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1월 20일 2021년도 보훈테마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연희청소년센터에 국가보훈처장 상장을 전수했다. 보훈테마활동은 청소년에게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희청소년센터는 2021년 「감사히, 전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3D 프린터로 독립유공자 동상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보훈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연희청소년센터는 보훈테마활동에 참여한 전국 28개 기관 중 외부 민간 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제복 지청장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연희청소년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2022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Journey with Jazz’를 부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고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국민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내달 중순 인천공항, 디어재즈오케스트라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최초 현악재즈오케스트라 팀인 디어재즈오케스트라(단장 강이채)가 담당했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를 토대로 라틴, 보사노바,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하며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팀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현악 재즈 10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사는 이번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발판삼아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지난 20년간 인천의 대표적인 갈등사례이자 난제였던 일명 ‘배다리 관통도로’가 임인년(壬寅年) 시작과 함께 드디어 해결의 물꼬를 텄다. 인천시는 1월 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의 마지막 남은 구간인 숭인지하차도(3구간)를 1월말 착공하기 위한 인천시·중구청·중구 주민대표 간 민·관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김진원·김인현·박창길 중구 신흥동·도원동·율목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자들은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가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한다는 전제하에 시가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는데 동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3톤 초과 화물차량의 통행 금지, 운행속도 제한(50㎞/h 이하), 단속카메라 설치, 안전통행로 확보, 방음시설 및 저소음 포장, 가로수·식수벽 등 추가 식재,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 및 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1월말 숭인지하차도 건설사업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공사를 마친 후, ‘동구
인천 동구가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진로 상담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와 함께 청년의 쉼과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개관하고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동구 송림로 14(금곡동) 옛 지성소아과 자리에 조성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5층 건물로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6일 열린 개관기념 간담회에는 2040지역발전협의체 위원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지역 청년들과 박남춘 시장이 참석해 허인환 구청장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해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청년복합공간이 앞으로 청년들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1월까지 임시 운영 기간
인천 동구가 지난 6일 동인천역 북광장을 환하게 밝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m, 지름 6m의 초대형 트리로 새해 동구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함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각종 포토 조형물도 설치해 북광장을 찾는 이들이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2월 6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경관조명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밝히게 됐다. 허인환 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송림오거리와 화도진공원에도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구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12월 6일 동구청에 따르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전무 했던 만석동 인근 수변공간을 바다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과 주민에게 잃어버린 바다를 환원하고자 추진 중인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지난 5월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데크와 군사초소를 활용한 전망대를 설치한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넓고 쾌적한 해안광장과 전망대를 겸하는 다목적공간 및 범선형상의 포토존, 초소활용 전망대 등을 설치한 2단계 조성사업을 11월 완료했다. 총 길이 2.42k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전망대와 조형물은 물론 해송, 구찌뽕나무 등의 조경수로 조성된 해안데크와 광장에서 가족·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만석동 해안이 제자리를 찾아 주민들에게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근 개발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재능대 RCY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구랑 나랑 사랑의 헌혈 함께하기"캠페인을 인천재능대 학생관 앞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에 대학RCY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헌혈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감소한 헌혈운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인천재능대 조미경 RCY지도교수는 “우리 대학 RCY단원 및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 및 교훈인 창의·자율·봉사를 실천해 학교 내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교 내 이웃사랑 및 나눔 실천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천재능대학교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1학년도 인천재능대 RCY 회원과 함께하는 “친구랑 나랑 사랑의 헌혈 함께 하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이후 비대면 중심의 수업이었으나, 캠퍼스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헌혈활동이 이루어져 오랜만에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RCY 대표 보건행정과 이수아 학생은 “이번에 진행되는 캠페인에 총 4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인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기부금 금4,500,000원으로 마련한 이불을 연수구 관내 취약계층 97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 및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치나눔, 어버이날 카네이션 효행사, 다문화가정 송편빚기, 사랑의 이불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미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해 주신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임·직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수혜자 가구에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24일 오전 11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백신 투맘쇼’공연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활력을 전하고자 ‘문화백신’을 기획한 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일행 간 한 칸 띄우기 시행 등 방역 수칙 및 공연장 운영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가 출연해 육아를 하면서 겪었던 각자의 경험을 토크와 댄스, 노래 등으로 풀어내며 관람석으로 직접 들어가 관람객의 사연을 듣고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눈 공감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구민은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동구의 문화백신이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마스크 밖으로까지 느껴져 저도 힘을 얻었다”면서 “지난 7월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 동구가 송림골의 새로운 거점이자 가족중심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될 “송림골 꿈드림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23일 인천 동구청에 따르면 송림골 꿈드림센터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송림골 도시재생사업의 역점사업으로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생활SOC사업을 복합해 주민들이 일생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보건·체육시설을 통합함으로써 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는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국비 64억원과 시비 39억원, 구비 76억원 등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지역재생회사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 등을 조성하고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6,462㎡ 규모로 202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동구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