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부안군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설치하고 23일 점등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터미널사거리 외에 군청 앞길, 물의 거리 등 부안읍 주요 거리 3곳이 동시에 불을 밝혔고 내년 1월 말까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겨울빛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터미널사거리 게이트에 ‘I LOVE BUAN’이라는 대형 문구를 통해 새해에 더 많은 사람들의 부안 방문을 기원하고 부안을 사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주요 거리 곳곳에 군 대표축제 캐릭터(부안몬프렌즈)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은 올해 부안의 여러 축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다가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방문해 부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문금주 의원이 가축분뇨 발효액비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축분뇨발효액비(이하 액비)는 가축분뇨를 액체 상태로 발효·처리한 비료로,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농업 자원이다. 특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자원순환 농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액비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령으로 정한 엄격한 살포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농가 현장에서는 액비 활용에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 이로 인해 비료로서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액비임에도 불구하고, 화학비료에 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생산업 등록 시설에서 제조된 액비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살포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해 액비의 합리적 이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액비는 이미 비료공정 규격에 따라 등록·관리되는 엄연한 비료임에도 불구하고, 가축분뇨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살포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며 “현행 제도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촉진하기는커녕 오히려 가로막고 있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보성군은 지난 18일, 법제처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은 법제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자치입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자치입법의 모범이 되는 우수조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보성군은 「보성600 소통문자 서비스 운영에 관한 조례」(김철우 보성군수 대표발의)를 법제처에 제출했다. 이후 내부 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조례는 운영 중이던 ‘소통600 문자한통’, ‘보성든든알리미’ 등 군민 소통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정립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명확히 구축함으로써 서비스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운영 근거, 처리 절차, 개인정보 보호 등 행정 전반을 법적 체계로 정비한 전국 최초의 자치입법 사례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이 가능한 모델로 평가됐다. 보성군은 “보성600 소통문자 서비스는 군민과의 실시간 소통과 신속한 군정 정보 제공을 위한 중요한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정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이 어우러질 때, 도시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낼 수 있다. 시민이 단순한 행정 서비스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입안자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뛰는 시대, 정읍시가 보여주고 있는 ‘소통 행정’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정읍시 시민소통실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행정이 시민의 삶 속으로 얼마나 깊숙이 파고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시는 ▲공감소통을 위한 채널 다각화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이라는 과제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 “듣는 것이 답이다”… 문턱 낮춘 ‘소통상담방’과 온라인 플랫폼의 진화 정읍시 소통 행정의 첫 번째 키워드는 ‘경청’이다. 시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대폭 강화했다. 가장 눈에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선정에서 관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창군 유망기업은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 민물장어구이(전통가공식품)’ ▲이보리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아바로바로잡곡(농축수산물)’ ▲더옳은협동조합 ‘도라지정수(전통가공식품)’ 등이다.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 가운데 경쟁력이 검증된 상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선정기업은 전북특자도 공식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기존에 인증받은 기업이 자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기업의 상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는 물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수는 “선정기업이 실제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로 확대, 홍보 지원,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과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추단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17일 제2청사에서 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태추단감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편차가 커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서재만 단감 현장교수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태추단감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전수했다. 강의는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병해충 방제 요령과 시기별 재배 관리법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영농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익산시의회 김순덕 의원(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은 17일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팔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무산에 따른 묘지 이전비 미보상 문제와 천마동공원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팔봉공원이 익산시 민간특례 도시공원 사업 중 유일하게 좌초된 사례”라며, “행정의 요청에 따라 묘지를 이전한 시민들이 수년째 이전비를 보상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묘 약 140기, 지장물 35개로 이전비는 약 8억 원 규모임에도 2026년 예산안에는 관련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담당 부서 이관을 이유로 책임이 사라진 상황을 두고 “행정이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구조적 무책임”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부송5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천마동공원에 대해서는 “하수처리장 설치에 따른 주민 보상 성격의 공원임에도 15년 동안 하수도과가 관리하며 사실상 방치돼 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유지관리 예산이 거의 편성되지 않았고 공원 조성 후에도 지목이 ‘전·답’으로 남아 있는 점을 들어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고창군이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각 분야별로 5명씩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평가했다. 서민지 주무관(도시디자인과), 김민경 주무관(환경위생과), 고민성 주무관(사회복지과), 박재규 주무관(종합민원과), 유혜령 주무관(문화예술과)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에 대해서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했다. 남혜원 주무관(사회복지과), 이민해 주무관(환경위생과), 송서경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전필규 주무관(사회복지과), 배재영 주무관(해양수산과)이 선정됐다. 고창군수는 시상식 이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고창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실적은 단순한 처리 건수를 넘어 국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중요한 지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의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주인공이 됐다. 정읍시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소백급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준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회에서 소백급(72kg 이하) 경기에 출전한 박 선수는 16강에서 손희찬(증평군청)을, 8강에서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올라갔다. 이어지는 4강 준결승에서도 홈팀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우혁(문경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강호 전성근(영월군청)이었으나, 박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장사 인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단풍미인씨름단의 최근 상승세를 방점 찍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정상호 선수가 한라급 3위를 차지하는 등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 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9.35%) 증가한 규 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 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 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확보 규모를 전년 대비 3.3% 늘린 2,919억 원으로 확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한 6,350억 원, 특별회계는 1.27% 감소한 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세입은 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202억 원, 지방교부세 2,75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 및 돌봄 체계 강화, △농림·축산·해양수산 경쟁력 제고, △문화·관광 기반 확대, △생활 안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