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230개 설문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혈압측정, 키와 몸무게의 신체계측이 추가돼 실시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향후 미추홀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 등 구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보건사업수행을 위한 지역기초자료를 수립하는 건강통계조사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9일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우리은행 주안서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9일 은행에 방문한 여성이 당일 두차례에 걸쳐 4천 9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지급을 늦추며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해당여성은 금융감독원 사칭을 통해 피해자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일당 중 한명으로 현금인출책 임무를 수행하려다 은행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김상철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주의와 발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은행고객 중 거액의 현금 또는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려 한다면 반드시 보이스피싱 여부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미추홀서는 전액 현금 인출, 노인·여성·학생 층의 적금 해지 경우 등 수상한 상황인 경우, 112에 신고 할 수 있도록 관내 113개 금융기관마다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인천음악플랫폼 공연활성화 지원사업 '뮤직타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활성화 지원사업 '뮤직타운'은 음악플랫폼 및 개항장문화지구 일대 공간을 활용해서 음악 공연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음악플랫폼 음악홀 공간 활용과 개항장문화지구 일대 공간 활용 2개 분야로 지원금은 3천 5백만원 규모이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천음악플랫폼은 지난 1월, 옛 조선상업은행 터인 (舊)동인천 등기소 건물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음악플랫폼 조성에 따른 음악인의 활동을 촉진하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음악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클래식, 국악 장르의 공연 진행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및 단체이다. 또한 인천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인)이나 스토리 및 곡목에 인천을 표현할 공연을 지원하는 경우는 우대해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금은 최대 350만원 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 이번 주말, 인천에서는 e스포츠와 보드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게임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e스포츠계의 전국 체전이라 할 수 있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과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배 KeG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뽑힌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며, 프로게이머로 가는 등용문이기도 하다.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등 3개의 정식 종목과 함께 '한빛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위닝 일레븐), '모두의마블 for kakao' 등 4개의 시범 종목에서 최강 지역과 선수를 가린다.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개팀, '던전앤파이터'와 '클래시 로얄' 각각 2명씩이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인천시도 9명의 대표선수들이 지난 14일 출정식을 마치고 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KeG 결선과 더불어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
[인천] 인천시가 지하철에 힐링 메시지를 담은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살핀다. 시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 한량(5호) 바닥면 전체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로 랩핑하고,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랩핑 광고 메시지는 '오늘도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문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하철 바닥의 QR코드를 읽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마음 건강 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 변화와 충격적인 사건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일상에서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출퇴근 시간에 잠깐이라도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하철에 시정이 아닌 마음 건강 메시지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마음 건강 메시지를 되새겨보며 마음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위탁기관)과 2014년~2015년 인천의 직장인 4,13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
[인천] 인천시가 환경단체, 기업과 함께 시민들의 라돈(Rn) 불안 해소를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와 시민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실내공기 라돈(Rn) 저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돈(Rn)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물질이다. 라돈(Rn) 저감의 핵심은 라돈가스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유입된 라돈은 적극적인 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최근 대진침대 등 침구류에서 라돈이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태국산 라텍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안전기준치의 7배가 넘는 연간 7밀리 시버트의 방사선 피폭량이 확인됐다고 발표하면서 라돈에 대한 시민불안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라돈(Rn)에 대한 시민 불안에 대응해서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이 첫 번째로 참여해서 라돈 간이측정기 10대를 환경단체에 지원하고 인천시가 캠페인 홍보 등 지원을 맡아 추진하는 거버넌스 캠페인으로 간이측정기 대여는 오는 20일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 인천시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홍창흠 애국지사의 딸 홍순옥씨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고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홍 애국지사는 민족정신을 강조하고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흠치교의 8인조에 가해서여 항일 활동을 하며, 독립자금으로 50원을 납부한 혐의로 체포되어 정치범 처벌령 위반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오전 9시 이용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군수·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및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학생대표 등 200여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오전 10시에는 독립유공자와 광복회원,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은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표창, 박남춘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 대통령표창 대상자는 고(故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너른 야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컨셉 하에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제롬 컨&오스카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쇼 보트',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크리스토퍼 윌든의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훔퍼딩크의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 차이코프스키의 고전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태양의 서커스 '신비의 세계'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인 아트서커스가 눈에 띈다. 태양의 서커스의 무대 중 엄선한 7개의 퍼포먼스를 스크린으로 옮긴 '태양의 서커스-신비의 세계'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애덤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객
[인천]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은 올해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통령기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제15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장현진, 성현우, 구자원, 허선구 선수의 활약으로 영월군청 씨름단에 4:2로 승리하며 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경장급(75kg 이하) 박권익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연수구청 씨름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청 씨름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올해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에 인천 강화군 갑곶돈대에서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힙합 뮤지션 넉살, 던밀스, 쎄이의 공연과 DJ준코코, DJ수라, DJ나비, DJ네오 등 EDM 인기 디제이들이 총출동해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줌바러브댄스팀, K-POP댄스팀, 언더그라운드 래퍼팀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MC와 함께 하는 이벤트 및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을 통해 신촌, 홍대, 김포, 검암역 등에서 출발하는 무료 왕복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제1회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통해 강화도에 젊은 층을 유입해서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다양한 계층이 강화 관광자원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