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9월 14일 지청에서 LT메탈(주)와 보훈가족의 건강한 추석을 위한 위문품(한과세트 24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LT메탈은 임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2014년부터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노사 대표가 같이 참여하여 어려운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 노사문화 형성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안병섭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홀로 계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고 올해도 함께하는 명절이 어려워져 안타깝지만 준비한 한과세트를 드시고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명절을 맞아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을 위해 생필품, 밑반찬 등을 긴급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상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남아선사 공동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0일 공정위에 보내는 탄원서를 통해 “공정위의 천문학적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하여 국내 해운산업의 위축과 인천 수출기업의 피해를 막아 달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상공회의소의 공정위 탄원서 제출은 지난달 23일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한 ‘해운 공동행위 공정거래법 적용 제외 관련 해운법 개정’ 관련 성명에 이은 것으로, 지역경제에 비중이 큰 해운업계가 타격을 받을 경우 인천지역 수출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공정위에 탄원을 통해 해운업계의 과징금 부과의 부당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지난 5월 공정위는 국내 12개, 해외 11개 해운기업에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동남아노선의 운임 공동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9월중 전원회의에서 이에 대한 법위반 여부와 과징금 수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예고하고 있다. 공정위의 전원회의를 앞두고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등 주요 항만지역 해운업계와 국내 상공업계 전반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만일 전원회의에서 공정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오후 1시 30분 부터 「화장품(미용) 업종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및 FTA 활용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미래이엘씨의 김기현 대표, 씨엘플러스관세사무소의 이민선 관세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미용)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임원 및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장품(미용) 업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에서 변화된 화장품 위생허가를 중심으로 新화장품 위생등록(허가) 법규 변화, 비관세장벽 이해, 중국 화장품 최신동향 및 제도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방법, 한-중 FTA 활용 전략 등 화장품 위생허가 관련 인증 및 FTA 활용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FTA센터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법규가 강화되었는데, 이번 FTA 설명회를 통해 최신 현지 정보 취득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현지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앞으로 중국 위생허가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을 것”이며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수출 환경을 FTA 활용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일까지 네이처링을 이용한 생태지도 제작 활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자연 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을 이용해 도심 속 공원의 자연 생태를 직접 관찰, 기록, 공유하는 탐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남부 생태환경 지킴이를 대상으로 △네이처링 사용법 및 도감 활용법 △자유공원 생물 다양성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 월미공원 생물 다양성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활동 등이 운영된다. 참여 학생 이○○는 “자연을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을 벗어나 직접 식물을 분류하고 네이처링이라는 앱에 기록·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은 결코 머리로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영선 중등교육과장은 “지구라는 공동의 집에 함께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알고 사랑하기 위한 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과 연계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기후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여성인재 아카데미”사업의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미래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민간·공공부문 여성중간관리자, 청년 여성, 지역여성리더 등을 대상으로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성별다양성이 포용되는 조직문화 촉진자로서의 중간관리자 역량 습득을 위한‘성별균형 리더십교육’을 새롭게 운영하며,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여성, 남성 중간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 교육이 실시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의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구조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광수대가,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상대로 뇌물수수와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선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이 구청장이 선거법위반 혐의 여부에 따라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 공천권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남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이강호 청장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동선관위 관계자는 "지난달 이강호 청장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 현재 자료요구 등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접수된 민원은 이강호 청장이 지난 2018년 10월 소래포구 축제 당시 A횟집에서 약 200만 원, B횟집에서 126만 원의 식대를 법인 카드로 계산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묻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르면 '기부행위'라 함은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
연수구는 지난 31일 씨앤엘코리아㈜와 ㈜동보바이오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살균탈취제 36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용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씨앤엘코리아㈜와 ㈜동보바이오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해주신 씨앤엘코리아㈜와 ㈜동보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인천시청, 인천세관, 인하대학교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과 인천의 우수상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입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60개사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인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아마존US 입점지원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중이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15개사를 선정하여 온라인 해외 수출 전과정에 대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의 1:1 전문컨설팅을 통해 상품 이미지 제작, FBA 입고, 아마존 광고기법 등 신규입점을 위한 세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입점기업의 경우 매출이 부진하다면 리스팅 종합 점검을 통해 문제 요인을 분석하여 마케팅 실비 지원 등을 통해 매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 사이트를 통해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연수문화재단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 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연수구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파티’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사업이다. “연수구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파티”는 연수구 생활문화동호회와 생활문화 활동을 구체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연수구 청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문화활동의 시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네트워크 파티 형태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연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10팀 이내, 그리고 연수구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하고 싶은 청년 및 청소년 각 10명 이내를 모집하여 생활문화활동과 관련한 인큐베이팅과 네트워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로 인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진행하며, 8월 29일(일)까지 모집을 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생활문화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싶은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활동을 원하는 사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연수구민들이 ‘또 다른 연수생활’을 모색하고 실행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