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로 18회를 맞은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0월 5일 화려한 개막을 개최한다. 소래포구축제는 2001년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천과 수도권을 대표하며 성장했다.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소래의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장을 크게 확장했다. 소래포구축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해오름공원에서 열린다.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8회 소래포구축제의 1일 차는 남동구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와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개막축하 공연에는 남진, 이은미, 윤태규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2일 차는 '배호가요제'와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일 차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푸를나이 JOB 콘서트'와 남동구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남동사랑콘서트'를 진행한다. 폐막 공연은 재즈오케스트라를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끝마치게 된다. 이번 축제의 큰 특징은 수산물을 이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42개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서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일방적인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됐다. 보고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현안사항 및 특수시책, 공약사항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 경과, 문제점,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어서 업무 추진에 따른 직원 애로사항 청취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내년 주요 사업은 ▲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신축 및 지하 공영주자창 조성 ▲ 세대통합형 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사업 ▲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등 3개 동 청사 신축 ▲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 (구)만월초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 청년창업 공유 공간 조성·운영 ▲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 소래포구 연계 관광 콘텐츠 구축 ▲ 여성 친화 도시 조성 ▲ 구정 홍보 영상 전문화를 위한 인터넷방송국 개국 등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남동구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내년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통합권 1+1 이벤트'를 시행한다. 운행 휴무일인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5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통합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통합권 1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로, 추석을 맞아 인천을 여행하는 고객이라면 온 가족이 반값에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과 매주 토요일 강화도 일일 여행이 가능한 '강화도 테마형 노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경 감상에 최적화된 코스로 운행되는 '2층버스 야경투어'로 운영된다. 순환형 노선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순환형 노선 티켓은 인천역관광안내소, 인천종합
[인천] 인천 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인 6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개막식과 컨퍼런스, 박람회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어 개최된 컨퍼런스는 조벽 교수가 아동권리적인 부모교육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가족의 의미와 아동보호시스템과 공적체계, 아동권리적 관점의 중요성 및 관점의 차이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구는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골목놀이 체험'이라는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망줍기, 딱지치기, 8자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래 놀이와 아동권리 다트던지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사항을 담은 홍보책자 배부, 즉석카메라를 이용한 아동권리 홍보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구가 8월 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다양한
[인천]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2,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13일, 여자 –53kg급에서 유정연 선수의 1위 달성을 시작으로 여자 –49kg급 김다휘 선수가 2위, –46kg급 김윤옥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14일에는 –57kg급 김다영 선수와 +73kg급 김빛나 선수가 1위, -73kg급 김신비 선수는 2위, -62kg급 김휘랑 선수가 3위를 달성해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인환 구청장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인천 동구를 빛낸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제23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한달간 홍보를 실시했으며, 지역주민과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로 ▲ 사회공익상 새마을분야 이점례(여, 53세, 선학동) ▲ 사회공익상 봉사분야 손경해(여, 56세, 동춘1동) ▲ 사회공익상 공익분야 이진희(남, 66세, 청학동) ▲ 효행상 박미정(여, 50세, 옥련2동), ▲ 문화예술상 이종관(남, 61세, (사)인천예총) ▲ 교육공로상 황병학(남, 60세, 동춘초등학교) ▲ 체육공로상 배인규(남, 53세, 연수구체육회) ▲ 대민봉사상 장인식(남, 53세, 연수경찰서) ▲ 산업증진상 송명숙(여, 45세, ㈜엔젤푸드) ▲ 기타특별분야상에 공희자(여, 61세,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6
[인천] 인천 연수구는 2019년 예산부터 구민들이 마을사업 예산을 직접 편성에 앞장선다. 구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동을 소단위 자치분권'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제안 수준의 소극적인 '주민 참여형 제도'인데 반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는 구민이 낸 주민세(구세 재원분) 전액을 마을재정으로 배정해 주민총회를 통해 예산의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결정 운용하는 '주민 주도형 제도'이다. 구는 2017년도 지역주민이 납부한 주민세 중 구세 재원분 결산액 95억 원을 '참여예산제 실링예산'으로 배분해 ▲ 관내 13개 동 실링예산 55억 ▲ 전체 동 포괄사용 예산 23억 ▲ 구 주민참여예산 15억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전(특히 어린이 안전시설),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체육, 건설, 건축, 환경, 휴게 공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의 사업제안을 공개적으로 접수받는다. 마을주민이 발굴한 제안사업은 해당부서에서 관계 법령 검토와 공사비 산출 등 사업계획서 전반의 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동 주민총회 과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는 오는 28일까지 진로교육 과정 '2차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인천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검사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커리어 로드맵'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8주 동안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 '유유기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34세의 인천지역 청년으로,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교육정원은 20명 안팎이다. 교육과정은 다중지능과 성격유형 등 전문검사, 담당멘토의 일대일 관리, 직업 체험을 위한 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가 앞서 진행한 1차 교육에는 모두 13명의 청년이 참가해 전문검사 등 자기분석을 통해 장·단기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했다. 한편, '유유기지'는 인천 거주
[인천]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지역의 환경현안문제를 도출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인천 기업의 특성에 맞는 환경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함으로서 인천지역 및 기업체의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자 2019년 연구개발사업 제안서(RFP)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서 공모는 인천지역 공기관, 기업, 단체 및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거나 기업의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가능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발굴해 낸다. 아울러 센터는 인천환경기술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제1회 교육에 이어, 18일 오후 1시, 인천YWCA 대강당에서 제2회 교육을 인천지역 8개 산업단지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강화에 따른 사업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화학물질안전관리법에 대한 사업장의 대응'에 대해 세부사항 이해에 대한 교육과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기·자기제품 제조 중소기업의 성능시험 지원을 위해, 청사 내 전기·자기 관련 시험이 가능한 EMC 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 지원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전기·자기제품 제조기업은 과학기술통신부 소관 '전파법'에 따라, 제품 제작 시 의무적으로 성능시험을 해서 제품마다 정해져 있는 전자파 적합성 기준 및 규격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기·자기제품의 성능시험을 위한 비용이 발생해서 중소기업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EMC센터 시험장비 무료 지원은 매주 화요일·목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이뤄지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승인 여부를 확인해서 EMC센터 방문 전, '개방설비이용신청서'를 작성 후 현장제출 시 즉시 이용 가능하다. 박선국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전자파 관련 인증성적서 발급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