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9월25일 완주전주 통합논의 6자회담 입장문을 발표했다. <완주전주 통합 관련 6자 회담에 따른 김관영 도지사 입장문> 오늘 완주‧전주 통합을 두고 의미 있는 첫 공식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정부, 정치권, 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절차와 향후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습니다. 방법의 차이일 뿐, 논의의 종착지는 결국‘주민의 선택’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3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북 방문 이후, 전주와 완주 주민, 국회의원, 시장, 군수님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통합의 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기에 더 뜻깊습니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 장관의 최종 결정을 모두가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논의를 마무리하고, 도민께 결과를 드려야 할 시점입니다. 이번 논의를 가장 합리적이고, 갈등 없이 해결하는 방법은 ‘주민투표’입니다. 주민투표는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적 신뢰성을 모두 갖춘 방식입니다. 결과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결과만큼이나, 그 과정 또한 공정하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9월에 연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1.3%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후에는 내년 1월 연납 납부서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9월 연납 대상은 연간 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차량이나 6월부터 9월 사이에 소유권 이전을 받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 차량이다. 연납은 제주시 재산세과(☎728-2392)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에는 남은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호연 정읍부시장,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후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대응반 구성 이후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국과의 협상으로 양국 간 관세율이 15%로 조정된 상황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금융지원, 판로 확대, 현장소통 등 관세 대응 지원정책 ▲자동차부품·조선·농식품 등 주력업종의 대응 상황 ▲내년도 핵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급망 다각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을 내년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출바우처 확대와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판로 다각화 지원, 업종별 수출역량 강화(미래차 부품 전환 및 대체부품 개발 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2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와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고 교육활동보호 등 교섭·협의 요구안 15조 37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11월 12일 제주교총이 교섭안을 제출한 이후 5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원 업무 경감, 학교 운영 자율성 보장, 교원 복리 후생 증진, 유치원 학급 당 유아 수 감축 등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이번 합의가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합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주체들이 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순신 역사자원활용 연구회’는 9월 19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전라남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 곳곳에 산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역사자원을 재조명하고, 이를 문화·관광·교육·콘텐츠 분야와 연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지역 이순신 역사자원의 현황과 한계 ▲타 지역 활용 사례 분석 ▲관광·콘텐츠·역사 분야별 발전 전략 ▲디지털 체험관 건립, 이순신 교육프로그램, 추모 등불제 등 구체적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은 전남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근간”이라며 “특히 청소년 교육, 관광, 문화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념사업을 넘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담고 있다”며 “연구회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 있는 대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토대로 전남의 역사와 문화가 도민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앞장서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025년 9월 19일 --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가을 시즌을 맞아 제주 곶자왈의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공포 체험 ‘좀비트레인’을 선보인다. ‘좀비트레인’은 에코랜드를 순환하는 실외 열차 코스에서 펼쳐지는 스토리형 공포 체험 콘텐츠로, 곶자왈 숲속의 치명적인 독초 ‘천남성’을 먹고 좀비로 변한 무리들이 기차 주변을 배회하며 등장하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관람객은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는 현장형 공포 퍼포먼스와 함께 기차를 타고 저주받은 숲을 가로지르는 생존 탈출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곶자왈의 실루엣과 어우러진 기묘한 분위기, 끊임없이 이어지는 서프라이즈 등장 연출, 숲속 좀비들의 전설을 테마로 한 구성은 기존의 단순한 호러 체험을 넘어 ‘제주의 자연과 스토리 기반 몰입형 공포 콘텐츠’로 재탄생한 차별화된 어트랙션이다. 어둠이 내린 숲속에서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는 실감형 퍼포먼스와 함께 마치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구성된 탈출 미션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기존 관광형 열차를 공포 콘셉트로 리디자인한 제주 최초의 야외 호러트레인으로, 청소년 및 젊은 관광객층은 물론 커플·단체 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남산서울타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간 1,2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남산서울타워는 최근 인기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 장소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전북 도와 14개 시군은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동안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전북 관광 기념품 전시 및 판매와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관광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준비한 전통 공예품, 꼬마갓, 마그넷 막걸리키트 등 다양한 전북 관광 기념품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팀과 퓨전국악 그룹 ‘센티멘탈로그’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을 펼친다. 태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퓨전 국악의 감미로운 선율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전문성을 다진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0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옥)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육 유공자 표창 ▲재활용 교재‧교구 공모전 시상 ▲보육인 결의문 낭독과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임승식위원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보육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뮤지션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와 익산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관영 도지사는 “보육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북도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정읍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 센터인 ‘대정읍 촌피스’는 지난 9. 16.(화),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과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염동훈) 관계자 및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주지역 청년과 창작자의 역량을 키우고 농어업‧관광‧문화산업 등 전통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창작자 지원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농수축산업‧관광‧문화 등 지역산업 홍보 ▲워크숍․세미나 공동개최, 연구성과 공유 및 협력 확대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정태준 대정읍 촌피스 추진단장은 “1차 산업 분야는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 매우 많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성장 전환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으며,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AI 기술이 지역 창작자와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