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위기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1일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종료 이후 카드 매출 증가율이 7월 4.9%에서 8월 1.3%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월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지수(BSI) 역시 전월 대비 6.5 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뚜렷한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이러한 정책적 연속성 아래,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정읍시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12월 15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소득이나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평 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라남도 보성 군과 부산광역시 연제구 단 2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성군의 AI 기반 선제적 복지행정 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표창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AI 초기상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 기에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 여됐다. 보성군은 AI 기반 복지 행정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성군은 단전·단수·단가스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초기상담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AI 초기상담’은 위기 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3,000여 명을 발굴해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을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보성군은 율포해수녹차센터가 12월 8일 기준 누적 이용객 23만 6천여 명, 수입금 약 19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 강화에 힘입어 보성군 관광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 음을 나타낸다. 율포해수녹차센터(이하 센터)의 대표 콘텐츠는 보성산 녹차 성분을 해수에 혼합한 ‘녹차 해수탕’이다. 녹차의 카테킨과 해수 미네랄이 결합해 피부 진정,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증 가하고 있다. 센터의 성장은 율포 솔밭해수욕장과의 우수한 지리적 연계성과도 맞물려 있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 산책로, 일출·일몰 명소, 인근 카페와 체험시설의 확장 등으로 관광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방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다원,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보성 웰니스 관광벨트’가 형성되면서 지역 식당·카페·숙박업 등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휴식 시설을 넘어 지역 농업·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복합 플랫폼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안전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촘촘한 복지조사 체계 마련… 2025년 복지대상자 권리보장 강화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추진해 복지대상자 권리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자 읍면동 생활보장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일 1가구 방문’ 원칙을 적용해 심층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결과, 총 4,762가구가 복지서비스를 신청했고 이 중 2,704가구가 신규 선정됐다. 정기·월별 확인조사 4,207건과 변동자료 3만 1,926건을 신속 처리해 수급자 관리의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명 절차 안내도 강화했다. ■ 2026년 기준중위소득 인상… 복지 지원 대상 확대 2026년 기준중위소득이 6.51% 인상되면서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4인 가구 기준 월 12만7천 원 상향된다. 이에 따라 연간 최대 153만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해져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복지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부안군이 서해안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핵심사업인 ‘줄포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36억원(총사업비 51억원)을 확보해 갯벌의 생태계를 보전하는 ESG 행정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줄포만 갯벌(면적 4.9㎢)은 2006년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2010년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등재된 국제적 생태 핵심지로, 흰발농게와 저어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칠면초 군락은 해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존의 가치는 극대화되었다. 그간 부안군은 줄포만 갯벌을 붉은 빛 염생식물로 물들이기 위한 ‘서해바다 바다단풍 블루카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해바다 블루카본 사업은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해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력을 높이고, 갯벌보전 및 생태복원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이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과 함께 추진해 온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칠면초, 해홍, 함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 83kg과 모종 500주를 갯벌에 식재한 결과, 줄포만 갯벌의 블루카본 생태계가 한층 풍부해졌으며,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에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9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자원의 연계·활용을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다. 협의체엔 함평군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청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복지·안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예방부터 위기 대응, 돌봄 연계까지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날 회의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 간 연계 협력 방안 논의, 2026년 주요 추진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기관 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인식 개선을 통한 치매 조기검진 확대와 환자 조기 발견 ▲치매 어르신 대상 화재 안전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순천시는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25년도 ’ 19기본형 공익직불금7억원을 1만 5343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지난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 간 소득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5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6~11월 동안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해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무교육’을 운영한 결과, 교육 이수율이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향상되며 농업인의 이행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ha 이하, 소득‧거주요건 등을 충족한 농가에 연 130만 원이 정액 지급됐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ha당 평균 205만 원 수준으로 지급되며, 올해는 동결됐던 단가가 평균 5% 인상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2분기 생활인구 월평균 37만 6861명, 체류인구 월평균 32만 7842명을 기록해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1~2분기 평균 체류인구 또한 도내에서 가장 많은 27만 7749명을 기록해 관광과 축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전략의 효과가 생활인구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월 1일 이상 특정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한 지표로 지역의 실제 활력과 이동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단순한 인구 규모를 넘어 사람들이 어디를 찾고 머무르며 소비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구정책·관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5월 체류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큰 인기를 얻었던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와 부안마실축제 개최 등 계절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생활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프리미엄 식품·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한국 차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이 ‘보성차의 제2부흥기’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고 있다. 보성군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생육 관리 시스템 구축, 평지형 다원 조성, 기계화 수확 확대, HACCP 기반 가공시설 확충 등 생산 전반을 과학화·표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유기인증(유럽·미국 기준) 면적을 80ha까지 확대해 고품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국내 농업이 직면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도 보성군의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 2014년 100.3kg에서 2024년 127.8kg으로 약 27% 증가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말차 수요 증가로 보성산 차 수출량은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흐름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린 ‘202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지난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군은 2025년도 농촌 진흥사업 우수성과 공유, 도-시군간 소통의 장 마련과 우수기관 표창 및 농촌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된 평가회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사례 발표를 하였다. 이날 발표에서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성공적인 농업인 대학 운영, 조경기능사 및 농업용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 등 선도농업인 기술지도에 중점을 둔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에 영농 정착과 신소득 발굴에 앞장섰으며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안 미리 살아보기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부각했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및 기후변화에 대응 및 신속하고 스마트한 첨단 농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