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강석원)는 8일 수도권교통본부 조합회의 임시회를 통해 새로운 제7기 부의장으로 최석정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바른정당)이 선출되었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관련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자치법에 의해 설치한 행정기관이다. 이번 의장·부의장 선출은 제6기 조합회의 의장단 임기가 2017년 4월 27일자 만료됨에 따라 수도권교통조합 규약 제7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조합회의 위원 21인 중에서 의장과 부의장 각 1인을 선출하는 것으로 임기는 2년이며, 2019년 4월 27일까지 조합회의를 관장하게 된다.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7인, 인천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5인과 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 확정과 결산 승인을 비롯하여 정기회 및 임시회를 갖고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일 등을 한다. 최석정 신임 부의장은“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글로벌헬스케어그룹(대표 박종택)과 3월 9일(목)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환자유치 및 의료관광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최근 급랭하는 한중관계로 인해 중국인들의 한국관광방문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헬스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헬스케어그룹은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블로거)’을 적극 육성하는 ‘왕홍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최근 국내에서 검증되지 않은 왕홍 마케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이들의 인천의료·웰니스상품 및 각종 문화, 먹거리 등 인천 관광콘텐츠 체험을 통해 중국의 젊은 층을 공략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공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왕홍 인천의료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송 접속자가 22만 명에 이르는 등 상당한 파급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시와 공사는 그간 해외환자유치 분야에서 중국 시장 뿐 아니라 중증 환자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김국현기자]홍철호 의원(바른정당·경기 김포시을)이 9일 제1차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매일 출근’을 주장했다.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는 국회 소위원회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위원회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철호 의원은 “국회의원이 ‘일 안하는 특권’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국회 본회의장에 출근한 후 각 상임위별로 회의 또는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생산적인 정책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의원의 ‘국회의원 매일 출근’ 주장이 수용될지 주목된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신은철 교수(건설환경공학부 ‧ 61)가 4년 임기(2017.9월-2021.8월)의 세계지반공학회 아시아지역 회장으로 당선됐다. 세계지반공학회(ISSMGE) 영국런던본부는 8일 신 교수가 아시아지역 회장으로 당선됐음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아시아지역 회원국 24개국중 18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지반공학회 아시아지역 회장에 당선된 것은 1980년대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 세계지반공학회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연구 ‧ 개발, 프로젝트 자문 등을 수행하며, 아시아지역에는 24개 국가 10만 여명의 회원이 있고, 한국지반공학회에는 12,0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신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회장으로 선임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아시아 지역에 토목관련 기술이 낙후된 나라들이 많은데, 안전한 사회기반 시설 건설에 기여하고 싶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설 기술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저개발 국가에 전수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4년 인천대에 부임한 신 교수는 2004년부터 국제동토지역개발학회 부회장, 2009년부터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 활발히 대외 활동을
[김영준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지난 9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선제적 치안활동으로 연수 4단지 노래방, 마사지 업소들을 방문하여 서민갈취·주폭 등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홍보 및 첩보수집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연수구가 주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1등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노래방 업주 대상 ‘피해자경미면책제도’를 안내하며 생활 주변 폭력배를 적극 신고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철우 연수서장은 “술에 취해 지역 주민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협박 등을 일삼는 주취폭력·동네조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 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주민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및 가족관계 개선을 필요로 하는 아동과 그 양육자 16가구 32명을 대상으로 “DREAM 아틀리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매주 화, 토) 총 16회에 걸쳐 도자기 공예와 플라워 아트를 매회 특색 있는 주제로 전문 강사 지도하에 드림스타트 강당과 ㈜흙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7일(화요일) 실시한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흙을 마음껏 주무르고 만지며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의 화분을 만들어 양육자와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사각접시, 머그컵, 가족 얼굴 종, 촛대 등 다양한 작품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플라워 아트는 11일(토요일)부터 생화와 조화를 활용하여 센터피스, 리스, 가드닝, 사탕부케, 미니바구니 등 8주에 걸쳐 만들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과 설렘이 가득한 3월을 맞이하여 자연친화적인 소재인 꽃과 흙을 매개로 가족 간 정서적 교류가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재단법인 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에 새학기를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옹진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연말 옹진군 새마을 부녀회가 35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초까지 옹진군 카누선수단 및 감독 72만원, 영농조합법인 민들레 100만원, 용담어촌계 일동 300만원, 백령면 직원 및 이장 일동 300만원, 청파수산 500만원, 백령면 진촌교회 1,000만원, 농협중앙회 옹진군지부에서 1억1천만원 등을 기부했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생활 내내 옹진군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 받은 백령면 출신 김별이(서강대학교 졸업)는 “그간 옹진군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에 감사하다”며,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3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옹진군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시작해 2016년 말까지 총 954명의 장학생에게 17억 8천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우리 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옹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 설치될 ‘푸른 바다 속에서 태어난 보석의 땅, 청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형 공공미술 작품을 수정, 보완 후 확정하였다. 이 작품은 새로운 천년의 빛을 상징하는 ‘靑羅’라는 이름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세상을 비추는 푸른빛을 ‘푸른 빛의 보석’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구성은 중앙 조형물을 중심으로 일곱 개의 보석이 알알이 박힌 형상이다. 최종 확정된 작품은 안전 및 유지 관리에 용이하도록 보완되고, 청라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조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원이라는 공간에 여유를 선사할 작은 배려도 마련하였다. 경제청 관계자는 “IFEZ 아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도심의 공원에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여 인천 시민의 문화주권을 실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작품은 구조검토 등 안전성을 확보하여 8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의 야간 경관 시설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청은 9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사업비가 18억5천만원인 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공사는 오는 6월까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8월쯤 착공, 오는 2018년 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 확충에 따른 홍보와 상징성(Land Mark) 확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단계 컨벤시아의 전시장과 헤드하우스 및 다목적 광장 등에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한다. 야간 경관설계는 △송도컨벤시아의 가장 큰 특징인 건축적 조형미 형태를 부각시킴으로써 미래로 파도치며 나아가고 넓은 세계로 비상하는 진취적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끊임없이 반복하며 넘실거리는 파도의 형상 등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청은 특히 IFEZ 경관상세계획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사무소는 현재 인천 연안 바다 수온이 2.6℃로 평년보다 1.5℃ 저수온이 지속되면서 김, 미역 등 해조류 양식의 종어기가 평년보다 보름정도 늦어지고, 이로 인하여 수확량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년 인천해역 김양식장은 해황의 호조건으로 질병발생이 거의 없었고, 기상조건(혹한, 폭풍) 등에 의한 피해가 없어 총 8,990책을 시설하여 3월 초 현재까지 72만속을 생산하였다. 이는 책당 평균생산량이 80속에 달하고 3월말 종어기 까지는 1∼3회 채취가 더 예상됨에 따라 평년의 80여속 생산에 비하여 20 ∼25% 이상의 풍작이 예상된다. 다음주(2017. 3. 6∼11) 김양식장 수온은 3.8∼4.0℃까지 상승이 예상되며, 일사량이 늘어나면서 김의 색택이 저하되고, 부착규조의 증가로 품질이 떨어질 것이 예상되므로 수확 가능한 크기의 엽체는 자주 채취하고 어기 연장을 위해 채취 전·후 철저한 노출 관리로 규조 부착방지와 품질 유지를 위한 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3월 중순 이후 미역, 다시마 양식어장은 채취기에 달한 엽체의 적기 채취와 저수위 관리로 엽체의 끝녹음을 방지하고 색택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