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커피콘서트의 여덟 번째 무대가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재미와 흥이 가득한 소릿광대 김명자의 배꼽 빼는 판소리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을 만날 수 있다. 김치냉장고를 타기 위해 혈혈단신 모래판으로 뛰어든 엄마의 감동적인 씨름대회 출전기를 다룬 이 판소리극은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다. 제비돌기, 다리찟기 등 재밌는 기예와 태극기 속옷 등 의상과 소품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는가 하면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씨름한판을 벌인다. 제자리에서만 소리하고 사설하는 정적인 판소리가 아니라,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 오가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당극적 요소를 대폭 가미하여 시종일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캔디의 주제가를 타령으로 재밌게 바꾼 '캔디타령'과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민요 '아리랑',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놀부심술대목 등으로 전통 판소리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극을 이끌어가는 소리꾼 김명자는 소리대가 방성춘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고, 2001년 제1회 또랑광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작 판소리계의 이름을 알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의 교육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교육감 소속 근로자 노무관리 심화교육(2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화 교육은 시교육청 행정관리과 남상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보수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소속 근로자 보수, 복무 등에 관한 현장 적용에 유용한 사례와 단체협약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화교육에 대한 보수업무 담당자들의 교육 신청이 많아 11월까지 1~2차례 더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주무관들은 "오늘 교육으로 근로자 보수의 변경 사항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게 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임현국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수업무 담당자가 개정되는 보수지침 등을 숙지하고, 근로자 보수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학교 현장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2018년 5월 29일부터 전 직원 의무 교육 대상으로 강화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집합 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100% 전 직원의 교육 이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제거,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을 통한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인재육성을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 후원사인 페퍼저축은행이 장학금을 기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인천인재육성재단에 미래성장을 위한 지역인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페퍼저축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일에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천인재육성재단의 뜻깊은 장학사업과 우리나라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LPGA 국가대항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올 경우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LPGA 순위 1~8위 국가, 3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치른 이후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대한민국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가 출전해서 우승에 도전한다.
[인천] 인천시는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을 맞이해서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및 통일어울마당' 행사를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년 전 서해평화협력지대의 꿈이 동북아 평화특별시대 인천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의해 각계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행사로 추진해서 평화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으로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 및 서해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등 인천과 직접 관련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4일 오후 5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주년 기념식을 통해서 남북 간 신뢰와 교류협력의 의의를 재확인한 10.4 남북정상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해서 '인천을 남북 평화사업'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3일 통일어울마당에서는 북한음식 체험, 전시 및 체험행사, 공연, 평화노래가사바꿔부르기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음식 체험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북한
[인천]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오전 10시 30분 인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오늘을 이끄신 어르신들의 헌신·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어르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께서 평생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륜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9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김한신 어르신(연수구, 67세)은 '한사랑나눔회' 봉사단체를 설립해서 독거노인과 열악한 경로당 지원(150만원, 백미 240kg)과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27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든든한 어른신의 수범사례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고령임에도
[인천] 인천시가 올해 말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3년 전국 최초 시내버스 환승 할인, 2009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 요금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2009년 8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였다. 인천시는 올 4분기 동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추가 도입, 광역버스에 첨단안전장치 설치, 법인·개인 택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도울 방침이다. 시내버스 환승 할인, 버스 준공영제 등 시민 교통편익 증진 그동안 인천시는 2003년 12월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상호간 환승 무료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수도권의 대중교통 요금을 통합해서 대중교통 수단에 관계없이 이용거리에 비례해서 요금을 부과하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제를 2009년 10월부터 운영하는 등 교통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 기준 인천시민의 대중교통(지하철과 버스) 이용 시 환승율은 2회 이상 23.5%, 1회 62.5%,
[인천] 인천광관공사는 1970~1980년대 '낭만시장'인 동인천역 일대의 중앙시장, 예단거리, 양키시장, 송현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중심으로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력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축제인 '낭만시장'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저냑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스트로, 울랄라세션, 소유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허각, 체리필터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그밖에도 플래쉬몹, 마임, 버스킹 등의 거리공연, DJ 박스, 흑백사진, 한복 교복 입어보기 등 이색적인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인천의 명물로 잘 알려진 송현야시장의 먹거리와 순대골목 등 시장의 인심과 추억의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역 상인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한복 체험, 배다리 공예상가의 공예품 체험, 동구밭 청년길의 먹거리, 수공예품과 함께 과거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7080 시장 포토존과 세트장, 낭만극장, 낭만TV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지역 밀착형 참여축제를 표방한 만큼 시민들
[인천] 인천대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한국어학당 제4호 분교를 설치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고 10월 1일 밝혔다. 베트남국립농업대는 1956년 종합대학으로 출범해 현재는 약 3만명의 재학생이 있는 하노이의 대표 종합대학교로, 양교는 지난 8월 인천대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의향서를 체결한지 약 두달만에 양교의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 앞서 인천대 조동성총장과 베트남국립농업대 응웬 티 란 총장은 양대학의 교류협정서와 한국어학당 분교설립 협정서에 서명식을 진행했다. 베트남국립대학교 응웬 티 란 총장은 서명식에서 "오늘 협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오늘부터 양 대학은 서로 형제대학이라고 부르고 돈독한 정을 나누고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밝히고,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시작된 양교의 교류가 더 크고 더 넓은 발전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정서 서명을 진행한 후 양교는 한국어학당 현판식을 진행하고 대학 교정에 있는 호숫가에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날 사용한 나무는 '베링토니아 레서모우스'로 꽃향기와 그윽하고 좋아 양교의
[인천] 세계 최초의 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대비한 자원봉사자 활동준비가 한창이다.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에는 자원봉사자를 경기지원, 교통수송, 주차장 안내 등에 업무에 배치하고, 경기장 코스 및 상황실, 11개 주차구역 등 경기관련 전 구간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오는 2일 공식연습일을 시작으로 대회기간 중 2교대로 진행되는 강도 높은 일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569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인천시 골프협회 소속 회원, 관련학과 전공 대학생, 유사경험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9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대회 관련 전반적인 내용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내·외 근무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해서 대회기간동안 근무하게 될 현장 배치위치와 업무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1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