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 ‘DREAM FM’ 마지막 방송을 9일 송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는 동인천고등학교, 인천남동고등학교 학생들과 도성훈 교육감이 특별 출연했으며 학생들은 ‘DREAM FM’ 제작에 참여한 솔직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인천교육 계획 관련 질문을 받은 도성훈 교육감은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올바로 교육’,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결대로 교육’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로 교육’을 설명하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함양할 수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라고 조언했다. 경인방송(FM 90.7MHz)을 통해 송출한 ‘DREAM FM’은 인천아라고, 인천연송고, 동인천고, 인천남동고, 인제고, 박문여고 등 6개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인방송 iFM 소속 PD와 아나운서, 작가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대본 작성부터 방송 진행까지 직접 참여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7일 병원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대표단과 양 기관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이크바야 몽골인민당 원내대표, 수크바타르 도시개발인프라 위원장, 에르덴바야르 투자조정분과위원장 등 일행 8명은 인천시의회의 초청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방문한 가운데, 방문 첫날인 7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이크바야 원내대표 등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가천대 길병원의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국제의료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국 의료진의 선진 의료 연수, 건강검진 서비스 등에 있어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대표단은 가천대 길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가운데, 몽골 어린이에 대한 초청 치료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비롯해 해외 저개발국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어린이 4명이 지난 4일 입국해 수술 등 입원 치료를 받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운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재학생 4명이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8회 해운물류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김연수, 문한영, 박진아, 오수연 학생들이 발표한 주제는 ‘인천 내항 재개발 방향에 대한 요구사항 분석’이다. 학생들은 2018년 발표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의 5가지 핵심지구에 대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들이 요구하는 핵심지구를 선정하고 향후 개발 추진 방향을 제안하여 시의성과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현재 교수는 “인천항의 현안 사항에 대해 학생들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이 수업 외 다양한 형태로 물류 관련 내용을 학습하면서 물류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뉴욕주립대가 12월 8일 인천시 유정복시장께 3천만원상당(9톤)의 쌀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뉴욕주립대가 인천소재 종합사회복지관 21곳을 위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또 4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이사장의 이임식과 5대 이사장에 오른 이대형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되며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대형 이사장은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참여해 주시고, 인천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마다 달려가 봉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 76만 자원봉사자분들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창립을 축하하고자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박창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지원부 차창 등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지난 9년간 가천누리가 수행한 업무 및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의 뜻에 따라 2014년 12월 창립, 업무를 개시했다. 청년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재 36명의 직원 중 관리 직원 2명을 제외한 3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발생하는 수기기록물을 스캔해 영상화 하는 업무를 주요하게 수행하고 있다. 가천누리는 내원 환자 안내, 홍보물 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문화재단은 5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이를 기념하고자 인천시민 4400명을 초청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에 대한 사랑으로 65년이라는 세월동안 의료를 켜주신 이길여 회장님을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리며, 더 큰 꿈을 향한 비전을 실현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100년 도약을 위한 뉴비전(New Vision)을 선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만드는 병원’을 뉴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뉴비전의 6가지 핵심가치로 의료혁신, 창의연구, 인재육성, 공감배려, 소통화합, 사회공헌을 정하고, 이에 따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5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 등 2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 강의,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실습 등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실습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온라인 연수 4주와 초청연수 1주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에서는‘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며, 코로나 19 이후 4년만에 시행되는 모국 방문 연수에서는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문화지 탐방 및 재외동포 고려인 이주사 강의를 통해 한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영근 센터장은“CIS 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본 공모전(1999년) 당선작인 신광수(필명 하우) 작가의 ‘광대, 달문을 찾아서’가 연극으로 첫 선을보인다. 이 작품은 12월 15일~16일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에 실존한 미천한 거지 출신의 톱스타 예인(藝人)이자 문학작품인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소설 "광문자전(廣文者傳)"과 홍신유(洪愼猷)의 시 "달문가(達文歌)"의 주인공인 광대 ‘달문(達文, 다른 이름 ‘광문’)’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맛깔스러운 대사, 스토리, 춤, 노래, 기예, 그림, 인터렉티브 영상이 입체적으로,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한’과 ‘신명’에 익숙한 관객들을 새로운 차원의 몰입으로 이끌 예정이다. ‘달문’은 양반 가문 출신인데, 당대 사람들이 꼽은 역대 최고의 ‘추남(醜男)’으로 서울 운종가(종로) 걸인(乞人)의 우두머리, 약방 일꾼, 사치품 거간꾼, 방랑자, 기생의 기둥서방, 광대, 재담꾼이란 파란만장한 인생 이력을 바탕으로 ‘철괴무’(신선 이철괴가 추었다는 탈춤), ‘만석중놀이’(인형극의 일종), ‘팔풍무’(남사당패의 땅재주), ‘입에 주먹 집어넣기’ 등의 독보적 기예와 재담을 선보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안전공학과의 연소 및 화재공학연구실 학생들이 11월 23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본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안전문화연구소가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50여개의 팀이 참여했고,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본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 출품한 연구는 “복합화력발전소 내 수소 신연료 적용을 위한 BowTie XP 위험성평가”라는 제목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인 수소를 복합화력발전소에 연료로 사용시 발생가능한 사고의 위험성을 Bow-Tie와 ALOHA 피해영향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지도를 맡은 인천대 안전공학과의 이민철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받았다”며 기뻐했고, “안전공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관리자로서의 진로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