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인 나사렛국제병원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 대상은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와 사회필수인력 등으로 30세 미만은 혈전 문제로 접종이 제한된 바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4월12일부터 5월7일까지 온누리 인터넷, 의료기관 방문,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병원 6층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며 예진표 작성 후 의료진 문진 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단은 예방접종에 앞서 예방접종기관 교육과정과 이상반응 대응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환자분들이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과 면회제한 등 환자안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동구의회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의 대표발의로‘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인천교육복합단지 조성을 이유로 인천 교육의 산실인 제물포고등학교를 송도로 이전하는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발표에 대해 전면 반대를 표명하고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입장 철회와 함께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대표발의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인천교육복합단지 조성 발표는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크게 환영해야 할 부분이긴 하나, 인천 원도심 교육의 산실이자 역사인 제물포고를 이전하는 것은 원도심 학생들의 학습권을 교육기관 스스로 침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유출로 원도심의 노령화를 더욱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이는 이미 인천여고, 대건고, 박문여중·여고의 이전 사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 현상임을 강조했다. 또한 2,50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송림초교 주변지역을 포함해 동구에만 18,7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신빙성 없는 통계를 근거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행정 편의주의적인 행위임을 지적했
인천 부평구 취업정보센터가 4월부터 일자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연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아파트 및 다중집합 장소 등의 신청을 받아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업상담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하는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정보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코칭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더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일자리 희망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삼산주공1단지 관리사무소의 요청으로 현장을 찾아 13명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기관)는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032-509-8803)로 문의하면 찾아가는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개소를 통해 재난약자 180명을 위한 1석 2조 선순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석 2조 선순환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사업 일환으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한국서부발전 지정기탁금으로 추진, 대상자에게 4개월 동안 밑반찬과 응원 메세지를 전달한다.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작은 관심이라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코로나19로 단절될 수 있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영종역사관 개관 3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전 '영종역사관, 역사와 문화를 품다' 전을 지난 9일 개막했다. 기념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최찬용 구의회 의장, 강옥엽 영종역사관운영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많은 주민을 초대해 성황리에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3주년 기념 축하와 영종국제도시에 영종역사관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종역사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영종역사관, 역사와 문화를 품다'에서는 2018년 4월 12일 개관부터 현재까지 영종역사관 유물, 전시, 교육 등 분야별 성과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영종역사관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museum) 및 760-6304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는 당의 정신과 행동을 지배하는 당 강령을 대폭 개선했다. 그런데 당 구성원들 중 그 누가 엄청나게 변화한 당 강령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안철수가 제안한 통합이 눈앞에 있다. 당 내부에서는 대통합을 하자는데 지금 외곽에 있는 홍준표 의원 등이 문제될 리 없다며 모두 일단 들어와야 한다는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여기에 한 술 더떠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동안 국민의힘의 배척에 지친 이들도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시 말해 들어오고 싶은 이들은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구본철 박사는 지금 문재인과 그 일당이 폐허처럼 만들어 버린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는 진짜 한 단계 더 나아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더욱이 한계를 보이는 시장경제를 뛰어넘어 젊은 세대를 포용하는 디지털경제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펼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박사는 또한 이번 보선을 통해 2030세대가 우리에게 가진 기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좀 더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비전을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박사는 하지만 이
인천 동구는 이달부터 내달 21일까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충전을 위해 화상 미팅 앱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의 실시간 원격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동영상을 활용해 동구 및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연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동영상 방식 교육 특성상 상호작용이 부족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는 박물관 교육실에 영상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시실을 보여 주며 참여 학생들이 실제로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을 받으며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원격교육에는 구 관내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2∼3학년 재학생 총 295명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는 달동네의 옛 모습 변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가, 2학년 대상으로는 배다리 지역 옛 지명과 마을의 변천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가 각각 운영된다. 구는 각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30일까지 약 1천570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중구를 번지점프하다’가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중구는 2019년부터 개항장 일대의 근대문화재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중구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독립군이 되어 장소 미션을 수행하고, 태극기를 주제로 무형문화재 단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프로그램인‘독립자금을 마련하라’ 이외에도 유치원 및 저학년 아동 대상으로 눈높이를 맞춘 스토리텔링 문화재 해설 프로그램인‘나도 미래의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주관단체인 인천중구문화원(전화032-761-2778~9,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nggu_culture)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
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구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 사업은 6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중구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146명을 모집한다. 이달 5∼1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일 기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중구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청년(만 18∼39세),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휴·폐업자는 우선 선발된다. 근로시간은 주 20시간이며 최저임금인 시급 8천720원을 적용하고 4대 보험과 주·월차 수당, 간식비 등을 지급한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작년 희망 일자리 사업과 다르게 1일 4시간 주 5회 근무가 원칙이다. 사업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의 경우 6개월 근무로 내달 1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그 외 사업인 생활 방역, 공공업무 긴급지원, 골목상권 회복 지원은 4개월 근무로 내달 10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희망근로 지
인천 미추홀구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행위 사례를 담은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과 예방 안내문을 배부한다. 15페이지 분량 예방사례집에는 위반건축행위 종류와 사례, 적발유형, 위반유형분석, 위반건축물 여부확인, 행정절차와 건축행위 및 위반건축물 질문 답변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최근 많이 건축되고 있는 다중생활시설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내용과 위반행0위의 유형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례집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여권과, 건축과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예방사례집은 그림과 표 등을 이용해 알기 쉽게 제작했으며, 불법건축물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반드시 사전상담과 인허가 절차를 받고 건축 행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