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창립을 축하하고자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박창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업지원부 차창 등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지난 9년간 가천누리가 수행한 업무 및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의 뜻에 따라 2014년 12월 창립, 업무를 개시했다. 청년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재 36명의 직원 중 관리 직원 2명을 제외한 34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발생하는 수기기록물을 스캔해 영상화 하는 업무를 주요하게 수행하고 있다. 가천누리는 내원 환자 안내, 홍보물 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문화재단은 5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이를 기념하고자 인천시민 4400명을 초청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에 대한 사랑으로 65년이라는 세월동안 의료를 켜주신 이길여 회장님을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리며, 더 큰 꿈을 향한 비전을 실현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100년 도약을 위한 뉴비전(New Vision)을 선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만드는 병원’을 뉴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뉴비전의 6가지 핵심가치로 의료혁신, 창의연구, 인재육성, 공감배려, 소통화합, 사회공헌을 정하고, 이에 따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5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 등 2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 강의,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실습 등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실습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온라인 연수 4주와 초청연수 1주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에서는‘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며, 코로나 19 이후 4년만에 시행되는 모국 방문 연수에서는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문화지 탐방 및 재외동포 고려인 이주사 강의를 통해 한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영근 센터장은“CIS 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본 공모전(1999년) 당선작인 신광수(필명 하우) 작가의 ‘광대, 달문을 찾아서’가 연극으로 첫 선을보인다. 이 작품은 12월 15일~16일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에 실존한 미천한 거지 출신의 톱스타 예인(藝人)이자 문학작품인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소설 "광문자전(廣文者傳)"과 홍신유(洪愼猷)의 시 "달문가(達文歌)"의 주인공인 광대 ‘달문(達文, 다른 이름 ‘광문’)’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맛깔스러운 대사, 스토리, 춤, 노래, 기예, 그림, 인터렉티브 영상이 입체적으로,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한’과 ‘신명’에 익숙한 관객들을 새로운 차원의 몰입으로 이끌 예정이다. ‘달문’은 양반 가문 출신인데, 당대 사람들이 꼽은 역대 최고의 ‘추남(醜男)’으로 서울 운종가(종로) 걸인(乞人)의 우두머리, 약방 일꾼, 사치품 거간꾼, 방랑자, 기생의 기둥서방, 광대, 재담꾼이란 파란만장한 인생 이력을 바탕으로 ‘철괴무’(신선 이철괴가 추었다는 탈춤), ‘만석중놀이’(인형극의 일종), ‘팔풍무’(남사당패의 땅재주), ‘입에 주먹 집어넣기’ 등의 독보적 기예와 재담을 선보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안전공학과의 연소 및 화재공학연구실 학생들이 11월 23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본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안전문화연구소가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50여개의 팀이 참여했고,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본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 출품한 연구는 “복합화력발전소 내 수소 신연료 적용을 위한 BowTie XP 위험성평가”라는 제목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인 수소를 복합화력발전소에 연료로 사용시 발생가능한 사고의 위험성을 Bow-Tie와 ALOHA 피해영향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지도를 맡은 인천대 안전공학과의 이민철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받았다”며 기뻐했고, “안전공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관리자로서의 진로 이외에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관내 국회의원지역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2억 1천 5백여 만 원으로 집계됏다.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큰 선거구는 중구·강화·옹진으로 3억 2천 2백여만 원, 가장 작은 선거구는 계양갑으로 1억 6천 5백여 만 원이다. 제21대 국선과 비교하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3천 4백여만 원 증가했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하여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하여 최종 선거비용제한액을 산정한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비용제한액 산정비율 : 13.9%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비용의 상한을 두어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과 함께 연말을 겨냥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총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2월부터 K-팝 콘서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음악 팬은 물론 많은 해외 K-팝 팬들이 인스파이어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일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인 ‘멜론뮤직어워드 (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에 이어,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가요대전,’ 그리고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 (30~31일)이 라인 업 되어 있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이하, IGC)에서 주최한 ‘IGC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및 멘토링 행사’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으로 재학중인 박정국 학생과 분자생명공학과 4학년으로 재학중인 오승찬 학생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수질정화에 특화된 미세조류-박테리아와의 이의 바이오매스 자동화 수거 시스템 개발’이다. 본 아이디어는 기존에 하폐수처리 방식의 중금속 처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잘 이용하지 않는 미세조류 방식을 이용하며, 액체 배양이 아니라 필터에 부착해서 배양하는 자동화 수거 시스템이다. 최우수상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이 수상하였다. 아이디어 제목은 ‘ACE 서류 전형 검토 솔루션’이다. 본 아이디어는 인공지능으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One Stop 전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타겟은 인플루언서, 치어리더, 승무원을 구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보정된 사진을 보정전 사진으로 돌릴 수 있고 한눈에 지원자를 분류해서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제59회 추계국제학술대회 Hypertension Seoul 2023’에서 Clinical Hypertension의 2023년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공식 학회지이자 국제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에 지난 1년간 투고된 논문들에 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한 심사위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위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고혈압학회에서 Clinical Hypertension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위진 교수는 투고된 논문들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Clinical Hypertension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학술지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위진 교수는 “Clinical Hypertension에는 매년 우수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게재되는 가운데 국내 고혈압 분야의 학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혈압 분야 학술과 임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하 오크우드)은 65층 파노라믹65 카페에서 제철딸기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득 담은 ‘Berry Sweet Afternoon Tea’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65층에서 인천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오크우드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호텔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골드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딸기와 리코타 치즈를 담은 세이버리 ‘딸기 카프레제’와 모짜렐라 치즈, 딸기, 쵸리조로 이뤄진 홈메이드 ‘딸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상큼한 산딸기 쿨리와 초코 무스를 레이어한 ‘말차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에 딸기 가니쉬를 더한 ‘딸기 에클레어’, 산딸기 치즈 무스와 딸기 초콜렛을 형상화한 ‘하트 무스’, 딸기 퓨레가 들어간 크리미한 ‘딸기 마시멜로’ 등 핑크빛 달콤함을 담아낸 3단 디저트와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가 스페셜 디저트로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기준 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오크우드 멤버십 회원 또는 네이버를 통한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