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 원에서 올해는 600만 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TV조선 불꽃속으로 제작자 유호식 파인원미디어 대표와 이효영 영앤콘텐츠 공동제작자가 이상훈 "포검비" 작가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포검비"(抱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 장편소설 드라마제작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호식 제작자는 "이상훈 작가의 포검비를 읽으면서 사명대사의 연민의 정과 愛民에 끌렸다"며 "이를 사극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작가는 "사명대사가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제가 창작을 한 것이 아니고 품을 포(抱),검 검(劍), 슬플 비(悲), 즉 포검비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에 나오는 말"이라며 "살생을 범하면 안되는 스님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야 할 선조는 의주로 달아나고 죄없는 백성들만 무참히 살해되는 현실에서 자신이 칼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검비의 소설 내용에는 전쟁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었던 나라 조선. 안일한 자기 위안에 빠진 관리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들이 전쟁에 휘말린다. 악귀 같은 왜군들에 짓밟히는 죄 없는 민초들의 처참한 죽음을 그저 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사명은 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가 1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광장(인천애뜰)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의료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과대학(이하 공공의대) 신설과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면서 그간 정부와 정치권, 지역사회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이광호 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교흥, 박찬대, 배진교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성숙 인천시의원, 지역 맘카페 등을 비롯하여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배준영, 신동근, 윤상현 국회의원이 공공의료 강화를 응원하는 영상을 보내왔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경과 및 취지 설명과 각계각층의 지지 발언이 이어진 후 범시민협의회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결의문 낭독을 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범시민협의회는 ▲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 해소 대책 연계 ▲ 공공 의과대학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 ▲ 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정부 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재지정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09년 동양장사거리에서 개원해 2021년 간석역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은 2기부터 3기, 4기에 이어 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아 4회 연속 지정받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0일 상급종합병원 선정 발표 후 5기 전문병원 ‘전국 94개 기관’을 발표했다. 전문병원 지정제도는 지난 2013년 대학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도입했으며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지정을 알리고 있으며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만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관절전문병원은 서울 5개 병원, 부산 6개 병원, 인천광역시 2개 병원(국제바로병원 포함), 경기 6개병원, 충북 2개 병원 광주전남 각 1개 병원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지군(환자 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평가, 의료기관인증의무) 충족여부를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그리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일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지역산업고용정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해당 포상은 1년간 지역산업 고용위기를 지원하고 고용활성화에 기여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산업고용 정책 분야에서는 공사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수상했다. 공사는 공항산업, 중소벤처 등 민간·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중부지방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일자리 매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331개의 일자리를 매칭하고, 지상조업 등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고용활성화 지원에 앞장 선 결과이다. 또한, △인천소재 중소기업 ESG역량강화 지원 △항공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민간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인정받았다. 공사는 인천광역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53개 공항관련 구인기업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지난 1월 8일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수료식을 한국외국어대에서 개최했다.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작년 12월 4일부터 1월 9일까지 총 5주간 한국외국어대에서 시행된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교사 25명이 참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4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 한국어 교수법 강의, 역사·문화 특강 등에 참여했으며,‘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자유주제 발표를 하며 말하기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국에 입국, 지난 1월 2일 입소식을 가지고 1주간의 오프라인 연수 과정에 들어갔다. 국내 현직 초등교사의 초청 강의, 교육실습 참관, 모의수업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CIS지역 한국어교사들이 모국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수료생 대표로 러시아 사라토프 한글학교 허 나스자 선생님은 “각국의 한국어 교사들과 한국어 교수법 노하우와 경험에 대해 토의한 시간이 가장 의미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월드테이블테니스 (W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K팝 공연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다목적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 (약 3억 9천만 원), 1천 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왕추친, 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3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 이사장이 1월3일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9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종태 인천대 총장, 기부자인 송경숙 이사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외 이사·감사 8명(김석철 사무처장, 김동배 경영학부 교수, 김병수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김현기 명가타워 대표, 김영수 ㈜백석개발 대표, 김광오 ㈜보영이엔씨 대표, 이헌구 ㈜대림시스템 대표,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회장)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송경숙 이사장은 인천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2019년부터 인천대학교와 인연을 맺고 발전기금 기부를 계속해왔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송경숙 이사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