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연 동구의회의장과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박양근 동구지부 회장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종연 의장은 “소외이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가 설연휴 기간을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유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는 연휴기간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 후에는 환경오염 유발을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 및 폐수다량 배출업체, 다수 민원 발생 배출사업장 등이다. 점검결과 일부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 육성 및 올바른 성형목탄 이용 홍보를 위해 ‘2021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과 ‘성형숯 자살방지 문구 삽입사업’ 공모를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국산목재 생산 시기 도래에 따라 목재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제품 제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개소 중 서구는 2개소가 대상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2억 원으로 보조금 1억2천만 원과 자부담 8천만 원이 지원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구 관내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위한 건조, 제재·가공, 방부, 목탄 제조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 교체와 인건비 및 경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성형숯 자살방지 문구 삽입사업’은 성형숯 포장지 등에 자살방지 및 일산화탄소 위험성 문구 등을 삽입해 자살을 예방하고, 목재제품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1개소가 대상이 된다. 개소당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보조금 1천4백만 원과 자부담 6백만 원이 지원조건이다. 공고일 기준 서구 관내 목
인천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관 등이 휴관하면서, 돌봄 공백이 생길 우려가 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일 경우 발달장애인 가족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발달장애인 가족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사로 등록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의 50%를 가족에게 지원한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는 겨울방학 동안 20시간의 특별지원급여가 지원된다. 한편 올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가 되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돼 제공되는 돌봄 시간이 줄어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제도 개선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 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이전 장애인활동지원 시간보다 60시간 이상 감소하면 서비스 감소분에 대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의 이용자는 제외된다. 장애인활동지원 보전급여는 65세 생일이 속한
인천 중구는 관내에서 민간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대형건설사 5곳으로부터 기부금 800만 원과 쌀 60포대(200만 원 상당) 등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및 대림건설, 롯데건설, KCC건설, 보미건설,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터 인천 최초로 시작한 중구의 '먹거리 나눔 사업' 시행 소식을 접한 민간건설공사 건설사 5곳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분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취지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해 12월 중구와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해 지역 업체의 건설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성의를 잘 전달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나눔 사업'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기사거리와 승기사거리 주변 침수예방을 위한 ‘주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2021년도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총 사업비 370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에 공공하수관이 처리하지 못한 빗물을 지하에 저장하고, 비가 그친 후 지하에 저장된 빗물을 공공하수관으로 방류하는 방재시설이다. 사업 지역은 주안2동 490-4 및 주안4동 1511-5 일원으로 집중호우에는 빗물이 집중돼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61가구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상습 침수지역이다. 구는 3만t 규모 우수 저장 능력을 갖춘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저류시설 상부에는 7500㎡ 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반복적인 침수로 인해 수년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소중한 주민들의 인명 과 재산보호를 위해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산역사관 해설사 2기와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2기를 신규모집 한다.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는 문학산역사관 전시 해설,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문학산 역사자료 수집 등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는 주민이 직접 박물관 큐레이터가 돼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쑥골마을박물관, 독정이마을박물관을 운영하며 전시 기획 및 해설,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을 역사자료 수집 등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미추홀구 홈페이지 지원신청서를 방문이나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 문화유산팀(☎032-880-7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서구 전역을 하나로 이으며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한 휴식을 선물하고 있는 친환경 둘레길 ‘서로이음길’이 올해 드디어 모든 구간 조성을 마무리한다. 인천 서구가 ‘2021 약속완성의 해’를 맞아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의 남은 5개 코스를 올해 조성함으로써 총 11개 코스의 서로이음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서구는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개 코스, 38㎞ 연장의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안전·편의시설, 방향표지판 설치는 물론이고 지역의 역사와 유래, 문화를 설명하는 해설판 등을 곳곳에 설치해 걷는 즐거움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구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하반기 사업 완료를 통해 올해 전체구간 개방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은 한남정맥과 연결되는 서구의 생활권 산림지역에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019년 1단계로 2개 코스, 지난해 2단계로 4개 코스를 개통했으며, 올해 3단계 사업에선 청라노을길 1개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코스를 조성함으로써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한 사업을 모두
인천 서구가 올해 ‘약속 완성의 해’를 맞아 ‘클린 서구’에 방점을 찍을 선진 청소행정을 오는 3월 1일부터 전격 선보인다. 보다 신속하고 꼼꼼한 생활폐기물 수거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청소행정의 능동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0개월간 ‘2020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방안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진단용역 결과를 토대로 법정동과 행정동의 모호한 구분으로 인해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구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 20여 년에 걸쳐 유지됐던 청소구역을 조정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조금 더 신속히 수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근본적인 환경 문제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먼저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올해 상반기 검단신도시 개발구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청소구역을 조정, 기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인천 수출유관기관 합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3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중기청,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인천KOTRA지원단, 인천테크노파크, 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인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본부세관 등 인천지역 8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각 기관별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명회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설명회 진행 중 궁금한 점은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에 접속·문의해 해소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2월 3일 14시부터 인천중기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고, 수출에 관심있는 인천소재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 가능하다. ▲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검색해 접속 설명회에서는 수출바우처사업,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등 ‘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382억원 예산 규모로 추진 예정인 수출지원사업들이 안내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중진공), 지사화사업(KOTRA), 원산지 인증수출자지원사업(인천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