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남동공단 화재 중상자 6명 중 2명 숨져
[인천] 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지역에 위치한 파나마 최대 규모의 381MW급 발전소로 공사금액은 7,500억원에 달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하며,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치뤄진 준공식에는 파나마 바렐라대통령, 미국 에너지부 웨인버그차관, 미국 재무부 말파스차관, 주파나마 박상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社 글루스키사장,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우호적인 협조로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파나마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한 작품 중 하나"라고 치하했다.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현지 노조와의 갈등, 연중 8개월이나 되는 우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준공으로 파나마 전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실적과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
[인천] 21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동암역 남광장 근처에 자리한 '육명장 옛날종로육계장'과 국가등록 평생교육기관 미성사회교육원이 복지활동을 통한 사회기여함을 목표로 어르신섬김잔치 및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정기향 대표 부부는 '육명장,옛날종로육계장' 식당을 운영하면서 항상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와중에 문화예술공연단체 황태음단장을 만나면서 작은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MOU를 맺게 됐다고 했다. 정 대표는 오는 23일에 2018 부평구 맛자랑 경연대회에 옛날종로육계장으로 선 보인다. 부군인 김덕겸(66.경영학박사,경영지도사)씨는 까레몽제과점 본부장으로 제직하면서 지난 행사에 까레몽 제빵 150개를 제공했다. 또 개인적으로 불우한 이웃과 단체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군인 김 박사는 어르신들이 혹독한 무더위를 어떻게 보내셨는지 가슴을 쓰러내렸다며 어르신들께 좀더 나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미성사회교육원 이미성 대표는 "정기향 대표를 만난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며 소외된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을
[인천] 인천 근대5종이 '제37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오는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인천시체육회팀은 20일 '제37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계주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일반부 계주(사격, 수영, 육상, 펜싱)에 출전한 김승진·최지웅·박상구는 1232점을 획득 울산시청팀(1218점)을 14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종료된 여자고등부는 인천체고 학생들이 근대3종(사격, 수영, 육상)경기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16일부터 21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분 250명과 89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용남 신임 부회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잇따른 우승은 심용운 회장 취임 이후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세일전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 43분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로 인해 현재까지 공장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여성 4명은 소방대 도착전 화재를 피해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여성 4명이 4층에서 뛰어내렸다"며 "불은 공장 4층에서 처음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984년 지은 건물 276.32㎡, 토지 549.4㎡ 규모의 교육감 관사를 북카페, 상담, 쉼터, 문화예술체험, 소그룹 회의, 강연회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이 공간에서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해서 청소년 진로교육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천 시민이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 독자와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당선 직후, 관사를 청소년과 시민의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후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6~7월 교육청 홈페이지 설문조사에 응한 시민 628명 중은 아동청소년 공간 60%, 교직원 공간 33%, 기타에 7%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석촌로 지역주민 75세대 설문에서는 아동청소년 시설 중에서 청소년 쉼터와 사람책 도서관에 8
[인천] 인천시가 야간경관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했다. 인천시는 20일 시와 군, 구 조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는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형성계획을 수립을 통해 친환경 조명 가이드라인 마련, 10대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하는 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내 모든 건축물과 조명시설에 적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조명을 설치하는 지침으로 활용될 것이며, 10대 야간경관 명소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중앙공원 7지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 대해 야갼경관 시범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0개 군, 구와 협의해서 지역별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 인천시가 도심부 쇠퇴 현상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증가에 전역 빈집을 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는 한국감정원과 지난 17일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협약 체결 후 구축할 빈집정보시스템은 전기, 상수도 사용량 정보 등 DB를 연계해서 빈집 추정대상 추출에 따른 조사표 생성 등 추후에 실시할 실태조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빈집활용 희망자와 빈집 정보공개(빈집등급, 빈집 공시가격정보)를 동의하는 소유자에게 빈집은행 정보를 제공·지원하는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추홀구에 '빈집실태 선도사업'을 2017년 11월에 전국 최초로 추진해서 빈집 실태조사 및 현황관리 모델을 정립 후, 이를 바탕으로 9개 군․구에 사업비를 교부해서 오는 9월부터 빈집 실태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맞춤형 빈집 활용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인천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빈집정비계획 수립방향 연구'와 연계해서 시·군·구, 한국감정원, LH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등으로 구성한 실무협의체를 9월부터 운영해서 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등의 효율적 수행과 사업의 발굴 및 참여 등 빈
[인천] 인천시는 오는 2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는 인천시 혁신프로젝트사업인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소재 대학생, 기업, 교수가 '팀'을 구성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3개월 또는 4개월 동안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14개 팀 77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품 디자인, 기술 개발, 시장분석 등을 소재로 14개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발표된다. 프로젝트를 4개월 동안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중소기업 체험 기회를 얻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효과와 중소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 참여 자체가 취업 스펙이 되어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는 8개 대학에서 매년 1만여명의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나 60% 이상이 타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인천지역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원인으로 산업단지 교통불편 문
[인천]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20일 오후에 인천 부평역사 앞 광장에서 인천지방경찰청, 바로고(배달대행서비스 업체)와 함께 이륜차 배달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 사고로 인해 매년 400명 이상의 사망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조심조심 천천히' 안전배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바로고의 라이더와 부평역사 인근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안전 헬멧을 증정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이륜차 배달가이드 및 이륜차 산안법 개정안내 OPL을 배포함으로써 이륜차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준원 본부장은 "이륜차 배달사고 발생 시, 안전모 착용만으로 머리, 목 등 주된 신체 부위의 부상을 예방하고, 부상의 심각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필수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서 안전한 배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