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동체육관(남동구 소래로 540 소재)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서 급격한 연소 확대로 경기 중인 선수 및 관람객 등 다수의 사람이 고립되어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통제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해서 대응해 나가야 하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연락을 통해 추가·보완해 재난 현장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백령도 근해상에서 불법조업하다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해군과 합동으로 중국어선 1척 나포, 49척을 퇴거 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오후 10시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44km(약 24해리)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단어포 A호(170톤급, 철선, 단타망, 선원 7명) 1척으로 NLL 이남 2.2km(1.2해리), 특정금지구역 약 9km(5해리)침범 및 정선명령에 불응해서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협의로 나포한 것이다. 특히, 나포를 피할 목적으로 중국어선 항해등을 끄고 도주 했으며 등선시 방해물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고 나포된 중국어선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 할 계획이다. 이천식 서특단장은 "우리 수역에 불법침범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으며" 또한 "서해5도 해양주권 수호와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민간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관계자 정기점검 매뉴얼 앱(App) 홍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관계인의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업소의 관계자들의 안전시설 등의 명칭과 종류, 점검방법 등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있어 업소 관계자가 알기 쉽도록 정기점검 매뉴얼 앱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앱을 통해 관계자의 정기점검과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3일 오전 지역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공항철도와 포스메이트 포스코타워송도사업소를 대상으로 무재해 목표달성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약 10년간 무재해를 유지함으로써 무재해 7배를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서울의 도심을 잇는 국내유일의 특화된 철도로서 공항연계철도, 도시철도, 관광철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궤도시설물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협력사 안전예방교육 및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포스메이트 포스코타워송도사업소는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함으로써 사내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산재예방에 더욱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합심해서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무재해 기록 달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산재예방을 위해 산업현장 개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3일 구청 현관입구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규 임용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아동친화도시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축하했다. 구는 2016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한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특화 사업 추진 및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8일 전국에서 30번째,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삼아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인증서 전달, 관내 아동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 동구는 지하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전 직원 한마음 조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반상회 유공자, 모범·친절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각종 현안사항 및 구정 발전 방향에 대한 허인환 동구청장의 훈시말씀이 이어졌다. 이어서 신규 임용공무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민선7기 구정비전 LED현판 제막식이 이뤄졌다. 민선 7기 구정비전 및 방침에 대한 전 직원이 결의를 다졌다. 특히 신규공무원들이 직접 제막식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공직생활에 좌표를 마련함과 동시에 공직생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민선7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우리 구가 역사와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새로운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선학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새로이 경계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달 24일 연수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측량에 따른 선학3지구 총 165필지의 경계 결정을 심의 의결한바 있다. 경계가 결정된 토지는 6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 규정에 따라 법적으로 경계가 확정된다. 다만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올 11월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다시 한 번 거치게 된다. 구는 경계가 최종 확정되면 지적공부와 등기를 정리하고, 면적변동이 발생한 토지는 토지소유자에게 증감면적에 대한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경계정형화 등 토지 가치 상승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라며,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민원 신청 시 사전에 대해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한다. 구는 민원 신청 시 사전에 관련부서의 검토나 심사를 통해 처리가능성 여부와 필요요건 등을 미리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는 정식으로 신청할 경우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이나 행정기관의 장이 거부처분을 할 경우 민원인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청구서와 구비서류만으로 신청민원에 대한 처리가능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통지해주는 제도다. 민원지적과 등 8개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민원은 토지거래계약허가, 보육시설(변경)인가, 석유판매업(주유소)등록, 공장설립승인(변경)신청, 대규모점포개설등록(변경)신청, 식품관련영업허가, 건축허가 등 총 19종이다.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담당처리부서에서 이를 검토해 결과를 민원인에게 신속히 통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전심사청구 대상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 2천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학산 역사관'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문학산 정상에서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인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문학산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행사는 역사관 개관식, 역사관 해설사 위촉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문학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장기적인 시책과 방안을 모색해 문학산성 발굴 및 복원, 인천시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관한다. 역사관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문학산 역사관 조성 사업은 지난해 미추홀구가 인천시 주최 가치재창조 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3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군부대 막사 1개동(157.71㎡) 내 95.74㎡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기존 군사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는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5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입원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입원 치료한 경우 300만원 범위 내,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특식 등 제외)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의사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구비,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또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체외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가구 및 의료급여수급자의 법적 혼인상태 난임부부로 현재 부인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여야 된다. 시술비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중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이며 최대 4회, 1회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부인 주소지 보건소에서 정부지원 난임치료 지원신청서 및 난임 진단서 등의 서류를 제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