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난 15일 지역화폐 서로e음이 발행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사용자 수도 39만 명을 넘기며 서구민 중 지역화폐 발급이 가능한 인구의 90%에 바짝 다가섰다. 10명 중 무려 9명이 서로e음을 사용하는 셈이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9개월간 쉼 없는 도전을 거듭해온 서로e음은 새로운 수식어를 추가하며 전국 지역화폐 원톱의 입지를 더 굳건히 다지게 됐다. 기초지자체 세계 최초로 플랫폼에 기반한 전자식 모바일 지역화폐를 선보인 서로e음은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발행 71일 만에 발행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 가입자 목표였던 4만6,000명을 발행 15일째에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세를 몰아 작년 연말 발행액은 무려 4,262억 원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단 8개월 만의 일이다. 올해도 그 열풍은 계속됐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악조건에서 구민과 소상공인을 잇는 서로e음은 더 빛을 발했다. 덕분에 이달 16일 기준으로 올 한 해 현장 결제액 5,658억 원에 배달서구 결제액 72억 원, 온라인몰 결제액 8억 원을 더해 기초지자체 세계최초이자 최단기간 1조 원 발행’이라는 대기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자체매립지로 옹진군 영흥면을 선정하면서 관 · 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가운데 쓰레기를 획지적으로 100% 줄여줄 발명 융복합처리기술이 발명됐다. 수도권 매립지 사용연장을 둘러싼 지자체와 관·민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이 제시한 기업이 있어 화재를 낳고 있다. 특히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생활 및 사업장 쓰레기와 함께 복합 처리할 수 있는 융복합처리기술이 세계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발되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주 발명가에 따르면 단순 소각처리 방법과는 달리 가스, 경유 등 보조 연료를 투입하지 않고 소각하는 친환경 융복합 기술을 통해 가연성 물질을 100% 재활용하며. 연소 후 남은 3~4%의 재(회분)는 식물성장 촉진제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연성 물질 6.000톤을 발전할 경우 일일 420만 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4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파쇄와 분쇄, 성형 등을 통한 고형연료는 1톤당 1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의 경우 재선별과정을 거쳐 흙과 돌
인천 서구가 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3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평소 익숙한 곳에서 평범한 생활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환자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하철 승강장, 버스정류장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치매인식개선홍보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2주간 치매인식개선 집중 홍보기간을 지정해 운영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각적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뇌청춘 노후든든’ 업무협약기관과 자원봉사자 81명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공감하고 배려하겠다고 약속하는 치매파트너가 837명 모집됐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음식점, 미용실, 약국 등 필수서비스 제공 업소와 관공서를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정보지를 비치, 치매안심기관으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원당·오류119안전센터, 불로·검단지구대,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온누리병원 및 마을 내 마트, 부동산, 미용실, 약국, 한의원 등을 21개 치매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망을 만들었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구민과 소통하겠다’는 바람을 안고 야심차게 출발한 모바일 최적 소통 플랫폼 ‘소통1번가’가 구민 삶 곳곳에 자리 잡으며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있어왔던 행정서비스의 한계를 과감히 돌파한데 이어 실시간 소통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 관공서 소통의 새로운 문을 활짝 열어나가는 중이다. 인천 서구가 지난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픈한 소통1번가의 이용자 수가 한 달 만에 2배 넘게 증가하며 구민과 구청을 보다 가까이 이어주고 있다. 소통1번가의 월 평균 이용건수는 도입 전 6만4,880건에서 도입 후 14만981건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주요 기능인 인공지능(AI) 챗봇의 경우, 이용자 수가 타 지자체 챗봇과 비교해 평균 5.5배에 달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기존의 구청 홈페이지를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개편한 소통1번가가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서구에서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다. 서구는 소통1번가가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플랫폼 오픈 후에도 실질적인 사용자인 구민 그리고 직원 의견을
인천 서구가 지난 8일 서구의 도시~건축 등 장소 중심의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스마트에코시티를 구현하는 ‘인천 서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자인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도시건축 소도는 물론 총괄건축가, 스마트에코시티위원 등 외부전문가와 지역구의원, 해당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 도시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서구 현황 및 서비스 실태조사를 조사・분석하고 그중 연희자연공원~아시아드주경기장~서구청~사계절눈썰매장을 잇는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생활SOC, 공공건축 및 공공공간 등의 기반시설 프로그램 등 장기적인 비전을 제안하고 단계적인 실현 방안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적절하고도 긴요한 연구이며, 중점추진권역은 행정·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친환경도시대상에서 에코시티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친환경 도시대상은 지속가능도시, 저탄소도시, 그린에너지도시, 맑은 물 도시, 자원순화도시, 생태도시 등 6개 부문에서 6개 지자체와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그린에너지부문대상과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학익1동 노적산 호미마을 에너지자립 특화마을 조성, 자원순환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업사이클 에코센터 운영, 두레정원 조성, 걷고 싶은 길 조성 등으로 그린에너지부문 수상을 했다. 또 민관 공동투자 방식의 햇빛발전소 1~3호기를 설치하고 햇빛발전소 발전수익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이나 에너지 빈곤층 대상 소형 태양광 지원 사업에 활용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만의 특색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3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음 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하고 있으며, 7월(1차)과 9월(2차)에 이어 이번이 금년 마지막 3차 접수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신청 시 본인확인을 위한 공동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접수시각에 맞춰 미리 준비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2021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접수일정 안내」를 참고해 달라고 했다.
인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이 이번엔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내 손 안의 공동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서구가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7일 본격 오픈한다. 지난해 5월 서로e음 발행 후 잇따라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 돌풍의 주역이 된 서구가, 이번엔 가치 소비와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끄는 지역화폐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고 나선 것이다. 서로e음 시즌3를 이끌어 갈 ‘서로도움’은 누구나 지역화폐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서로e음을 발행한 후 38만 명의 가입자와 9,8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소상공인과 구민을 서로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서로e음 시즌2’에선 전국 최초의 공공 배달앱 ‘배달서구’을 필두로 온라인몰 냠냠서구, 온리서구 등 독보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구는 서로e음 시즌3를 구상하면서 ‘혜택으로 받은 캐시백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많은 구민의 요구에 주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중 3개소가 지난달 30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지난 9월, 입주기업 ‘체리코끼리’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입주기업인 ‘바람꽃출판사’, ‘정약용컴퍼니’, ‘위즈덤랩’ 3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체리코끼리는 홍보, 교육 및 영상 제작과 영화제작 교육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바람꽃출판사는 난독증ㆍ다문화 어린이들의 읽기 개선을 위한 도서 출판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정약용컴퍼니는 영유아 가정과 대가족 세대를 위한 가사 청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즈덤랩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돌봄, 상담 등을 위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재능 공유 플랫폼을 제작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센터는 성장 가능성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입주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사무실에는 9개 기업, 코워킹룸에는 12개 창업팀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센터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참여하여 수행기관
인천 서구가 지난 2일 구민이 참여해 민선 7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20명을 위촉한 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에 대한 이해와 객관적인 이행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로 운영되는 공약평가단은 11월 중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하여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는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평가단을 위촉하고 단장 및 부단장 선출, 공약 이행사항 보고 및 부진지표, 변경심의 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2년 전 약속한 그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