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현구 기자 】 인천 중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관광특구활성화사업’에‘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관광특구활성화사업’은 전국 33개 관광특구 중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면평가,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였고, 2021년 사업실적 평가를 거쳐 2022년 사업비를 확정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은 개항역사 문화자원과 콘텐츠의 발굴․개발을 통한 교육․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근대역사의 발상지이자 주무대인 개항장을 길을 따라 역사적 발자취와 개항문물과 문화를 체험하는 순환형 테마탐방로이다. 구는 2021년은 스마트둘레길 조성, (가칭)순례지기 양성, 역사이정표 설치 및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고 2022년까지 탐방교재 및 프로그램 운영, 쌈지쉼터 및 관광편의시설 설치, 가로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자 총 12억 원을 신청했으나 공모과정에서 일부 사업 축소로 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최근 개항장 일원이 김구, 스마트관광, 문화적 도시
【 인천 = 박현구 기자】 공연과 토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정책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복지재단은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6시 온택트로 시민 100명이 함께 하는 정책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7번에 걸쳐 진행한 사회복지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정책 상상 권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강연에 실천 사례발표를 더한다. 행사는 인천시 중구 리움하우스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현장에 시민 49명을, 온라인으로 50명을 초청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배우 윤희석 씨가 사회를 맡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중증 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드림피플예술단’, 예술과 문화, 홍보 활동을 하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예술가 5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국민엔젤스’가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에 이어 김영애 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민들의 활동이 어떻게 정책이 되는가?’로 강연을 하고 ‘사회복지관과 인천시민의 정책 제안과 활동 사례를 주제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박상현 전 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대표가 장애인 분야 정책 사례를
▲ 국민연금 서인천지사 강동백지사장과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리지"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연금 서인천지사 국민연금 서인천지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의 현장에서 지금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 서인천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지목했다. 강동백 지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소중한 노력 덕분에 우리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서인천지사 직원 모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단이 수행중인 유급휴가비용지원사업(입원, 격리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해 정부의 조치에 협조한 사업주를 지원)을 성실히 수행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서구는 코로나19 확진환자 12명 전원이 완치 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서구에서는 1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국내발생 6명, 해외유입 6명이다. 지난 27일 저녁 마지막 남은 한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후 퇴원해 서구 확진환자 전원이 건강하게 퇴원한 것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확진환자 모두가 외롭고 힘든 싸움을 잘 이겨냈다”고 전했다. 아울러“전국의 확진환자 수가 몰라보게 줄어들고 있어 참 다행이지만,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코로나19는‘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이제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모두가 더욱더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서발협회원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인천시 서구의회 A구의원의 음주운전과 또 다른 의원들 간 폭행사건, 회기 중 골프 회동 등 “막장 서구의회”를 성토하는 시민단체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27일 인천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는 인천서구의회 일부 구의원의 일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구청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서발협은 인천서구의회가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발협은 서구민들을 기망하는 서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은 당장 사퇴를 하고 서구를 떠나주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한편 서발협은 29일 서구의회 본 회의장에서해당 의원들의 대 구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4개소 선정 서구는 지난 22일‘2020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보조사업 대상자 4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서구에 목재생산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390개소로 인천시의 56%, 전국의 7.4%가 서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항해후단지 등으로 인해 목재산업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전국적으로 20개소에 대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서구는 전국 대비 20%인 4개소(총사업비 8억 원)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개소당 사업비 2억 원(자부담 8천만 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4일부터 25일까지 보조사업 공모 신청한 ㈜대양목재 등 5개소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청자 대표로부터 사업 필요성 및 도입시설에 대한 열띤 사업설명을 듣고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양목재, 대문목재㈜, ㈜삼광목재, 영성산업㈜이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 최대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
ⓒ서구 전국 첫 공공배달 서비스‘서로e음 배달서구’본격 부릉부릉 전국 첫 공공배달 앱인 인천 서구의‘서로e음 배달서구’가 본격 출사표를 던진다. 인천 서구 지역화폐인 서로e음 플랫폼 위에 지난 1월 1일부터 선보인 배달서구는 지난 4개월간 사용자와 배달음식점에 대한 면밀한 시스템 적용 과정을 거쳐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을 위해 사용자 소상공인 모두 행복한 서구 맞춤형 공공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로e음 통합 솔루션 플랫폼 위에 적용한‘배달서구’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은 지난해 5월 1일 출시 이래 12월 말까지 8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262억 원을 발행했다. 사용자 수만 해도 32만 명에 달한다. 서구 내 지역화폐 회원 가입이 가능한 인구가 46만 명(전체 인구 55만)임을 감안하면 인구 1.4명당 1명꼴이다. 이미 서로e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면 서로e음의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다. 1,100개에 이르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정보부터 냠냠서구몰, 온리서구몰등 서구 업체가 집약된 온라인 몰은 물론 배달서구 이용 역시 한결 간편하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서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서구는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초작업, 인도정비 및 소파 보수(소규모 포장복구)를 진행하는 등 주요 통행 노선을 정비해 도로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정비 공사 구간에는 안내표지판과 시설정비,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공사 현장을 지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시 살수작업을 통해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강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며,동시에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제초작업 및 청사 제2부지에 대한 환경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도로정비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안전한 차량 통행과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구가 관내 공업지역의 노후화된 기반시설에 대한‘소규모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공업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서구 공업지역은 1960년대부터 기반시설 고려 없이 각 필지별로 공장만 입지돼 현재의 기반시설은 용량이 부족하고 열악한 지역이 많다. 이에 서구에서는 구 여건에 맞는 정비 가능한 소규모 대상지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인 투입 및 근로자의 편익을 최대한 증진하고자 이번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새로이 수립된 정비계획은 단기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는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정비 지역은 지역분위기 쇄신 및 산업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는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 주요 대상사업은 ▲20m미만 도로의 보행환경개선공사 ▲20m미만의 차도정비 ▲공업지역 방치 폐기물정비 ▲교통시설물 ▲방범CCTV 설치 등이며, 올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속해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구 여건에 맞게 수립된 소규모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매년 계획을 재정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업지역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천지방경찰청은,지난해 12월 인천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과정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 관내 10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전체 사건을 대상으로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금번 수사과정에서 CCTV 영상 일부 미확보, 피해자 신변보호 조치 미흡 등의 의혹이 제기된 연수경찰서 보유사건 전체와 여타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접수 3개월 이상 사건에 대해서는 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 직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금번 여중생 성폭행 사건 관련 수사과정을 점검한 결과,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담당 수사관과 해당 수사팀장에 대해 감찰조사를 의뢰했으며, 인천경찰청 산하 경찰서 여청 수사기능에서 담당하고 있는 성폭력 등 전체 사건에 대해 증거확보 등 초동조치와 피해자 보호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천경찰청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수사팀장이 개별 사건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해 수사과정의 완결성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