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제1차 완주 수소 거버넌스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완주군이 지난 1월에 개원한 완주수소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완주 수소산업 거버넌스’의 첫 공식 회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지원 기관 및 대학, 완주군 소재 수소기업들이 참여해 정부의 수소사업 동향과 기업의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례회는 ▲한국수소연합 황윤주 정책지원실장의 ‘수소산업 정책 동향’ ▲완주군 수소정책팀 송민호 정책관의 ‘완주군 수소특화단지 공모 대응 방향’ 발제로 시작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해 수소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창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은 수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 사례를 소개했고, 정치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은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기업 지원 방안을, 조상현 자동차융합기술원 본부장은 수소상용차 기반구축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24일 『현문현답(現聞賢答)』 민생현장-태흥2리 옥돔역 해수풀장,문화사랑방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5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2명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36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18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졌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27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사서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17명, 운전 3명으로 총 52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 29명(55.8%), 여성 23명(44.2%)으로 남성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는 20대 27명(51.9%), 30대 15명(28.9%), 40대 9명(17.3%), 50대 1명(1.9%)으로 집계되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1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일간 기본교육훈련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임용계획에 따라 임용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여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전북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는 단기와 장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단기융자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연 2% 이내 금리로 1년 이내 상환 조건이며, 장기융자는 경영자금 최대 5천만 원, 시설자금 최대 1억 원 한도로 연 2.8% 이내의 금리,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사회적경제기금 담당자(☎063-213-2246) 또는 홈페이지(www.jbsecoop.or.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7월 24일자로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 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17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1,071, 오리 15,033 두수 등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방문 및 전화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4개소도 운영하여 폭염 속 휴식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5,771개소는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등을 통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행정)재산 연구회」가 7월 24일(목)에 『공유재산 사무유형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오임선 의원(어양동)을 대표로 강경숙, 박철원, 조은희, 유재구, 김경진 등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공유재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공공자산이지만, 용도의 다양성과 계약 방식의 복잡성으로 인해 그간 관리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공유재산의 사무유형을 용도별, 계약형식별로 세분화하여 심층 분석하고, 주요 협약과 계약의 적정성 및 법적 합치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와 『익산시 사무의 위탁 조례』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여 제도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이후 조례 개정과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의회 뿐만 아니라 익산시 관계부서와 공유하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23일 참신한 미래과제 발굴을 위한 공직자 시책 개발 프로젝트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에 참석하여 격려와 시상을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025년 7월 23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7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방재정·세제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차 지방자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제1차 지방자치 혁신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의 실질화를 위한 지방재정·세제 구조의 개편 방향을 모색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광희 국회의원(충북 청주), 채현일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갑)과 함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지방재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개회사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신정훈·이광희·채현일 국회의원, 유민봉 사무총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금재덕 학회장(한국지방재정학회)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하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재정 구조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는 ‘지방재정·세제 진단과 국민주권정부의 재정운영 방향’ 발표에서 지금까지 수행돼 온 지방재정분권정책의 지방세 비중 감소와 이전재원 의존도 심화, 순세계잉여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4일(월)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북극항로 거점항만 확보 필요성과 함께 강마을 사업 운영상의 어려움,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연안크루즈·김밥페스티벌 운영 등 해양수산분야의 다양한 정책 현안을 심도있게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후속 대응을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최근 전남도가 개최한 북극항로 정책세미나와 관련해 “부산항은 컨테이너 위주인 반면, 여수·광양항은 벌크화물에 특화되어 북극항로 자원 운송의 거점항만으로서 전남 항만의 경쟁력이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이 북극항로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육성과 항만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곡성 강마을 사업과 관련해 “현장 운영 주체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도와 군의 실질적인 지원이 미온적인 상황”임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 공모사업 추진 시에는 현장 실행력과 사후관리 체계부터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연안크루즈 시범운항 만족도 조사에 대해 “대표 응답자 방식으로는 해석상의 한계가 있다”며, “섬 정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난해 6월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의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도청으로부터의 보육업무 이관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고지민 교수)에 의해 수행되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는 도내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관련 법령 개정 동향, 수요자 요구 분석 결과 등이 공유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중간 결과에 더해 현장 교사·학부모 심층 면담 결과와 유관 단체 의견 수렴 내용을 추가 반영한 종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동시에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추진 및 보육업무 이관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연구는 제주 유보통합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담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제주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