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31일 개최된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8년도 사업에 전국 99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삶의 질 향상 및 도시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적극 추진해서 지난해 5곳 선정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시가 직접 선정하는 광역공모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부터 8월초까지 서면·현장·발표평가를 통해 공모 신청한 8곳 중 4곳(중구 공감마을, 계양구 효성마을, 강화군 남산마을, 옹진군 심청이마을)을 선정해서 국토부에 결과를 제출했다. 국토부에서 선정하는 중앙공모에는 3곳이 참여(전국 경쟁률 2.7:1)하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천시에서 직접 제안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은 석남동 484-4번지 일원(213,392㎡, 중심시가지형)에 총 1,733억원(국비 150억원)이 5년간 투입된다. 50년간 도심 단절로 발전 정체의 요인이 된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를 계기로 인천시 주도의 통합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으로서 석남1동 행정복합센터 주변은 행정센터 복합개발·혁신일
[인천]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오는 9월 4일 오후 4시에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B동 601호 소강당에서 사이언스러닝파크(시범사업)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이언스러닝파크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지나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실험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체 31명의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1개 주제로 팀별, 개인별 주제로 진행됐다. 사이언스러닝파크 프로그램에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기존의 과학교육과 달리 학생들을 교사의 계획으로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교육계획과 과정을 정하지 않고, 학생들 자기 관심사나 흥미를 가진 연구나 메이커 활동 주제가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의 과정에서 교육원은 장비, 재료, 공간 등의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 전문가들은 조언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진행방향을 협의하고, 이후의 필요한 지식이나 방법은 스스로 해결하도록 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런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학습능력을 키워줄 수 있고, 서열이나 성공에 대한 평가보다는 피드백과 자기결과분석을 통해 경쟁없는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식이나 선행 교육이 아닌 명확한 자기 주제
[인천] 인천남부소방서는 오는 9월 1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INK 2018콘서트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사장 소방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많은 가수들의 K-POP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31일 소방설비,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 종료 때까지 소방차량과 소방관이 전진배치 되어 행사장 및 부대시설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행사장 내 순찰활동 강화를 통한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모여 사고 걱정 없이 즐거운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납세자 보호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8일 '인천 동구 납세자보호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세 업무 경력 7년 이상의 6급 공무원을 납세자 보호관으로 지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기획감사실에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상담 ▲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 기한의 연장, 가산세 감면, 징수유예 등의 신청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고충민원을 접수한 납세자보호관은 고충내용에 대해 사실확인 및 세무부서의 과세자료 열람과 자료 수집을 통해 조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납세자에 대한 처분이 위법하거나 부당하면 세무부서에 시정과 중지요구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와 관련해 납세자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거나 불편부당한 처분을 받게 될 경우 어려워 마시고 납세자보호관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토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한 가격배율과 상반기중 해당 용도지역 지가변동률을 적용해 산정했다. 또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에게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등의 검증을 거쳤다. 지가 열람은 미추홀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미추홀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접수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9월 28일까지 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미추홀구 독정이로 95(미추홀구청, 숭의동)) 또는 팩스(880-4866)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의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미추홀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31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대부료 및 이용료 등의 토지관련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이행강제금 산정, 복지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
유난히 무더웠던111년만의 폭염이었지만 점차 기온이 내려가면서 인근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얼핏 보면 사랑하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반려견을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고 휴식이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반려견에게 물린 경험이 있거나, 유사한 경험으로 반려견에게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 일명 '도그포비아'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해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 개물림 사고로 인하여, 유명 한정식 음식점 대표가 패혈증에 걸려 사망하여 이슈가 된 적이 있었고, 또한 어린아이가 개에 얼굴 등을 심하게 물려 전치 3주를 입어서 견주에게 6,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사례도 있었으며, 최근 출동한 소방관이 개에 물렸다는 뉴스 등 개물림 사고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개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2015년 1,841명, 2016년 2,111명, 2017년 2,405명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개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 반려견이 입마개와 목줄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경찰서 각 부서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분석 회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치안고객만족도는 민원분야, 112신고처리, 수사·형사 분야, 교통사고조사에 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미추홀서는 지난 2월 74.8%에서 현재(8월 5째주 기준) 79.2%로 소폭 상승시키고 있으나, 지속적인 상승과 향상의 폭을 확대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콜백을 통한 민원인 친절 대응, 수사과정 통지, 피해자의 피해회복 등 최근 VOC의견(실제 민원인들의 불만사항, 요청사항)을 토대로 분야별로 민원인 응대시 숙지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실천토록 했다. 한구현 경무계장은 "주민의 치안고객만족을 위해 전직원들이 노력해 준 결과, 만족도고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며 "주민이 경찰의 업무처리와 민원응대에 있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분석하고 실천해서 지속적인 상승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실무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근무여건 개선을 개선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보다 친절하고 민원인을 진심으로 응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숨어있는 복지틈새를 찾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일제조사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일제조사의 대상은 1인 독거가구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학대의심 가구, 소리함 신고가구, 체납자 등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기타 동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확보한 위기의심 가구 등이다. 구는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동네방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한명이라도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약국, 부동산 등 생활밀접 시설 등과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동네방네 행복나눔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주민이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9월부터 주민자전거(공유자전거)를 기존 300대에서 1,00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인 삼천리자전거와 '주민자전거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2개월간 이용요금 없이 시범운영했다. 8월부터는 20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주민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전거는 스마트폰 앱과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공공자전거는 별도의 거치대와 대여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주민자전거는 자체에 잠금장치와 별도의 통신장비 등을 내장해 거치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우선 스마트폰 앱(쿠키자전거)을 설치해 회원가입과 포인트 충전을 완료한 후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가능하다. 반납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잠그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자전거 확대운영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도 다지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주민자전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소재 IBS타워 임시청사로 이전해서 현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120명의 중부해경청 직원이 사용할 이번 임시청사의 사무공간은 IBS타워 12층과 13층이며, 일부 수사부서는 인천 중구 북성동 서해5도 특별경비단 내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한편, 중부해경청 舊청사(인천 송도신도시 소재)를 함께 사용하던 인천해양경찰서(이하 인천해경서)는 인천 옥련동에 위치한 舊 능허대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난 27일 이전했다. 중부해경청과 인천해경서가 이전한 송도청사에는 오는 11월경 현재 세종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한 IBS타워 내 중부해경청 청사는 몇 년간 임시로 사용할 계획이며, 향후 적합한 청사 부지를 선정해서재이전할 계획이다. 박찬현 청장은 "새로 이전한 임시청사에서 해상치안 공백이 없도록 전력을 다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중부해경청은 2014년 12월 국민안전처 신설과 함께 치안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청했다. 2016년 4월 본부장의 직급이 치안정감으로 승격됐으며,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