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이 과대과밀 학급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고 관내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설립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5급 사무관을 반장으로 해서 담당 지역별 각 팀 3개조 24명으로 TF팀을 구성해 향후 과대과밀이 예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각 학교별로 맞춤식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급식과 시설, 예산 등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해서 실질적인 대책이 수립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방문시 학교장이나 학부모 대표 등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서 대책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과대과밀 학교 해소 대책을 증축과 분산배치, 특별실 전용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적용해 예산에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조사 결과 중·장기적 관리대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신도시를 중심으로 학생 수의 급증이 예측되는 송도, 청라, 검단, 영종 등에 대해 앞으로 과대과밀 학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인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인천의 모든 홈경기를 직관할 겁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경품으로 내 건 스파크 승용차는 서구 석남동에 살고 있는 백소연(37)씨의 차지가 됐다고 10월 1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 백소연 씨는 인천구단의 열렬한 팬이다. 올 시즌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인천에서 열린 모든 홈경기를 관람했을 정도다. 이날도 남편과 아들 등 온가족이 경기장을 찾았고,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을 낚아챘다. 당첨자 백소연 씨는 "가족과 함께 경기 관람을 했다"며 "비록 경기는 비겼지만 스파크도 받고, 내 일생 최고의 날"이라고 자랑했다. 이날 인천은 경남과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거푸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막판 투혼을 발휘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며 K리그 1 생존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11위 전남드래곤즈(승점 29)와의 승점 차는 불과 2점차로 남은 7번의 경기(스플릿라운드 포함)에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끝으로 백소연 씨는 "인천을 믿는다. 인천은 절대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는다"며
[인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인 '경신마을 배꽃향기'가 네 번째 행사로 지난달 29일 국제청소년연합인천센터에서 마을잔치를 벌였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인천실버대학 댄스팀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이명재 회장은 "올 한해 경신마을 배꽃향기 모임을 통해 마을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어졌는데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경신마을이 될 것"이라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 보고 발표를 했다. 이날 소통 전문가 김재국 강사가 영화 국제시장을 활용한 마을 주민과의 공감토크와 '가족과의 소통'을 주제로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옳음을 버리고 대화하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강연을 했다. 참석한 한 주민은 "그간 가장으로써 내가 맞다는 생각 때문에 가족에게 소홀했고 상처를 많이 줬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니까 내가 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주안역 및 2030거리 일대에서 스쿨폴리스맘 회원 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가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학생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을 학교폭력 내지 각종 범죄에 있어 위험성을 인식시켜 사전예방 차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학생 30여명과 부모가 동반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시성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거리행진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 사이에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SNS의 남용에 대한 경각심과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의 심각성 및 명백한 중대범죄임을 인식시키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참석한 숭의초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새롭고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자녀와 함께 봉사하는 스쿨폴리스 맘은 사회봉사활동 참여에 표본이 되는 우수한 사회의 본보기이며, 자녀교육에도 매우 모범적인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알찬 내용과 시민의 공감 받는 우수한 시책인 만큼 매월 시행될 캠페인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안전을 위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청렴실천협의회 소속 15개 기관·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 인천대공원에서 '2018년 인천대공원 환경정화활동 및 청렴캠페인' 활동을 가졌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인천청렴실천협의회는 기관·단체간 청렴·반부패 협력과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부패 극복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2011년 구성된 민관협력형 협의체이다. 이번 합동 청렴캠페인은 대공원 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보호·보상 안내 등 관련 홍보물(리플릿, 공익신고 관련 물티슈, 청렴홍보 풍선)을 제작 배부해서 지역사회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천의 대표적 공원의 환경정화를 위한 청소활동을 함께 병행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사회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신원 상임감사는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 금번 합동 청렴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형 청렴활동을 적극 발굴·시행해서 '청렴이 곧 기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대한 관심은 늘었지만 탈북 청년들은 편견과 취업난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단지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구직 과정에서 차별을 겪고 있다. '2017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 2,715명 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한 적응을 위해서는 24.6%가 취·창업지원'을 꼽았다. 2017년 탈북민의 고용률은 56.9%로 일반 국민(61.1%)보다 낮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1.2%로 전년(57.9%)보다 높아졌지만 역시 일반 국민(63.3%)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실업률도 탈북민은 7.0%로 일반국민(3.6%)보다 약 두 배 높았다. 최근 탈북민 20% 이상이 '북한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남한에서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글픈 결과다. 이런 조사결과를 봤을 때, 일반 국민들의 편견해소와 탈북민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과 남한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회성, 역사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라온 교육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취업경쟁력이 뒤처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취업문제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탈북 중 겪었
[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오피셜 파트너 인천탁주가 2년 연속으로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탁주는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와 인천 구단 강인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하며 구단은 물론 축구 팬들과 더 친근해졌다. 인천 구단과 인천탁주는 이러한 라벨 프로모션을 매년 진행함으로서 막걸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는 성과와 더불어 소성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고 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유나이티드 라벨지가 부착된 소성주를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인천 구단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동참을 통해 소외계층 기부금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인천] 가을 날씨가 한창인 10월 주말, 살아 숨 쉬는 인형과 울고 웃는 거리극이 인천아트플랫폼 거리로 찾아온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인형극, 마임, 퍼포먼스, 설치미술,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된 작은 거리예술 축제,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첫 진행되는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인천아트플랫폼 거리 자체가 풍기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리예술을 만들어 보자는 컨셉으로 기획된 작은 거리예술 축제이다. 이러한 컨셉과 인천아트플랫폼 공간이 주는 매력에 이끌려 국내외 최고라 자부하는 인형극 팀과 배우들이 이번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지난해 인천아트플랫폼 거리에서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인형극 배우 옥종근씨를 비롯해 과일과 폐품 등 익숙한 재료를 오브제로 한 다양한 국내 작품들이 참여하고, 국외 작품으로는 스페인 출신의 배우이자 연출가 '페르난도 까르다마'의 다양한 신발을 활용한 인형극 '구두코 이야기' 등을 선보인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한 거리극
[인천] 뉴에이지 음악그룹 '어쿠스틱 카페'의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카페'는 1990년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키보디스트인 츠루 노리히로와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등 3인이 함께 한 일본 전국 투어공연이 시초가 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 28년차인 관록 있는 팀이자 '어쿠스틱 카페'라는 문자 그대로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린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연주만이 아니라,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떠오른 이미지를 즉흥으로 연주하는 등,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연주로 콘서트 회장을 매료시켜 왔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카페에 모여 연주를 하듯 각자 솔로 활동과 병행하며 활동을 하는 컨셉의 그룹이기 때문에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츠루 노리히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고정 멤버가 아니다. 한때는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x-japan의 리더 토시가 이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니시모토 리에와 함께 한다. 이들은 본인들이 작곡한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5개 팀을 최종 선정해 상장과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말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접수된 22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1차 평가와 2차 교육에 따른 심층면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YBF', 우수상 '춤하이브', 'Cafe801', 장려상에는 케이에이치 시스템즈, 쌀베이킹 청년창업가가 선정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고 일하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39세 이하,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운영을 위한 창업지원금 최대 1,500만 원과 임차료 최대 100만 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