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시민 수상안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사업소는 주민편익시설 실내수영장을 수상안전교육장소로 지원하고, 전직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는 수상안전과 응급처치 강사 지원을 통해 수상안전 시스템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등 생활안전 지식보급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함께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종연 동구의회의장은 홍순옥 부평구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아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탈(脫) 플라스틱 실천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를 시작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장은 ‘일회용 포장용기 지양하고! 다회용 포장용기 지향하고!’라는 문구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정 의장은 “일상 속에서 습관적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 후속 참여자로는 허종식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3월 30일 의장실에서 솔빛마을아파트 주민대책위원회와 인천도시공사, 시공사 대우건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중인 송림파크푸르지오 건설현장의 소음과 분진으로 솔빛마을아파트 주민들이 받는 피해에 대해 보상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책위 측은 공사소음 및 분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막대함을 강조하고 7시 이전 작업 금지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으며, 소음·분진 피해보상에 대한 시공사 측의 산정기준이 있는지 여부와 보상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시공사 대우건설 측은 근로자들에게 작업시간을 확실히 준수할 것을 주지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피해 정도를 산정하여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동구의회는 솔빛마을아파트 주민들 안에서도 피해보상 방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 만큼 다시 한번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대표성을 갖는 보상방안 의견을 표명해 줄 것을 대책위 측에 제안했으며, 대우건설 측에도 그동안 많은 건설현장 관련 민원을 처리해 왔던 사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3월 30일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협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임기가 만료된 회장, 부회장 등 임원을 새롭게 선출하고 운영 회칙도 제정했다. ※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소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상담, 체계적인 원호활동 및 사회봉사 집행감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보호관찰 처우를 실현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유건호 중구농협 조합장은 “보호관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는 보호관찰 제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새로운 임원진의 출범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연수구가 행정업무 착오, 오류,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 운영한다. 현재 청백-e 통합 상시점검,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 대비 자체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공직자 청렴마일리지도 운영한다. 구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연 2회 자기진단 실시, 월별 운영실태 점검, 우수 부서와 공무원 선정 및 성과급 부여 등 제도도 마련 추진에 나선다. 또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관련 정책, 방침을 결정하고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평가․심의를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S등급을 달성했고 지난해 인천시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군․구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렴한 연수구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들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관·학 협력사업인 2021학년도 동구영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2021학년도 동구 영재교실'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판별검사 및 예비교육 등의 선발 절차를 거처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주말에 운영되는 영재교실에서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는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영재교실의 모든 과정은 동구청의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일정 기간 이상 교육받은 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기별 활동 모음집(포트폴리오), 학교 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에 관한 기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구는 영재교실 운영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및 손 소독 실시, ▲방문기록 작성, ▲교육장소 소독, ▲학생 간 밀집도 최소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통신판매업자를 위한 컨설팅 등 각종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30일부터 통신판매업 컨설팅과 함께 스마트폰 제품 사진 촬영법 등 실무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미추홀지역 통신판매업 사업장 수는 지난해 8월 5500여개에서 올 3월 6300여개로 늘어나면서, 사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통신판매업 매출증대를 위한 실전 전문기업 컨설팅 시범사업’은 다음달 21일까지 주 2회씩 8회에 걸쳐 15명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 소싱 전략 수립,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판로지원, 저작권 교육 등이 실시된다. 이와 별도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선 스마트폰 제품사진 촬영 교육은 오는 5월 7일까지 주2회씩 8회에 걸쳐 1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제품 사진 촬영법, 사진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효과적인 보정 작업 등을 알려준다. 전문 스튜디오와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다음달 중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지역 통신판매업 사업장이 활성화돼 가계
인천시 소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오는 4월 3일 미추홀구 관교중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열린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148명(항공분야 제외)을 채용하는 신규 채용시험에, 총 2,16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채용 예정 인원은 소방(남) 90명, 소방(여) 8명, 구조 24명, 구급(남) 14명, 구급(여) 4명, 언론공보 1명, 정보통신 3명, 화학 4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14.62대 1로 지난해 9.56대 1보다 상승했다. 소방(남) 90명 채용에 1,464명이 지원해 16.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방(여) 8명 채용에 246명이 지원해 30.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 구급(남)은 8.57대 1, 구급(여) 22대 1, 구조 8.75대 1, 언론공보(양성) 1대 1, 정보통신 4대 1, 화학(양성) 5.7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인원을 분산해 미추홀구 소재 관교중학교 및 남동구 소재 인천동방중학교, 인천논현중학교, 구월중학교 등에서 실시하고, 시험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공개경쟁채용은 100분간, 경력경쟁채용 60분간 치러진다. 필기시험 관련
인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의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언론에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 순환과 일자리 창출 모델로 시작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연수구가 지난해부터 ‘새활용사업단’을 꾸려 인천시,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커피박을 활용한 성형품 가공방법에 특허를 가진 ㈜커피큐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박을 상품화해 환경보호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높이고 있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면서 지난 24일 중국 공영방송(CCTV)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단인‘새활용사업단’을 직접 찾아 커피박 활용을 위한 수거에서 제조과정까지를 조명했다.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점토를 만드는 기계를 활용해 커피박 재자원화 과정을 거쳐 연필, 점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100%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다. 커피박 재자원화 기술습득에 대한 교육과 정보는 ㈜커피큐브에서 제공하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새활용사업단을 운영하며 생산품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자활근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
인천시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하여 시·군·구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한 신규사업이다. 구에서 선정된 사업은 '사회적경제 친환경 언택트 판매관 확대 운영 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새로운 유통망 확보 및 비대면 판매를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친환경 포장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언택트 판매관은 지난해 10월 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자동판매기 '사회적경제 기업 이동성 홍보판매관(Soft Box)'으로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호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착한 소비 열풍에 친환경적 요소를 더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이 신(新) 판로·친환경·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