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월10일 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열린 '25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훈련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금주 '금토금토 새연쇼' 행사에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울 12일(금)에는 DJ촤니와 함께하는 "Again 워터밤"이 펼쳐지며, 그리고 9월 13일(토)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12일(금)에 펼쳐지는 "Again 워터밤"은 지난 8월 23일, 워터밤 행사에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마련된 앵콜 이벤트다. 이번 워터밤 이벤트는 씨엘로댄스핏 팀의 신나는 줌바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어 DJ촤니의 디제잉 쇼가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 있는 모든 관람객들이 두명의 '빌런'과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워" 퍼포먼스로 준비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3일(토)에는 새연교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토크쇼'가 마련된다. 이 날은 로컬 뮤지션 양대철님의 제주어 노래 라이브 공연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출연해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누구나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23만 3,060건, 총1,002억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142211)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가상계좌처럼 납부가 가능하고,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재산세를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신청일(23일 또는 30일)에 재산세가 출금될 예정이므로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9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간 협업을 통해 관광교류와 특산품 판매, 고향사랑 기부 확산 등 지방 발전을 위한 상생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회복된 소비 증가세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부처 공동사업이다. 대상 지자체는 총 141개로,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 122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인구감소지역 12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7개다. 전북은 14개 시군 전체가 포함돼 있다. 도내 14개 시군 모두 각 지역의 특성과 교류 분야(관광·특산품·고향사랑 기부) 등을 구분해 중앙부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전주시는 특허청, 익산시는 법제처,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김제시는 외교부, 남원시는 소방청, 정읍시와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어 고창군은 행안부,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순창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발의한 「전라남도 무적자 발굴 및 신분 회복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법적 신분을 갖지 못한 무적자(無籍者)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무적자는 출생신고 누락이나 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국적·호적·학적 등 어떠한 공식적인 신분도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사실상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의료·교육·복지 등 국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채 사회적 고립 속에 살아가고 있다. 조례안은 ▲무적자 실태조사 및 발굴 신고제 운영 ▲신분 회복을 위한 행정 절차 지원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무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박원종 의원은 “기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존재 자체가 지워질 수는 없다”며, “이 조례를 통해 집계조차 되지 못하는 무적자들에게 다시 삶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서 제3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 문화인 한마음 어울마당’에 참석해 향토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문화원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문화원장과 장흥문화원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읍면 지회별 노래자랑과 가수 김범룡, 테너 이경효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흥은 정극인, 이청준, 한승원, 한강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이자,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었던 문화적 토대를 가진 자랑스러운 땅”이라며 “장흥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허브로서 보석 같은 향토 역사·문화를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씨앗을 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장흥호국원, 전남도기록원을 조속히 완공하고,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H·U·G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문화원 도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토문화학술대회, 세시풍속 및 마을문화 지원 등 7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우당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회 제주독서대전을 맞아‘만나멍·놀멍 혼디 모다들엉 북페어’ 참가팀을 모집한다. * 제9회 제주독서대전: 10.24.(금)~10.26.(일) 이번 북페어는 제주독서대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주 지역 출판사, 서점, 책방, 창작자, 독서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특색 있는 출판물과 창작물을 전시·판매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재료비 견적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penen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재료비 견적서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작성해야 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참가팀은 별도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화)부터 9월 22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총 20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5일(목)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요강과 신청서는 ‘책섬, 제주’(http://woodang.jejusi.go.kr/) → 커뮤니티 →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728-8349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월8일 접견실에서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제35대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과정에서의 조직 과대화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명지 의원은 “IOC가 개최지 결정을 위한 일정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도가 국 단위 ‘올림픽 유치단’을 신설하고 47명 규모의 인력을 배치한 것은 과도하다”며, “이로 인해 다른 부서의 인력 공백과 행정 지연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과 검증 없는 예산 투입과 성급한 조직 확대는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행정 서비스에 부담을 줄 뿐”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유보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유보통합 3법이 국회에 계류되며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가운데,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책임을 미루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법안 처리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북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재정 시뮬레이션, 현장 의견 수렴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매년 수천억 원의 복구 비용이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더 이상 복구 중심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과 14일, 19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도내 26개 경기장에서‘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땀 흘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규모는 초등학교 79개교 157클럽 1952명, 중학교 42개교 192클럽 2748명, 고등학교 29개교 131클럽 1660명 등 총 6000여 명이며 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육상, 키즈런,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양궁 등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승패를 넘어 존중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스포츠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