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월미문화의거리 환경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회원과 친구 140여 명이 일대 5㎞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을 담은 ASEZ STAR는 학생들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한 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연두빛 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월미문화의거리에 모였다. 우비를 입고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든 학생들은 궂은 날씨가 무색하게 푸른 바다만큼이나 싱그러웠다. 이들은 플라스틱 컵과 빨대, 유리병, 생수병, 캔, 비닐봉지, 음식포장재 등 거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쓰레기를 꼼꼼히 주워 담았다. 1시간가량 이어진 활동으로 25리터 마대 10개를 가득 채웠다. 인천관광공사의 이전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구청도 이번 활동을 적극 반겼다. 쓰레기봉투 일체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학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사전에 민원인이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일정을 안내받는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개 이상 부서의 인허가와 사전상담이 필요한 복합민원으로 평일 09시에서 18시(단, 점심시간 제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 예약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민원팀(☏032-930- 3242)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내용과 연락처, 원하는 방문 일자 등을 남기면 신청이 가능하며, 근무시간 3시간 이내에 일정을 확정해 회신받을 수 있다. 사전 방문 상담 예약제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대기와 담당자 부재로 인한 재방문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업무담당자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시간이 주어져 내실 있는 상담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여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상담예약 대상 민원의 확대와 온라인 접수 등 더욱 편리한 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밤샘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오전 2~3시 사이 빛가람동(20mm/h), 남평(18mm/h) 등 지역에 시간당 20mm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전 2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비상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23개 부서, 전체 읍·면·동 20곳 직원 50여명이 출근해 기상 특보가 해제된 오전 6시 30분까지 소관 비상 근무에 임했다. 윤 시장은 호우주의보 해제 이후 오전 7시 산포 배수펌프장과 청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황, 주변 하천수위 등을 점검하며 비상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포면 내기리에 위치한 산포 배수펌프장은 수중펌프 7대를 가동해 분당 약 2200여톤의 물을 인근 지석천으로 강제 배수할 수 있는 관내 최대 용량의 배수 펌프장이다. 나주천 생태물길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돼 증설 공사가 추진 중인 청동 배수펌프장은 삼도동 영산강 옆 도심지와 밀접한 배수펌프장이다. 윤병태 시장은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를 통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8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가해 국내 우수 지역관광 콘텐츠 및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9월 12일 열리는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와 10월 18일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함평군의 특색 있고 다채로운 여러 관광자원과 명소를 알렸다. 아울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함평군 공식 SNS를 구독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반기에 펼쳐질 다양한 축제 행사와 여러 명소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전국의 많은 이들이 함평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무더운 여름 새하얀 수국과 함께 잠시 더위를 잊어볼까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자리한 죽화경은 7월 말이 되면 정원에 온통 새하얀 눈이 내린 듯 정원 전체가 눈에 덮인 겨울을 연상케 한다. 정원에 핀 수많은 하얀 수국들은 마치 커다란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동화 속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 눈꽃 정원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민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07시 기준 강화군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mm로 정전 및 도로 침수 등이 다수 발생하고,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주의보도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윤도영 권한대행 주재로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주민대피명령을 신속히 발동하고, 농지, 도로 침수지 등에 대한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오는 주말까지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주·야간 2개 조로 편성해 교대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각 읍면별 피해 상황 접수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13개 읍면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마철 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 점검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사전 대피를 추진하고, 재해예방이 필요한 사업에는 예산을 아낌없이 투입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강화군민의 안전이 제일 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제3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남 함평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함평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제3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3회를 맞은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의 여름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2024. 7. 19. ~ 8. 18.)과 함께한다. 피서를 즐기기 위해 함평을 방문한 많은 광주·전남권 관광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는 품종 70점과 작품 50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무궁화 작품과 함께 여름꽃인 목수국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연출하여 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저녁부터 강화군과 김포,파주지역에 많은비가 쏟아져 농지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다. 강화군 일부 농지는 이른벼에 이삭거름까지 준 상태여서 곡식을 맺지 못하고 쭉쟁이만 남게되는 것 아닌가하는 농민들의 우려섞인 한숨까지 들리고있다. 특히 강화 중부 불은면 넙성리,덕성리 일대의 논의 침수가 심한 상황이며 강화남부 화도면 일대에도 많은 논들이 침수돼 있는상태다. 이번 장맛비로 화도면에서 농부 A씨는 깊은 한숨과함께 바다와 연결돼 있는 배수관문이 하루 두차례밖에 작동할 수밖에 없는상황과 썰물 때 침수된물이 신속하게 바다로 흘려보낼 수 있는 수로 시스템에 대해 한마디 덧붙였다. 화도면 한 주민은 “이곳의 수로들의 물 흐름에대한 병목현상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하류로 갈수록 좁아지는 수로 형태와 수로에 가득한 잡풀들이 물의흐름을 현저히 둔화시켜 배수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 침수지역 주민들은 군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해결하는 속도가 몇 년째 담보상태 라며 피해주민이 성토했다. 다른주민 B씨는 이번주내내 호우가 예보되어있어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많은 걱정을 토해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17일 인천 강화군 최남단,아름다운 서해바다와 갯벌이 눈에들어오는 아름다운 지역, 강화 화도면 흥왕2리 주민들이 모여 복날을 맞아 삼계탕잔치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했다. 마을이장과 부녀회. 청년회,노인회,발전위원회가준비한 자리에는 박홍렬 군의원이 함께하며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눴다. 한명섭 흥왕2리 이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마을어르신 및 주민들과 함께하며 흐믓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온 행사로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도한다”며 이른 봄부터 각종 농사일로 지친심신과 무더위로 힘든시기이지만 삼계탕 한그릇으로 무더위와 지친 체력을 보충하시라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박수연 화도면장은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며 많은비가 예보된만큼 주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주민들께서 합심하셔서 장마도 피해 없이 이기고 무더위도 이겨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중 한분인 A모씨는 “다들 바쁘실텐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동네 이장님을 비롯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우리일보 노윤숙 기자】 | 강화군이 강화읍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에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성된 두 공원에 각각의 테마를 부여해 야간 조명 설치 등 공원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남산근린공원은 ‘은하수(水)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테마로 공원 구역을 7개 테마로 나누어 ①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②무지개 다리, ③별빛이 쏟아지는 은하수를 걷는듯한 은하수길, ④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조명과 단풍길로 꾸며지는 추억길, ⑤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들꽃길, ⑥수피가 아름다운 자작나무숲길, ⑦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쭉동산으로 조성한다. 새로운 테마로 조성된 남산근린공원은 9월 완료 계획이다. 아울러,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ung)’이란 콘셉트로 탈바꿈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테마로는 강화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강화 조형 쉼터, 계절별 다양한 초화가 있는 여름 수국원, 시원한 미스트가 뿌려지는 조형 포그길, 밤하늘 별이 수놓은 별 바라기 전망 언덕, 남녀노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원 힐링터와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