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SNS 등에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 인사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 1호 고향사랑 기부자인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지목했다. 영동군과 음성군은 모두 남동구의 자매결연지로 상호 고향 사랑 교차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상생 협력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남동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5~11월까지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이달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통해 조기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가 각 군‧구, 유관 기관‧단체 등을 통해 서명운동 동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인천 10개 군‧구 중 남동구의 참여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집계한 군‧구별 서명 인원 현황을 보면 남동구는 6월 28일 기준 3만8천285명으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많은 구가 2만3천583명인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특히 6월 21~28일 일주일간 누적 인원만 1만3천여 명으로, 최근 들어 매주 1만 5천여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하는 추세이다. 남동구는 지난 4월 인천 군‧구 최초로 전 직원이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구 자생단체 및 기관에서 릴레이 지지 선언을 진행 중이다. 또한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시장개척단 해외 파견, 2023년 소래포구축제 홍보 등 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구청에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현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사업계획 등 용역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맛발전소(거점공간) 조성 ▲맛나로 특화거리 조성 ▲민·관·군 상생사업 ▲어린이공원 재정비 ▲일신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광장 조성 등이다.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은 부평구 일신동 107-11번지 일원(9만2천㎡)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하고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으로 도약한 일신시장의 활성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2022년 5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 밖에도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선정 등 사전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나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구청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1년 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을 대상으로 경과 및 추진상황, 공약 이행평가 결과 등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 공약이행평가단의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1년 차 공약 추진율은 2023년 6월 말 기준 45.7%로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청년 종합정책 전담팀 신설 등 7개 사업이 완료됐고, 6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5월 캠프마켓,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 등 5곳 등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8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홍보 강화를 비롯해 캠프마켓 둘레길 조성 제안 등 25개 사업에 대한 권고사항을 즉시 또는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및 지하 공간의 주차장 활용방안 등 3개 사업에 대한 권고사항은 예산 확보, 사업부지 선정 등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가 관내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의 부모교육프로그램 ‘도와줘 홈스쿨링’을 실시했다. ‘도와줘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됐으며, 취약 위기가정(중위소득 100% 이하, 긴급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부모교육프로그램은 자녀 학습 교육에 관련한 어려움과 성향별 학습 지도 방법을 통해 각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회기 행동유형검사(DISC 검사)를 통해 자녀의 학습 성향 파악과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수립 방안 마련 ▲2회기 자녀 학습 동기 부여 방법과 집중도 향상 방법 ▲3회기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 방법과 교육 방법 ▲4회기 자녀 진로의 방향성 찾기와 부모 역할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맞는 적절한 교육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는 직접 감자를 심고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수확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전 6시부터 모여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는 전년도(5kg, 77상자) 보다 수확량이 크게 늘어 5kg 무게의 105상자를 전달했으며, 8월에는 감자를 심었던 텃밭에 배추를 심어 연말 김장을 담그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 주성훈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동참해 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계양1동 보장협의체에서 수확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일 몽골의 날라이흐구청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구로 거듭나기 위해 몽골의 친환경 정책 및 도시조성 실태 등을 비교시찰하고, 문화관광자원과 몽골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폭넓은 견문을 얻어 의정활동에 기여하고자 몽골 울란바타르에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날라이흐구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남동쪽으로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도로, 철도, 항공교통, 관광산업이 발달하여 울란바타르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교류 협약을 통해 양국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사회·경제·문화·교육·보건·환경·도시계획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향토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문화유산인 강화도와 수원화성 등에 방문하기도 했다. 심 의원은 “향후 다양한 국내·외 지역을 방문하여 서구 향토문
【전남 김웅렬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1936년 조성된 철도관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6회 순천철도마을축제와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를 오는 8일(14:00~20:00) ‘내일(rail, 未來)로 가는 기적소리’라는 주제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회장 이노욱) 주관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차모형만들기, 어바운스 물놀이, 환궁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철도마을박물관과 철도문화체험관에서는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철도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 해설사와 함께 철도관사마을을 둘러보는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현장 예약을 받아 2회 운영하여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오케스트라, 남산중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및 평양예술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0팀이 천상의 목소리로 동요제 본선 경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노욱 주민자치회장은 “조곡동의 특색을 살린 순천철도마을축제 기간에 어린이 동요제를 연계하여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이
【전남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어,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예보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침수방지 시설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 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주민 방송안 배부 등 단지별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방지 시설이 필요한 단지를 파악했다. 또한, 저수지와 하천 인접 지역 등 우선 조치가 시급한 공동주택 단지에 지하주차장 물막이 시설을 설치(11개소)하고 노후 옹벽 안전진단 비용(4개소)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주택 단지에 수해 예방용 모래주머니(70개 단지 3,500포대)를 배부하였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작년 겨울에 시에서 지원한 도로제설용 모래주머니로 예상치 못한 폭설에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여름에도 침수방지용으로 모래주머니를 제공해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사업 발굴과 지원, 사후 관리 등 부서별 역할분담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 김웅렬 기자】 | 비가오는 가운데 4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노동위원회 판정대로 원직복직 이행하라!” 며 순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에 따르면 이날 소속 노동조합원 20여명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국가정원 노동자들을 정부 지침대로 고용을 승계·유지하도록 판정했음에도 순천시는 이행을 않고 있다"라며 "오히려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는 등 이행하지 않기 위해 술 수를 피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국가정원 노조 관계자는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문도, 면담요구도, 중재도 받아가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는 묵묵부답이더니 결국은 지노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로 갔다"라며 "순천시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 대행사는 제발 법을 준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전남지방노동위는 지난 5월 국가정원 청소와 주차 등의 용역 노동자 11명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과 관련해 5명은 ‘인용’ 했지만, 6명은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판정했다. 기각된 6명은 본인들 소속사가 아닌 다른 소속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