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중앙부처 공무원 24명을 초청하여 백령도에서 통일안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해5도서 지역은 최근 몇 년동안 서해5도서에서 발생한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 그리고 크고 작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인하여 어느 때 보다도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시점이다. 또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활동, 지역주민 실거주자의 매년 감소, 여객선 요금 대중교통 요금화를 위한 준공영제, 여객선 야간운항 허용, 백령도 오전 출항 여객선 투입 등 많은 현안사항을 떠안고 있다 이 번 체험교육은 인천시가 서해5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정부 공무원을 초청하여 안보와 접경지역 실정을 체험함으로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섬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각 부처별 정책수립 시 서해5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토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중국어선의 서해5도서 어장 진입과 불법어업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민들이 서해5도서 인근지역의 수역경계를 헌법 소원하는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구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
[김영준기자]일본의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방일 중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3월 9일 일본 오쿠마 코퍼레이션(OKUMA Corporation)사와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일본 오쿠마 코퍼레이션사는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전통있는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서 자동차, 항공기, 선반, 풍력, 태양광발전, 의료기기 등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공작기계뿐 아니라 제어장치,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하는 기전일체의 종합공작기계 제조업체다. ‘기계, 전기, 정보, 지식상상’ 기술을 융합한 지능화 기술의 제공 및 자동화시스템의 도입 제안, A/S에 이르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쿠마 코퍼레이션사는 전세계 17개국 34개소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한국에서1,000여대를 판매, 납입하였다. 오쿠마 코퍼레이션사는 한국 내 고객서비스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지식기반 서비스용지 2,853.3㎡(인천 연수구 송도동 206-7)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작기계의 판매, 조작․지도와 자사 공장에서 구축, 축적한 최고 수준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고객에 제공
[김영준기자]영화 '파파로티'에서 배우 이제훈이 맡아 화제가 된 실제 주인공 세계적인 성악가 김호중이 지난 5월 충난 논산시에 위치한 계룡학사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호중은 평소 남몰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그가 계룡학사 보육시설을 찾게 된 이유 역시 특별하다. 지난해 12월경 계룡학사에서 생활하는 한 고등학생이 영화 '파파로티' 를보고 SNS를 통해 김호중 측에 직접 연락을 취했었다. 이 학생은 SNS 메시지에 '연말 교회 행사에 꼭 호중형이랑 같이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함께 부르고 싶어요. 그러면 너무 좋겠습니다' 라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바쁜 일정 탓에 이 학생이 보낸 메시지를 1년간 확인을 하지 못했고 지인 대신 2017년 올해 1월 말경 학생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다음날 학생이 살고 있는 보육시설에 직접 연락을 취해 스케줄 조율 후 지난 5일 그 학생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날 김호중은 한 고등학생의 절박한 소원을 들어주었고 지인들과 함께 짜장면을 직접 요리해 아이들에게 먹여주는 등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김호
[김영준기자]감동이 있는 합창 소리로 관객과 함께 우리들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가는 인천시립합창단의 2017년 첫 연주회가 3월 23일(목)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웅장한 미완성 미사곡인 ‘C단조 미사곡 KV 427’을 대한민국의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영미, 소프라노 손지혜, 테너 김재형, 베이스 한명원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미완성인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곡은 모차르트의 깊은 음악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만약 이 곡이 완성 되었다면 바흐의 b단조 미사곡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장엄미사와도 같은 방대한 스케일의 곡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모차르트의 폭넓은 감정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여러 미사곡들 중 보석과 같은 곡 중 하나이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바람은 남풍’, ‘희망가’ ‘동무생각’ 등 제목만 들어도 친근하고 설레는 봄의 노래를 깊은 감성의 합창곡으로 들을 수 있다. 이어 최근 인천시에서 선정한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가요중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미래의 도시’ (필그림), 그리고 ‘연안부두’ (김트리오) 세 곡을 음악
[김영준기자]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2017 인천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에 6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호응을 얻었다. 8일 오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부모 콘서트에서 개정 교육과정 적용, 자유학기제 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와 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적응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대별 인기 직업과 미래 직업 환경의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명하면서 “학부모가 개인의 경험과 사교육 정보에 의존하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된다는 가치를 내려놓고, 창의적인 역량과 협력을 키워드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현 서울대 교수는 “최근 대학의 선발기준은 단순히 성적보다는 자기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가능성을 기준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자 교장(부개여고)는 “인천교육은 미래사회에 대비해 그 어느 지역보다 일찍 다양한 진로에 맞춤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고 진단했다.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8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고요한(서울)과 한건용(안산) 선수에게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내렸다. 고요한 선수는 지난 3월 5일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서울-수원 경기에서 전반 42분 볼과 무관한 상황에서 수원 이종성 선수에 퇴장성 파울을 범한 것이 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한건용 선수 역시 지난 4일 챌린지 1라운드 안산-대전 경기에서 후반 28분 대전 크리스찬 선수와 볼 경합 중 거친 파울에 대해 사후징계를 받게 되었다. 주심은 해당 상황에서 한건용의 파울을 선언했으나, 영상 분석결과 퇴장성 반칙으로 인정되어 사후징계가 내려졌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김영준기자]정세균 의장이 3월 8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호르헤 로바요(Jorge ROBALLO)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호르헤 로바요대사가 한국에 오래 머물러 양국관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면서 “양국간 의원외교와 의회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김재경 의원(바른정당)과 이백순 국회특임대사가 함께 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3월 8일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 민봉기, 류제연, 서정화, 안덕수, 안영근, 유필우, 이경재, 이기문, 이윤성, 이호웅, 조영장, 조진형, 조한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 초청으로 인천시의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전직 국회의원들과 인천시 의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갈원영 의장은‘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원로분들의 피땀 흘린 노력과 국정활동으로 이렇게 인천의 발전을 거둔 만큼 인천 정치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위대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그 동안의 업적이 인천시 발전과 우리 모두의 인천사랑 마음이 영원 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모임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봉기 전 의원은 ‘오랜 만에 지역 원로분들이 함께 해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박경민 교수(생명공학부 ‧ 36)는 존스홉킨스대 샤론 게레치트 교수진 및 펜실바니아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몸 안의 암세포가 퍼지는데 산소의 역할을 밝히는 하이드로겔-암세포 시스템”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박 교수는“몸 안의 암세포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암세포 성장단계에서 산소 농도에 따른 암세포 이동을 파악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에서는 쥐의 육종(肉腫) 세포들이 마치 먹이를 찾아가듯 산소농도가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점에 착안하여, 산소농도 조절이 가능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을 이용해 암세포가 상이한 산소 농도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 –암세포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연구결과 암세포들도 산소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이번 연구결과를 임상에 적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향후 차세대 인공종양모델, 암 치료 사전 테스트 및 새로운 암 진단 ‧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준기자]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첫 라운드 MVP로 이근호(강원)가 선정되었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의 핵심이었던 만큼 첫 라운드의 귀추에 큰 주목을 끌어온 강원은, 이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다크호스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