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함께하는 자활! the 희망찬 인천'이라는 슬로건 주제로11일 오전 10시에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구 야외음악당)에서 '2018년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인천자활한마당 및 자활박람회는 인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및 관계자 1500여명 외에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과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자활성공자에 대한 표창,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와 체험·시식, 자활사진 전시회 등과 함께 명랑운동회와 자활센터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응길 공감복지과장은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기능습득 및 근로기회 제공을 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서는 24개소 2500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활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뷰티관련 취업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돕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시는 인천 화장품 중소기업의 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고자 화장품 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날인 '뷰티잡고'행사를 오는 12일 오전 11시 송도 갯벌타워(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여기업은 (주)서울화장품, (주)예그리나, (주)베스트솔루션 등 7개사로 화장품 연구원, 제품 디자인, 해외영업 및 영업관리 등 5개 분야에서 15명을 모집하며,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한 현장면접과 기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취업박람회 형식을 탈피해서 스탠딩형식의 파티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기업관계자와 구직자의 만남이 이뤄지고, 구직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본인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현재 뷰티융복합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화장품기업 취업희망 구직자는 추가로 IBITP홈페이지에서 담당자 이메일(lkm9779@ibitp.or.kr)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 사전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사전접수를 신청하지 않은 구직자 누구나 현장접수도 진행되므로 참가 가능하다. 시는 지역 산업맞춤
[인천] 인천시는 오는 1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회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구에 거주하는 천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고 14개국의 전통 춤, 노래 등을 국가별 응원단의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다문화가족 대표로 3명의 결혼이민자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해 인천시민으로서의 포부와 자긍심을 한껏 뽐낸다. 이날 군·구별 대항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는 큰 공굴리기, 과자먹고 돌아오기, 통천 릴레이, 줄다리기, 대형 바톤 계주 달리기 등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문화공연은 '너나우리' 결혼이민자 밴드, '비바엠컬쳐' 다문화가족청소년협회의 합창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체험·홍보부스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8종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인천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면서 "다문화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그 꿈이 이뤄지길
[인천] 인천교통공사 통합노동자 연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교통공사지부, 전국민주여성노동조합 인천지하철지부, 인천장애인콜택시참노동조합 위원장 장세정,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인천지하철지부은 지난 10일 인천시청 현관앞에서 인천교통공사의 부당성과 인천시에 노동가치와 노동존중 정책을 이행할 것을 촉구시위를 가졌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2018년 소비자가 선정한 고객만족대상'에서 지하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의 평가와 달리 공사 내 종사하는 우리 노동자들의 내부평가는 박할 수 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이 추진된 이후 인천시와 공사는 무기계약직은 업무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마치 공사 정규직인 것처럼 포장했다. 하지만 현장은 공사 업무직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차별정책으로 인해 비상식적인 대우를 받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깊은 박탈감에 빠져들고 있다. 공사는 무기계약직 처우개선을 위한 복리후생비용 예산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시와 시의회가 무기계약직 처우개선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이와 더불어 공사 내 노동자들은 인천시와 타 기관에 비해 각종 차별을 받고 있다
[인천]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이 지난 10일 본관 길병원장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224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박성현(19·응급구조학과2), 박태일(24·방사선학과3)학생 2명이 총 57장의 헌혈증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30장을 기증한 박성현 학생은 "고1때부터 헌혈이 가능한걸 알게 된 후로 2주에 1번 헌혈이 가능한 성분헌혈을 꾸준히 했다. 앞으로 소방공무원이 꿈인데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7장을 기증한 박태일 학생은 "군대를 마치고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 올해 4월에는 헌혈 30회를 채워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며 "길병원에서 하는 암예방서포터즈 활동도 하면서 환우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씩 교내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이 모은 224장의 헌혈증은 길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전달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혈액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우
[인천] 인천시는 지난 8일 2018년 제40회 인천시 시민상 수상자를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상은 공익·새마을·환경·봉사·국제교류 등 사회공익부문, 상공업(사용자, 근로자)·농수산 등 산업발전부문 등 2개 부문 8개 분야에서 14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시관계자는 "언론사·사회단체·시의원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제40회 인천시 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리는 제54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자는 ▲ 사회공익상 부문은 공익분야:최윤호, 새마을분야:서영숙·인성철, 환경분야:최용백, 봉사분야:임금자·이진환, 국제교류분야:서향순 ▲ 산업발전상 부문 상공업분야(사용자):문완진, 상공업분야(근로자):안성철, 농수산분야:정연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민민홍 신임 인천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GCF 민간투자 기후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인천시 최종보고회를 10일 오후1시 30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대회준비단 TF 5개 분야(대회총괄, 투자·기업전시, 관광·공연, 안전·환경정비, 홍보·운영지원 분야)를 구성·운영해서 지난 4월, 9월에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를 목전에 둔 최종점검으로 지난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미흡한 점과 개선할 점 등이 제대로 보완이 됐는지 준비과정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시는 한상대회가 전세계 60여개국 1,000여명과 국내 기업인 2,500여명이 함께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축제로서 비즈니스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인과 경제인단체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 한상과는 비즈니스, 관광 및 산업시찰,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자이자 동반자가 되어 대회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인천특별홍보관 21개 부스 운영, 인천시 우수기업관 82개사 지원, 글로벌 수출기업관 7개 부스 설치하고, 특히 아세안 5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교육감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청사에 시민을 위한 개방 공간이 따로 없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별도의 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유인이 매우 적은 상황이다. 교육청 정문 앞 석재 화단을 철거해서 공간을 확보하고, 크기 6.5m*2m 고정식 그늘막을 설치해서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비어있는 기존 청사관리실을 근로자 휴게실로 활용해서 특수운영직군으로 전환된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교육감의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열린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조성 취지를 밝혔다. 특히, 교육청의 얼굴이 되는 정문에 해당되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