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2022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다음달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9월 16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3.1.1. ~ 2003.12.31.출생자)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일정한 수준 이상 영어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국외 TOEIC, 국외 TOEIC Speaking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특히 일본에서 TOEIC 또는 TOEIC Speaking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외에는 별도 구비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나,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 22일까지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작년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11월 4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공개하며, 선발된 사람은 1월을 제외한 2022년 2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병무청
인천병무지청은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병역이행자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병역명문가(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와 가족 그리고 당해 연도 예비군 훈련이수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8대 건강검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 것 등이다. 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미추홀구 독배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을 개설하여 종합검진센터를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으로 12명의 전문의가 분야별로 상주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3D프린터 활용 교육’ 초급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3차원 설계 소프트웨어(SW) ‘퓨전360’의 사용법을 익혀 수강생이 설계한 제품을 보급형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교육은 내달 10~12일 사흘 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15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 종사자 및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과 시민 등으로, 온라인(https://forms.gle/pCivZT8rsgEap6GDA)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열어보거나, 인천TP 자동차센터(032-260-0814) 또는 이메일(mgkim@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오전 7시30분경 안전 구조물들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허리와 발목 등에 경상을 입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안전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전봇대를 덮쳐 인근 상가와 주택가 등 400여 가구가 정전으로 1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14일 오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3기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수강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인공지능(AI), 피지컬컴퓨팅, 3D프린팅 등 SW분야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 50명은 강사로 채용돼 인천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SW교육 현장에 투입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 SW기술이 일상생활의 변화 속에서 재평가되고 있다”며 “우수한 SW강사 양성으로 SW교육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9년부터 ‘SW강사 양성’, ‘찾아가는 SW교육’,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이 담긴 SW 미래채움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구자권 수필가는 고향인 강화도로 귀촌해 농토를 가꾸며 수필가로 문단에 데뷔한 구자권(74)씨가 등단한지 2년 만에 세 번째 문집을 출판하는 노익장을 보여주어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2019년 첫 수필집 <풀잎처럼 사랑처럼>을 출간한 뒤 2020년에는 <베드로의 산사탐방>이라는 사찰문화기행집을 펴냈고, 최근에는 <손자와 첫날밤을>이라는 수필집을 출판하는 등 왕성한 글쓰기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 스스로는 “나이를 먹을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다 보니 글 쓸 거리도 많아져서 다작 소리를 듣게 되었다.”며 자신의 왕성한 필력을 에둘러대지만 글쓰기에 대한 집착이 어지간해서는 이처럼 부지런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발문을 쓴 안혜숙 작가는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 시대에는 길고 유장한 글 대신 군더더기 없이 짧은 초간편문학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구자권수필가의 글이 그 범주에 해당한다. 목차에서부터 세상의 수많은 대상과 관념을 이토록 짧고 간편한 형식 속에 녹여낸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손자와 첫날밤을>이라는 수필집의 제목이 퍽이나 특이한 까닭에 대하여
인천병무지청은 본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2020년 1월부터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 민원안내, 발열체크 방역활동 등 일반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박영진 사회복무요원이다. 그는 항상 밝은 인사와 친절한 안내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상수도 관련 민원 신청을 마치고 귀가 교통편을 묻는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해 버스를 잡아드리거나 이용할 버스번호나 환승 장소를 알려드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복지관에서 장애 영유아에 대한 재능 나눔 봉사, 아동 멘토링, 보육교실에서 학습지도를 하는 등 봉사 활동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모범 사례가 인정되어 인천병무지청장으로부터 지난 6월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박영진씨는 “작은 도움과 친절에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복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등 세분화된 단위에서의 재난대응과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재난상황에서 재난상황 최일선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던‘인천시지역자율방재단’이 7월 3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관내 집수관 덮개제거, 우수관, 맨홀 점검과 하천주변 등 침수위험 지역을 중점적으로 사전예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단위의 방재조직으로서,‘21년 5월 기준으로 인천 10개 군구에 총 2,04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확대를 통한 여름철의 실질적인 최 일선 현장 대응조직으로서의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부여했다. 또한, 올해 여름철 재해위험지역 42개소에 지역자율방재단원을 1:1매칭으로 지정해 호우 등에 따른 비상시 직접 통화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 여부 확인 등을 지원토록 했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도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재해우려지역 현장상황관리관으로 앞장서서 봉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으로 코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시민,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현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밀착프로젝트 ‘인천 SOS랩’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대, 건강,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 등 다양한 아동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아동, 지자체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이 담긴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이를 소프트웨어(SW)솔루션으로 개발한다. 인천TP는 올해 남동구 학부모와 아동 103명이 직접 발굴한 아동 문제 10건을 추려 시민연구원의 참여를 통한 솔루션화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중구, 미추홀구와 함께 발굴한 아동 문제를 솔루션화 하기 위한 SW 및 인공지능(AI)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도 돕고 있다. DNA(Data·Network·AI)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주요 아동 문제를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는 토대 구축과 함께 실증을 통한 SW솔루션 상용화 가능성 타진 등 SW 서비스 상품 창출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TP는 시교육청, 시경찰청,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천 SOS랩 밋업(meet-up) 데이’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천사기금을 통한 무료 수술을 진행,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나 출신 외국인 근로자 A씨(29세·남)는 왼쪽 다리의 극심한 통증과 마비로 나사렛국제병원을 찾았다. 그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말기로 진단받았지만, 비용도, 연고자도 없었다. 영어도 할 줄 몰라 소통도 원활하지 않아 환자의 상황을 알아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그를 위해 나사렛국제병원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천사기금으로 수술 및 입원비용을 지원하게 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의 비전인 편안함과 사랑을 주는 병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은 A씨는 퇴원 전 “다리가 너무 아프고 움직이지 않아 무서웠다. 어려운 상황에 낯선 외국인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가나에 돌아가서 한국인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을 본다면, 나도 꼭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