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인천시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인용공표함에 있어 본인 및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하고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의 가상대결에서 1위를 한 것처럼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는 등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보도할 수 없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공표 행위는 선거인의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미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앞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선거범죄가 적발될 경우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공취업동아리 프로그램에서 영어영문학과 동아리‘카티누’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 전공취업동아리는 학과(전공), 직무별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전공역량과 직무 역량을 키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전공)별 진로 탐색과 선후배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총 39개의 전공취업동아리 중 영어영문학과의 학생들이 꾸린 동아리 ‘카티누’가 대상의 영광을 받았는데 전문 번역 이론 자료집 개발(한영/영한), 인천광역시 관내 고교생 대상 번역 특강 진행, 번역 프로젝트 자료집 개발(학술서, 연설문, 동화), 토익 및 어학 스터디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별 역량 및 직무 관련 역량을 한층 키운 성과를 이뤄냈다. 카티누의 지도교수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는“인문학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카티누의 성과가 영어영문학 전공생들뿐만 아니라 인문대학 전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신중년중앙회가 지난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월4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렉스윤 본사에서 인천동부지부 출범식를 열고 신중년 고용 창출을 위한 비전과 활동계획 등을 제시했다. 신중년 인천동부지부 출범식에 이용기 기획실장의 사회로 조완규 총재(서울대 총장, 교육부 장관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주철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민주 인천동부지부장의 경과보고와 박주철회장의 외빈 소개로 이어졌다. 박주철 회장은 '한국신중년중앙회'에 대한 소개에 앞서 여러분들이 오늘 최고의 행운을 보장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중년과 일자리를 연계시키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박 회장은 "100세 시대인 오늘날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50∼70대의 신중년 세대는 1천500만명에 달하고 이 중 절반가량인 800만명은 심신이 건강한 노동가능 인구"라며 "능력 있고 열정 가득한 신중년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안에 100만 회원가입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중앙정부의 프로젝트를 따서 하는 큰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앙에 유니콘기업을 한 5개 만들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4일 크리에이터 ‘웃소’와 정근우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웃소’는 형제인 리더 고태원과 멤버 고태훈이 인천숭의초, 광성중(용현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근우 선수는 최근 종영된 JTBC ‘최강야구’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 명의 자녀가 현재 인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웃소는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근우 선수는 “학부모로서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천교육에 보탬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공익캠페인과 교육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인 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웃소와 정근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교육감은 4일 인천경연중 ‘읽걷쓰와 함께하는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종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와 경연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책과 함께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신입생에게 추천 도서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중학생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과 특수학교 신입생은 그림책 두 권과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한 독서길잡이를, 중학교 신입생은 일반도서 한 권을 입학선물로 받으며 도서는 학교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책날개 입학식에서 인천경연중 도서선정위원회와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루리 작가의 ‘긴긴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공지능이 결코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생각하는 능력”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힘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3월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으로 방문해 거동 불편 유무 등을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 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와 병원 동행 날짜 협의 후 해당 날짜에 맞춰 동행 및 차량을 지원하며, 장애등급 판정을 위한 병원 접수·진료·서류발급 등을 도와준다. 관련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연금·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3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데,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및 재활, 정형외과 등 과목별 질환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 1섬 1주치(主治) 병원 - 6개 의료기관 9개 도서 → 10개 의료기관 18개 도서 확대 (4개 기관 추가)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으로,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4명, 외과 4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및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도 이번에 신규 임용됐다. 또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는 의료진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합류하게 됐다. 외과에서는 유방외과 김현직 교수, 내분비외과(갑상선) 최재봉,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월 29일 엘타워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23개국 100명(학사 35명, 석박사 65명)으로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2024년 1학기에 입학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다. ※‘23.11월 모집하여, 각 재외공관 추천 및 심의위원회 통해 ’23.12월 선발 장학생 혜택 △생활비 월 95만원 및 보험료, △왕복항공료, △역사문화체험 등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기존 장학생들도 참석, 선후배간 진로 고민 등 조언을 나누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센터장은 대한민국 역사‧문화 및 발전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 거주국과 대한민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차세대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석사과정 장학생 대표 김승호(카이스트 AI학과, 에콰도르)는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학사과정 대표 조민서(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피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식생활 정책을 연구하여 정부기관이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는 동포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