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신중년중앙회가 지난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월4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렉스윤 본사에서 인천동부지부 출범식를 열고 신중년 고용 창출을 위한 비전과 활동계획 등을 제시했다. 신중년 인천동부지부 출범식에 이용기 기획실장의 사회로 조완규 총재(서울대 총장, 교육부 장관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주철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민주 인천동부지부장의 경과보고와 박주철회장의 외빈 소개로 이어졌다. 박주철 회장은 '한국신중년중앙회'에 대한 소개에 앞서 여러분들이 오늘 최고의 행운을 보장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중년과 일자리를 연계시키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박 회장은 "100세 시대인 오늘날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50∼70대의 신중년 세대는 1천500만명에 달하고 이 중 절반가량인 800만명은 심신이 건강한 노동가능 인구"라며 "능력 있고 열정 가득한 신중년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안에 100만 회원가입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중앙정부의 프로젝트를 따서 하는 큰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앙에 유니콘기업을 한 5개 만들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4일 크리에이터 ‘웃소’와 정근우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웃소’는 형제인 리더 고태원과 멤버 고태훈이 인천숭의초, 광성중(용현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근우 선수는 최근 종영된 JTBC ‘최강야구’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 명의 자녀가 현재 인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웃소는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근우 선수는 “학부모로서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천교육에 보탬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공익캠페인과 교육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인 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웃소와 정근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교육감은 4일 인천경연중 ‘읽걷쓰와 함께하는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종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와 경연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책과 함께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신입생에게 추천 도서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중학생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과 특수학교 신입생은 그림책 두 권과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한 독서길잡이를, 중학교 신입생은 일반도서 한 권을 입학선물로 받으며 도서는 학교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책날개 입학식에서 인천경연중 도서선정위원회와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루리 작가의 ‘긴긴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공지능이 결코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생각하는 능력”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힘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3월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으로 방문해 거동 불편 유무 등을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 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와 병원 동행 날짜 협의 후 해당 날짜에 맞춰 동행 및 차량을 지원하며, 장애등급 판정을 위한 병원 접수·진료·서류발급 등을 도와준다. 관련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연금·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3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데,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및 재활, 정형외과 등 과목별 질환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 1섬 1주치(主治) 병원 - 6개 의료기관 9개 도서 → 10개 의료기관 18개 도서 확대 (4개 기관 추가)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진군의 추천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으로,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4명, 외과 4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및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도 이번에 신규 임용됐다. 또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는 의료진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합류하게 됐다. 외과에서는 유방외과 김현직 교수, 내분비외과(갑상선) 최재봉,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월 29일 엘타워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23개국 100명(학사 35명, 석박사 65명)으로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2024년 1학기에 입학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다. ※‘23.11월 모집하여, 각 재외공관 추천 및 심의위원회 통해 ’23.12월 선발 장학생 혜택 △생활비 월 95만원 및 보험료, △왕복항공료, △역사문화체험 등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기존 장학생들도 참석, 선후배간 진로 고민 등 조언을 나누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센터장은 대한민국 역사‧문화 및 발전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앞으로 거주국과 대한민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차세대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석사과정 장학생 대표 김승호(카이스트 AI학과, 에콰도르)는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학사과정 대표 조민서(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피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식생활 정책을 연구하여 정부기관이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는 동포사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8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으로, 총사업비 32억을 투입해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 내 약 436㎡ 규모로 조성했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센터는 늘봄교실 3실(해봄, 달봄, 하늘봄)과 VR스포츠실(뛰어봄), 라운지(마주봄), 사무실, 준비실 등 놀이와 쉼, 창의성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월 4일부터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매일 방과후 차량 운행 및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이용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설치 사업에 기부금을 기부한 KB금융그룹 관계자와 늘봄센터가 위치한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 환영사와 신충식 교육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현행 조례는 달빛어린이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연계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 지정과 지원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하는 인천시에는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다. 상임위를 통과한 동 개정안은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판순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은 야간 시간 및 휴일 운영으로 인해 통상 시급보다 높은 인건비 부담이 있고 소아청소년과 조제의 특성 상 약사 1명으로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을 지원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