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의 지역 특성과 시민의 바람을 반영한 '인천 복지기준선'이 마련된다. 시는 정부의 일괄적인 복지기준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적정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천의 복지기준선을 세워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15일 시민의 날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 4년의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인천 복지기준선을 마련해 300만 인천 시민이 누리는 기본적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 복지기준선 설정은 민선7기 인천시의 20대 시정전략 중 '소외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 부문의 핵심 시정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사회적 경제의 6개 영역에서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의 최저선과 적정선을 정할 계획이다. 소득 분야는 시민이 누려야 할 최저 및 적정 소득기준, 주거 분야는 최저 주거기준 및 주택 공급방안, 돌봄 분야는 장애인·아동 돌봄 서비스 등 확대 방안, 건강 분야는 지역별 건강불균형 해소 대책, 교육 분야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최소·적정기준 및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분야는 소외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에서 박신옥 총감독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지역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전국택시업계가 오는 18일 운행을 중단하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갖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택시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사업조합, 전국택시사업조합연합회는 18일 오전 4시부터 19일 오전4시까지 하루 동안 택시운행을 중단하고,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 대회'를 갖는다고 예고했다. 택시업계는 최근 정부에서 IT 업체인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앱'을 허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반대하고, 택시운송질서 확립 및 택시 생존권 보장 등을 목적으로 택시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택시의 운행 중단이 시작되는 18일 오전 4시부터 운행중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 대체 교통수단 투입·교통수요 분산·대시민 홍보 등 을 추진한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먼저, 인천 지하철 1호선은 은 출·퇴근 및 심야시간대 6회 (10월 18일 오전 07-09시 (2회), 오후 18-21(2회), 19일 02시까지
[인천] 인천시 도성훈 교육감은 16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해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시 선수단은 23개 종목에 선수 363명, 임원 및 보호자 144명 총 50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학생선수들은 8개 종목에 16개교 22명이 참가한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출전 선수들에게 "인천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운동을 통해 삶의 힘이 더욱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주신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학부모님, 학교장,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반학교 학생 급식지원단가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운영되던 특수학교 학생의 급식지원단가를 2019년부터 전국 최고수준인 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특수학교 급식지원단가 인상에 대해 관내 특수학교는 대부분 학생수가 300명 미만으로 적고, 유치원 학생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정 학생까지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일반학교에 비해 급식운영이 어려운 실정을 반영해서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도 특수학교 급식지원단가 인상액은 지난해 3,100원 대비 29%가 인상된 4,000원이며, 이는 특수학교 현장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결정된 것으로,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통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등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학교 이연희 운영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특수학교 급식비를 전국최고수준으로 인상한 결정에 대해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또한 한명의 인천시민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관내 29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가오는 '2018년 불조심 강조의 달'과 관련해서 어린이들에게 학교 및 가정에서의 자율적인 불조심 생활화 및 안전문화의식을 함양하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되며 표어, 포스터, 상상화 3개 부문으로 불조심을 주제로 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된다. 또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개인은 11월 2일까지 인천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모에 관련된 세부내용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단소방서 소방홍보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2018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전'의 영예의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APCHF)'에 '진행성 심부전 세션'의 좌장과 연자로 초청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는 '말기 진행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장이식과 기계보조장치의 한국의 현황과 문제들'을 연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정 교수는 대한심부전학회 국제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심부전학회에서 한국팀의 팀장으로서 세계심부전챔피언십 경연에서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8월 3일 중국심장학회에서는 심부전세션 좌장 및 연자로 초청됐다.
[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오후 4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선학동 소재)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및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개 종목에 총 505명(선수 361명, 임원 및 보호자 144명)이 참가해서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인천소속 국가대표로 금 3, 은 2, 동 2 획득하며 대한민국선수단이 종합 2위를 하는데 기여한 사격 심재용, 볼링 고영배, 론볼 강재분 볼링 양현경, 골볼 홍성욱 선수 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박신옥 총감독은 "다년간 종목별 우수선수 유출 등으로 순위경쟁이 여의치 않지만 종목별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한 만큼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출정소감을 밝혔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