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 새이름)은 인천고 총동창회와 인천고 야구부후원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동시 체결했다. 야구 선수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진원원장과 고영원원장이 인천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매결연을 추진했며, 인천고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과 야구부후원회장 그리고, 야구부감독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고등학교 사무국에서 공식지정 협력식을 가졌다. 인천고등학교야구부 후원회장 최정식 회장은 “인천고등학교 야구부는 창단이래 오랜숙원인 첫 봉황대기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지는 2020년 11월 2일 드디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장원진, 정경배, 이재원, 박진만 등 현역선수와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길러낸 명문 학교이기도 하다. 이러한 야구부선수들이 보건복지부 국가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가까운곳에 위치해 선수들의 안전과 스포츠발전을 함께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절센터 정진원병원장과 어깨관절센터 고영원병원장은 “국제바로병원은 전 SK와이번즈, 인천유나이티드 지정병원으로서 프로선수들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초중고 야구선수들의 무릎, 족부, 어깨질환의 노하우 등 스포츠선수들의 전문성 있는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각분야 세부 전임
세계 각지에 있는 보잉 777 여객 항공기 90여 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화물기로 개조작업을 거친 후 다시 수출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4일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항공정비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에 따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샤프테크닉스케이가 별도 합작법인(이스라엘 IAI 30%, 한국 샤프테크닉스케이 70%)과 개조공장을 설립해 2024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잉 777-3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합작법인의 항공기 개조공장은 2023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단지에 건립되고 2024년 초도기 개조 생산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총 94대의 항공기를 개조해 수출하게 된다. 항공기 개조공장은 동시 2대의 작업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최대 6대(1대당 4개월 소요)를 작업하게 된다. 항공기 개조는 개조 규모를 기준으로 노후여객기의 수명연장을 위한 전반적인 기체 수리(약 50만달러)와 화물기의 문과 조정석 보호 격벽, 패널 랜딩 기어 보강 등 항공기 구성품을 전용 부품으로 교체 개조
인천병무지청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결하고자「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공모한‘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서 2021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처 퇴직공무원으로부터 지원서를 제출받아 20명의 복무고충 멘토지도관을 선발했다. 이 중 2명이 인천병무지청에 배치됐으며 이들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 복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2025) 중간보고회가 30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지난 2월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대표 최운실)의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 그룹과 관내 유관기관 지역 활동 그룹 등 관계자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해 권역별 의견 청취를 마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수렴해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자 준비된 연구로 동구의 특성화 프로그램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평생교육 브랜드 방안, 비전 등 분야별 실천과제를 모색해 이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적극 포함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그간 추진해 왔던 평생교육 관련 사업들을 점검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 가능한 종합발전계획으로 발전시켜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의회 박영우 의원이 28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물포고등학교 송도이전 반대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원도심 교육발전 불균형 초래 방지를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시 교육청의 소통 없는 사업 추진계획에 원도심 교육의 산실인 제물포고가 학생 수 감소라는 명분으로 희생돼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이미 2015년 박문여중·고의 송도 이전으로 지속적인 교육여건 약화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제물포고마저 신도시로 이전한다면 원도심 주민들과 학생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안게 될 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이 이전 이유로 삼고 있는 학생 감소에 대해서는, 동구 재개발구역들의 입주시기인 5년 내에는 1만 8천여 세대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고등학교를 늘려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계획을 밀고 나가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원도심 교육을 간과하는 처사임을 주장했다. 또한 2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는 폭언이 오가는 참담한 수준이었다며,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이전 발표 전에 다른 학교 이전에 대한 용역 실시 등 결과를 도출하기까지의 충분한 준비와 소통이 있
인천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송현동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금곡동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동구 및 인천지역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동영상과 화상 미팅 앱을 활용한 박물관 전시연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언택트 박물관'은 개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냥공장이 있던 옛 배다리의 역사를 온라인 전시해설과 성냥갑 그림 상자 만들기를 통해 배워보는 '출발! 인천 성냥공장 탐방' 과정(초등생 100명) ▲동화책을 보면서 달동네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풍선물차를 만드는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 과정(6∼7세 어린이 40명) 등 2개 강좌로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내달 5일까지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구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보고 배우며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 '중구를 번지점프하다'가 지난 24일 인천개항장 일원에서 시작했다. '중구를 번지점프하다'는 구 인천일본제1은행과 구 인천일본제18은행,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 등 인천 개항장 일원의 근대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다. 지난 2019년 처음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립자금을 마련하라'는 참가자들이 독립군이 돼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미션을 수행하며 문화재를 체험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해설사의 문화재 해설과 태극기를 주제로 한 무형문화재 단청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매회 사전에 예약이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24일 2회 운영에서 사전 신청을 한 학생과 일반인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체험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5∼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주관단체인 인천중구문화원(전화 032-761-2778∼9,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nggu_culture)으로 문의
최구기 인천병무지청장은 2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전 국민 참여형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최 청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들고 청 인근의 인천학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SNS에도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였다. 최 청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최 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과 황영철 인천학산초등학교장,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캠페인을 넘겨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송도 테마파크부지에 토양정밀조사보고서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부영주택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추진하는 송도테마파크의 부지에 대한 토양정밀조사 및 매립폐기물조사 보고서(이하 토양조사보고서)를 공개 결정이 내렸다. 21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인천녹색연합은 2018년 7월 연수구에 토양조사보고서 정보공개를 청구했고 연수구가 공개 결정을 내렸으나 사업자인 부영 측의 정보공개결정취소 행정소송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다. 인천녹색연합이 정보공개를 청구한 보고서는 부영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 작성한 것으로써 2018년 5월 연수구에 제출됐다. 이 보고서에는 불소, TPH, 납, 아연, 비소가 기준치(2지역)보다 훨씬 많은 양이 검출되고 사업부지의 일부가 오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마파크 부지는 서구 수도권매립지 조성 이전까지 인천지역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매립한 곳으로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부영테마파크 부지는 정보 비공개, 연수구의 정화명령을 불이행 하고 있는 사이 토양오염이 추가로 확산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행정,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추가 오염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남동구민축구단과 서원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는 지난 16일 오전 FC남동 사무실에서 K4리그와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긴밀한 협조를 통해 K4리그와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연구하는 한편,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연계 등의 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과는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현장중심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기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최승열 FC남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K4리그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인턴십을 통한 스포츠레저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사회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여가는 우리 삶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원대는 스포츠레저분야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FC남동과의 협약을 통해 축구산업 분야의 재원을 발굴 육성해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