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4일 강화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위해 강화경찰서를 방문했다. 강화군은 도로폭이 좁아 사고 위험성이 높으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추수철을 맞아 농작물 수확에 따른 이동량 증가 및 음주 보행, 오토바이 등 이륜차 운행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효자손 및 지팡이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제공해서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후부반사판 보급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서 안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장비를 포함한 해상구조대를 주요 해수욕장에 지원해 4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천해경서는 관내 해수욕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을왕, 왕산, 십리포 해수욕장에 거점형 해상구조대를 운용, 수상오토바이 등 8대의 인명구조 장비와 해상구조대원 24명을 투입해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2014년 해수욕장법이 제정된 이후 해수욕장 관리청인 지자체 주도의 안전관리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정비하고 안전지원반 운영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이뤄내는데 기여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올해도 해수욕장 관리청인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서 4년 연속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라며, "인천해경서은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대학교 예술체육학과 학생들이 전국67개 대학 총75개 팀이 참가한 2018년 현대차그룹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극부문 단체상 '금상'과 '연출상', '특별상'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대차동차 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학생중심의 공연 참여중심, 청년 공연예술 중심의 축제로써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공연예술(연극,뮤지컬)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위해 현대차 그룹이 마련한 무대이다. 또한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대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열고 교육현장과 공연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두가 상상력과 참의력을 마음껏 발산해 무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장이 되고 있다. 페스티벌은 단체상과 개인상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67개 대학 75개 팀이 참가하는 예선을 거쳐 8월 13일부터 8월 24일에 본선을 치러 최종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출전한 '과부들'이 단체상 금상을 수상했다. 공연예술학과 마찬호 학생이 개인상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뮤지컬 '하모니'의 코러스로 출연 할 인천지역 아마추어 시민합창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를 각색해서 무대화한 뮤지컬 '하모니'는 청주여자 교도소에서 희망 없이 시간을 보내는 여성 수감자들이 합창단을 꾸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계의 전설 윤복희와 더불어 강효성, 진도희, 김하연, 김새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 무대에 함께 할 3팀의 아마추어 합창단을 공개모집한다.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30명 내외 규모의 합창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와 합창단 소개서, 연주음원 또는 동영상을 준비해서 12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woos424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더불어 14일 오전 10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새소식'란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극 중 합창단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며,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하
[인천] 인천시가 과적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는 인천시와 중부경찰서, 인천대교, 신공항하이웨이, 명예감시원 등 50여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 인천항 남문,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부평구 부평대로 등에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총 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차량은 위반행위 및 위반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건설본부는 2017년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이동단속반 5개반을 연중 가동해 1,002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해서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 도로에서 과적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인 과적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벌써 8개월이 지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부평이나 계양, 서구 등 인천 어디에서도 제2터미널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근무자나 해외여행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그동안 인천시민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갈려면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T2까지 30분이 더 걸렸다. 시는 제2터미널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버스노선을 새로 신설한다. 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 버스노선 조정을 위한 시민설명회와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26개 노선을 조정했다. 시는 T2를 이용하는 근무자와 해외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검단사거리에서 출발해서 검암역과 서부산업단지를 거쳐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10번이 신설된다. 또한, 중구 및 동구, 남구지역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 신흥동을 출발해서 인하대병원과 숭의역, 인하대역, 송도역, 연수구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가는 330번이 신설되어 운행한다. 아울러, 14-1A번이 신설되어 서창2지구에서 송내역까지의 출퇴근시간 지옥버스 문제가 해결된다. 이 밖에 검암역-경서동
[인천] 2017년 문화재청이 선정한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 개항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리진 인천(Origin Incheon)'이라는 주제로 개항장의 문화재와 그 문화재에 담겨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중구청(구, 인천부청사),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인천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18은행지점) 등 근대시대의 문화재를 야간에 무료 개방해서 잘 알지 못했던 개항장의 이야기를 문화재 곳곳에 배치된 문화해설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이 준비되어 있어 개항장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특히, 올해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을 재단장해서 호텔의 역사와 설립과정,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관이 오픈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대불호텔에서 고종이 즐겨 마셨던 가비(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대불호텔 문화살롱 가비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관내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U-12/U-10팀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부터 5학년(2018년 기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인조구장(인천 연수구 동춘동 947)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U-10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U-12 공개 테스트가 이어지는 일정이다. 참가권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주어진다. 평가는 기초체력, 기본기, 경기력, 정신자세 등의 항목을 토대로 진행되며 인천 유소년(U-12, U-15, U-18) 코칭스태프가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토대로 선발에 나선다. 1차 합격자는 공개 테스트 당일(10월 3일) 평가표를 토대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10월 9일 한글날 동일한 스케줄로 2차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평가를 진행해서 최종 합격자 명단을 추릴 예정이다. 인천 구단 유소년 육성부 관계자는 "우리 인천 구단은 오늘날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보다 탄탄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역시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4일 용현시장을 비롯한 인근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및 숙박업소를 직접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 활동으로 경찰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포순이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현시장 및 인근 유흥업소 내 공용 화장실, 숙박업소 등 총 17곳을 찾아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도 여성악성범죄 근절에 동참하도록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철 서장은 "성범죄예방에 동참해주신 지자체 및 협력단체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주민들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수법과 예방법을 SNS나 뉴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하여 홍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개인정보에 관련하여 불안해하는 피해자들의 심리를 이용하거나, 돈이 궁핍한 서민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것으로, 개인정보나 대출 등 금융과 관련된 내용의 전화나 문자가 모르는 번호로 온다면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반드시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사례를 숙지하여 속지 않도록 하자. 기존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로는, 첫째, 대출을 받게 해준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편취 하거나, 금리를 싸게 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방법. 둘째, 가족이 납치되었거나 크게 다쳐 병원에 가야한다며 돈을 요구하는 방법. 셋째, 수사기관(경·검,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노출을 핑계로 통장에 있는 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방법이 있다. 요즘에는 실제 금융사이트(은행, 금융감독원 등)나 경·검찰 공식 홈페이지를 똑같이 모방한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데,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는 홈페이지 주소에 접속하지 말고 네이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