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및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종교를 초월한 평화운동을 통해 참된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남북한이 공생하면서 평화를 이루는 비전이 사회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법륜스님은 “우리나라는 식민지와 분단, 전쟁을 겪은 최빈국에서 반세기만에 세계의 동경을 받으며 한류를 선도하는 기적적인 국가로 성장했다”며, “최근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 문제로 다가오고 있으니, 통일의 희망을 안고 주변국과의 관계회복과 북한주민의 복지개선을 통해 현실적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정전 70년이 지난 지금 행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관내 부개4주택재개발 구역에서 부평구청(토지정보과 주소팀)과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재개발 구역은 주민들의 이주로 빈집이 급증하면서 범죄 은폐 및 노숙자 거주, 화재위험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요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과 삼산경찰서는 정기적으로 주무부서, 기동대, 주민협력단체 등 다수 인원이 재개발 구역에서 일제 수색을 실시하고 있었다. 특히 정기수색과 별개로 삼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부평구청의 협조로 드론 1대를 이용, 주민들이 모두 이주한 66,688m2의 면적의 재개발 구역을 1차 현장 점검하였고, 촬영된 동영상을 토대로 범죄 및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2차 분석을 통해 순찰강화 및 시설물보강도 추진중이다, 한편 기존에 재개발구역 일제수색 때는 경찰 및 협력단체 등 약 50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는데, 드론을 활용한 수색은 드론조종사, 운영요원 등 소수의 인원으로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안분야에서 부평구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