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국내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2024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 전남 나주시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광주식품대전에서 ‘푸드테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은 올해 300개사가 참여, 450개 부스에서 푸드테크를 비롯해 지역 농수산식품,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 자리서 선보인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10대 분야 공모사업으로 올해 4월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기술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점 홍보한다.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농·축산물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후 위기 극복 수단으로 전 세계적인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됐다. 이에, 토양 개량 및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소나무밭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과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 아트플로어를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해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한양대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정재권 감독(54)이 라오스 축구계에서도 유소년 육성의 성과를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끈 라오스 U-19 대표팀에서 5명의 선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그의 지도력과 선수 육성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라오스 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지난달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 U-19팀 임시 감독직을 맡았던 정재권 감독은 한 달 동안 팀을 이끌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재권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라오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분석해 필요한 기술과 전술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선수들과의 거리낌 없는 소통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지도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으며, 이는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2: 정재권 감독은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축구부를 이끌며 주민규, 원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0월17일 인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신충식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전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총 505명(선수 346명, 지도자·임원·보호자 159명)이 출전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며,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곳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0·16 재보선 오후 8시 최종 최종 투표율 24.62%로 서울교육감 23.5%…인천강화 58.3%,부산금정 47.2%·전남영광 70.1%전남 곡성64.6% 집계 됐다고 밝혔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합산된 투표율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금메달에 -63kg급 윤준혁 선수, 은메달에 -74kg급 김현우 선수, 동메달에 -54kg급 양진호 선수, -58kg급 배준서 선수, -80kg급 강민성 선수가 각각 차지하며 태권도 명문팀임을 입증했다. 강화군청 태권도팀은 2012년에 창단되어 현재 염관우 감독 1명을 비롯한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7일 떠오르는 ‘슈퍼문’과 8만 년 만에 돌아온 혜성 ‘쯔진산-아틀라스’를 관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과 함께 올해 가장 밝은 혜성인 ‘쯔진산-아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 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달의 근지점) 볼 수 있는 보름달로, 평소보다 약 8% 커 보이며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오는 17일 초저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년 초 발견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지난 12일 근일점(궤도상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밝기가 밝아져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혜성의 위치가 태양과 가까운 만큼 일몰 이후 서쪽 낮은 하늘에서 1~2시간 정도 관측 가능하며,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시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혜성은 매우 희미해 육안으로 관측이 어렵고, 이번 관측을 놓칠 시 8만 년 후에나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 혜성, 금성, 토성 등 천체 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여자축구 WK리그에서 창녕 WFC와 이천 대교를 이끌었던 신상우(48) 김천 상무 코치가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계약이 종료된 이후 공석이던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상우 김천 상무 코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신임 감독과 함께 2026 아시안컵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기간은 2028 LA 올림픽까지이며, 2027 여자월드컵을 통해 중간 평가를 받는다. 신상우 감독은 선수 시절 광운공고와 광운대를 졸업하고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 등에서 활약했으며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여자축구로 무대를 옮겨 보은 상무(현 문경 상무) 코치를 맡았고 이천 대교(2017)와 창녕 WFC(2018~2021) 감독도 역임했다. 2022년에 남자축구로 돌아와 김천 상무의 코치로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해 먼저 3차례 회의를 통해 30명의 후보군을 검토한 뒤 최종 후보 5명을 선정했다. 이후 위원회 내부에서 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대회가 10월 13일 인천유나이티드 송도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축구발상지 인천광역시를 알리고 인천의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대찬병원, 글로스터 호텔, 아임슬리핑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장, 정태준 인천축구협 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달수 대표이사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커페스티벌에서 시작되었다. 2017년부터 인천에 거주하는 축구를 좋아하는 6~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관문을 넓히며, 10월이면 인천의 축구 유망주들을 설레게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173개 팀 총 1,500명의 인천 관내 축구 꿈나무가 참가하여 마음껏 축구를 즐겼다. 경기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축구화 가방을 선물로 제공하였고, 이벤트 존에서는 싸커챌린지, 양궁토너먼트, 에어바운스 슈팅 챌린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마련됐다. 전달수 인천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고있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에서 11일~ 13일 3일간 새우젓 축제가 개최 됐다. 새우젓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곶창 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 예선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2일은 축제 개막식과 정상급 가수 장민호 축하공연, 진소리 축하공연, 장정희 난타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진행됐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새우젓 만들기, 강화 김치 만들기 체험,강화도 왕새우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 본선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소품판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성황리 축제에 대성황을 이뤘다. 강화 새우젓 축제엔 매년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지역경제 효과를 내고 있다“며"전국에서 강화새우젓의 유명세를 실감케 했다. 박용오 강화도 새우젓 축제 추진위원장은 “6년 만에 새롭게 시작한 만큼 6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상권에서 약 30억원 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흥겨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 행사기간 내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