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이 공동으로 11.13부터 해외 방문 우리 국민들에게 “재외국민등록”을 권유하는 해외안전로밍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재외국민등록”이란,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90일 초과하여 거주하거나 체류할 예정인 경우, 성명·체류지역 및 현지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관할 공관에 등록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이 해외에 거주하였다는 서류 발급 등 편익 증진과 재외국민 보호 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 기관은 재외국민등록제도의 중요성을 감안, 우리 국민들의 재외국민등록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해외안전로밍문자를 통해 홍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외 방문 우리 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체류 지역 관할 우리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통해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도 등록 가능하다. 또한, 재외국민등록제도와 관련 상담 또는 상세 내용을 알기 원할 경우,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02-6747-0404)(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연락하거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약 90여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은 나사렛국제병원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은 것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신유리 사회복지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작으나마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한국약학대생연합과 함께 ‘제69차 국제약학대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학대생연합은 지난 4일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룬 쾌거다.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초년약사들이 국내에서 오프라인에서 만남의 장을 가지게 된 것이다. 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워크숍 ▲심포지엄 ▲IPSF 연례회의 만큼이나 ▲개최지 문화체험과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현지에서 K-POP 댄스를 배우거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사이버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27명[검색요원 22명, 전문요원 5명(위법성검토·디지털포렌식·DB분석)]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가 없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1. 15. ~ 11. 24.이며, 지원자는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http://ic.nec.go.kr)에 게시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인천시선관위 지도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선관위 지도과(032-588-4350)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11월 1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4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인사 및 봉사원, 수상자, 임위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인·기관(단체)를 포함하여 18명의 대표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수여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또한, 제16대 지사회장을 역임한 김창남 회장 이임식과 제17대 지사회장에 오른 조의영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제17대 지사회장에 취임한 조의영 회장은 11월 15일을 시작으로 3년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이끌게 된다. 조의영 회장은 인천토박이로 2000년부터 주식회사 트인건설을 경영하고 있으며,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 인천체육회 우슈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 날 개최된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10일 인천탁주와 건강한 산학연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품 공동 연구개발 및 디자인·브랜딩·마케팅 협력, 학생 인턴십 현장견학 추진, 지역사회 공헌,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인천탁주 간의 동반관계가 잘 형성되어 소성주의 유럽 진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의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체 및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박세훈 전 홍보특별보좌관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13일 박세훈 전 특별보좌관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22대 총선의 현장으로 나간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이루고 당당하고 튼튼한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일조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파싸움의 희생은 늘 국민의 몫이었다”며, “당파싸움으로 얼룩진 국회를 지켜보면서, 민생회복과 국가발전을 고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인천의 중심 ‘서구을’ 지역으로 출마를 결정했으며, 이는 서구의 발전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 인천은 천년의 해양왕국을 꿈꿔왔던 도시이자, 구국의 도시로, 서구주민들과 진정어린 소통과 현안 해결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또, “백제의 비류왕자는 미추홀을 통해 해양왕국의 꿈을 후세대에 심었고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을 공산화 직전에서 구해냈으며, 산업화를 통해 강국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개원 65주년을 맞이한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TOP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인천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2홀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 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성악가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이길여산부인과로 개원한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민의 사랑 속에서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천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뉴비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과제 등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가천대 길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 앞에서 선포하는 자리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행사에서는 가천대 길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정책의 체계적·종합적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인 “재외동포기본법”(법률 제19402호, 2023. 5. 9. 공포)과 그 하위법령인 “재외동포기본법 시행령”이 오는 11월10일 시행된다. 그간 세계 각지에 700만 여명에 달하는 재외동포가 있음에도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외동포정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재외동포기본법”제정과 함께 재외동포청 신설을 국정과제의 주요내용으로 담아 이들 모두를 달성함으로써 재외동포정책 수립과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체계를 갖추었다.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동포기본법 시행령”은 재외동포와 재외동포정책을 명확히 정의하고, 재외동포정책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등 내용을 포함하는 한편,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법률에 규정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본법과 시행령의 주요 내용과 의의는 다음과 같다. 기본법은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인류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의 증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8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준 겐트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 한양대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겐트대와 한양대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