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2018년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급증하는 산행인구에 따라 발생하는 산악 안전사고사전예방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구는 관내 소래산, 거마산, 거머리산, 경신산을 대상으로 목재데크 교체, 목계단 설치 등 총 1.0km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구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곳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노후화되어 위험한 계단 및 목재데크를 교체하고 경사가 심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곳은 노면을 정비하고 횡단 배수로 및 로프휀스 등을 설치해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구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래산 정상에 조망안내판 설치해서 등산객들에게 볼거리 또한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등산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안전한 시설물을 설치한 만큼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5일간) 강화도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행정안전부·경기도·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31일부터 (5일간)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도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 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국내 고교팀에서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해서 8개 팀 48명 등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해서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대회
[인천] 인천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청렴실천협의회에서 오는 9월 2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Sky Festival 청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2만명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2018 인천공항 Sky Festival'의 콘서트 관람객에게 공익신고자 보호법, 부패방지권익위법, 청탁금지법 등을 쉽게 이해하고, 부패·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신고방법을 홍보물로 제작·배부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인천청렴실천협의회는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부패를 극복하고 투명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관·단체 간 협력과 실천을 위해 2011년 결성됐으며, 인천시(군·구 포함), 시민단체를 포함한 42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협력형 협의체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특별시대, 300만 인천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청렴 인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청렴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다가오는 9월 첫 주(9.1~9.7)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인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지칭하는 '레드서클 존'을 다수가 운집하는 아파트 및 대형마트, 사업장, 재래시장 등에 설치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186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3개교가 S등급을, 2개교가 A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평가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S등급은 전국에서 9개교가 선정됐는데 그 중 인천에서 청학공고(절삭가공분야), 인천하이텍고(전자기기생산분야), 인평자동차고(자동차정비분야) 3개교가 선정됐다. A등급은 전국 19개교 중 도화기계공고(절삭가공분야), 인평자동차고(소프트웨어분야)가 선정됐다. 2018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교육부에서 전국의 186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업적용도·교육과정운영·만족도·특별교부금 집행 등 4개 평가영역에서 9개 평가항목과 31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S·A등급으로 선정된 5개 학교는 금년보다 5~10%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재학생(고교)단계의 대표적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써,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심화실습 연계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한국형 도제식 교육 모델이다. 시교육청는
[인천] 국제 최정상 한류 콘서트인 INK2018(Incheon K-POP concert)가 오는 9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KBSN이 공동주관하는 올해 INK콘서트에는 뉴이스트W, 레드벨벳, 황치열, AOA, BAP, NCT127,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22개 역대 최대 출연진이 출연한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하는 INK콘서트는 출연진의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 대기실 셀프카메라를 생중계하고 신인 아이돌 그룹 TRCNG와의 미니 팬미팅을 마련해서 스타들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공연장 외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헤나타투 등 30여개의 체험, 홍보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이뤄졌던 티켓 예매는 관람객 취득 편의를 위해 올해는 콘서트 당일 현장 발권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INK콘서트가 국내 최대급 한류 콘서트로 성장하기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해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 특히 인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콘서트로 보답 드리겠다. 더욱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문
[인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8년도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의 주민조직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민공모 시범사업은 주민조직이 올 11월까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 발굴사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1팀당 평균 1,500만원 가량 지원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사업비가 교부될 예정이며 사업비 교부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센터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모사업뿐만 아니라 공사가 주관하는 주민활동 돋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자립하는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 담당자는 "시민공모 시범사업 중 성과가 좋은 사업은 컨설팅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해서 2019년도 국토부의 뉴딜공모 후보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3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민선 7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일자리에 대해 각 시·도의 일자리 여건·계획·제안 등을 담은 일자리 정책 구상을 발표해서 중앙부처의 지역일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방 정부 간에도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GCF가 있고 세계 1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인천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 연계가 부족하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도시인데 4차산업 환경변화 대응에 미흡한 한편, 인천 대부분의 지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수도권 규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공항, 세계 최대환경국제기구 GCF, 수도권매립지 주변 환경기관, 송도 바이오 등 인천만이 가진 강점, 인프라를 특화시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먼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을 통해 기존 관 주도에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상호
[인천] 인천시는 그 동안 주간 영치가 불가했던 상습 미납차량에 대해 특정한 요일을 지정해서 전 직원 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오는 9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에 거쳐 총 9회 매주 화요일 통합영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간 상습체납 영치단속은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서 체납차량을 조회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첨단시스템 통합영치 체계적 운영'을 통해 밀린 세금은 끝까지 추적한다. 이어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자진납부를 유도해서 조세저항을 최소화 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대다수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되거나,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은 예외 없이 번호판을 뗀다. 또한 세금을 내지 않고 도로를 달리는 얌체 차량뿐만 아니라 속칭 대포차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해서 적발된 무적차량은 강제 견인한 후 공매처분을 하는 등 시민들의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적시에 추진해서 조세 정의 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화물차, 승합 등)는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2018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사업특성(도시재생·주거복지)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됐다. 최종 접수된 30여 개의 아이디어 중 공사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 인천지역 주거빈곤층 대상 햇빛차단 페인트 시공 사업 ▲ 임대입주민 일자리 창출사업 ▲ 청년 농어업마을 사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 미세먼지 방지망 설치사업 ▲ 민간참여 주거서비스 개선사업 ▲ 어르신 오르막 이동개선 사업이 수상했다. 공사는 우수상과 장려상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을 전달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협의를 거쳐 2019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적용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 이창호 경영관리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고도화해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서 인천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