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12일 서울디지털대학교(부총장 이영수)와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공동발전 등 역량강화를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서구 내 우수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서구청 재직 직원은 물론 서구민들이 대학교 진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취·창업한 동문들의 멘토링 서비스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전개한다. 전 교과목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인구, 면적, 재정규모가 큰 도시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기에, 이러한 서구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데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인력 양성 및 협약기관 상호 발전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들어 가는 목표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구청 서구는 올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서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지원해 구민의 자전거 이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도부터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돼 서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구에 따르면 보험 가입 이후인 2016년 113건, 2017년 118건, 2018년 181건, 2019년 193건으로 총 605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총 지급액은 3억5천만 원에 달한다. ‘자전거 단체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천5백만 원,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일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벌금(최고 2천만 원)과 변호사 선임비용(2백만 원), 사고처리 지원금(3천만 원)도 보상받을 수 있으나, 자전거 파손이나 분실 등의 손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인천광역시 서구 자전거보험 콜센터(1899-7751)에
서구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0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서구의 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며,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현장의 기술적인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업체 1차 모집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현재 본사 및 공장이 서구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8개사 내외로 휴․폐업중인 기업이나 2년(2018~2019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은 제외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등 7개 분야에 대한 기술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관련 정보 분석으로 중복개발·시행착오 방지 및 기술공정 개선 등이 이뤄져 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기업지원과(☎ 560-4442) 및 인천테크노파크(☎ 260-0613)로 문
복지시설 대응에 ‘총력’...코로나19 집단감염 막는다 ⓒ서구청 서구는 사회복지 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집단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 생활시설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요양원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3곳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 집’과 노인요양시설 ‘서천노인요양원’, 정신요양시설 ‘소망의 집’ 등 세 곳이다. 최근 요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늘면서 지자체 차원의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생활시설 내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 방문을 통제하고 출입자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 내 집단활동 또한 최소화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설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 3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즉각 시정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주·야 감염예방 관리책임자 지정 ▲시설보유 차량으로 종사자 출·퇴근 전용차량 운행
인천서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구민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 6일부터 관내 4개소의 마스크 제조업체 중 2개소가 함께하여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 온라인몰에서 마스크가 1매에 3,850원(KF94, 2월14일 기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온라인몰 “온리서구몰”의 판매가는 ㈜다인누리 1매당 1,980원(5매 묶음 9,900원), ㈜미로는 1매당 2,200원(10매묶음 25,300원(배송비 3,300원 포함))이다. 온리서구몰에서는 서구 지역화폐인 서로e음으로 결제하는 만큼 구매시 결제액의 10퍼센트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든든한 협조체제 구축해 서로e음 통해 3월6일부터 하루 2,500매 마스크 전국 최저가 공급한다. 5일까지 서로e음 온라인몰(온리서구몰)을 통해 판매한 마스크는 총 4,000매이며, 구민들의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엄중한 상황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하루 500매 판매하던 온라인몰 판매량을 6일부터 일 2,500매로 늘려 구민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서구의 마스크 생산업체와 적극
알벤토 제과점 대구 의료진에 빵 지원 ⓒ서구청 서구는 관내 제과점 알벤토(대표 양희승)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빵을 지원했다. 알벤토는 이날 대구 동산병원의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직접 만든 ‘인천하늘빵’ 1천5백 봉지(3천 개)를 전달했다. 양희승 알벤토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불철주야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대표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하루라도 빨리 대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시급한 선별진료소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긴급 배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달 27일 관내 선별진료소 6곳 중 온누리병원, 탑병원, 국제성모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1곳당 1천 매씩 의료진 등에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다음날인 28일에도 성민병원, 나은병원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각각 1천 매의 마스크가 지급돼 선별진료소에 모두 6천 매가 전달됐다. 선별진료소에서 환자 관리를 하는 모든 인력은 반드시 전신보호복과 고글, 마스크, 장갑, 덧신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구는 2일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977명에 대해서도 1인당 10매씩 모두 9,77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서구, 선별진료소·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에 마스크 긴급 지원 ⓒ서구청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아야, 활동지원사는 물론이고 담당하는 중증장애인의 건강과 안전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서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취약계층에 최우선으로 마스크를
ⓒ서구청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전 교인 1,750명(교육생 포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1일 300명씩 6일간 실시한다. 29일에는 유증상자 21명과 과천예배 참석자 14명을 포함해 320명을 검사했으며, 이중 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서구 코로나19 전파방지 대응반’은 관내에 거주중인 신천지 교인 1,496명과 추가 확보한 교육생 명단 254명을 포함한 총 1,7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8일부로 완료했다. 서구 대책본부는 연락이 되지 않는 72명의 명단을 29일 시로 통보했으며, 신천지 측과 협력해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재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마치고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코로나 19 첫확진자 이동경로 ⓒ서구청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주민 A씨(29세 여성, 가정3동 거주)에 대해 즉시 심층역학조사를 마쳤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심층역학조사 결과 A씨가 방문한 장소 2곳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당초 파악된 접촉자 5명 외에 접촉자 15명이 추가로 조사됐다. 이로써 A씨의 접촉자는 총 20명이다. 서구 거주 접촉자 중 서구민은 15명으로 이 중 A씨와 같이 사는 가족 2명(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서구보건소는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오후 검사 결과가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가족 2명은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서구는 앞으로 14일간 전담 공무원이 1:1로 지속 관리한다. 서구 코로나 19 첫확진자 이동경로 ⓒ서구청 서구민 중 가족 외의 접촉자는 13명으로 이 중 10명에 대해 긴급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29일 검사를 완료했다. 타지역 거주하는 접촉자는 총 5명이다. 이 중 3명(인천 동구, 인천 남동구, 인천 연수구)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인천 외 2명은 해당
서구는 서구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확진환자에 대한 이송조치를 취하고 세부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구는 28일 06시 15분에 확진환자 A씨(29세 여성, 가정동 거주)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곧바로 인천시와 함께 신속하게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A씨를 이송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의류본사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A씨의 직장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잇따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 첫 확진자 발생...인천의료원 이송조치 완료ⓒ서구청 이에 따라 A씨도 25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었다. A씨는 대구경북지역 등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직장에서 A씨와 인접한 자리에서 일하던 확진자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27일 몸의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로 연락을 해왔다. 서구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보건소로 이송해 오후 3시 반경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다시 구급차로 귀가해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나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