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한국 최초의 정식 이민은 인천 제물포에서 1902년 12월 22일 121명이 하와이를 향해 출발한 데서 비롯된다. 이후 1905년 이민이 금지될 때까지 총 64회 7,400여 명의 이민이 계속되었다. 하와이에서는 19세기 초 사탕수수농업이 크게 발달하여 경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자체 노동력의 부족으로 거의 외국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하와이 노동이민은 중국인(1852)과 일본인(1868)에 이어 20세기 초 한인 이민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와이 이민의 주선은 주한미국공사 알렌(H.N.Allen)이, 실제적인 업무총괄은 데쉴러(D.W.Deshler)가, 설득과 권유로 이민자들을 모집한 것은 내리교회 존스(G.H.Jones)목사였다. 특히, 알렌의 추천으로 고종황제로부터 하와이 이민사업 책임자로 임명된 데쉴러는 이민모집을 위해 내리교회 부근에 동서개발회사(East-West Development Company)와 이민자의 재정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데쉴러은행(Deshler Bank)을 설립했다. 하와이 첫 이민단은 유민원 총재(閔泳煥) 명의의 집조(執照:여권)를 발급받고 1902년 12월 22일 제물포를 출발, 일본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제3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회장 장수홍)는 7일(화)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2016년 정책대학원에서 총30주의 수업을 마치고 수료하는 정책대학원 3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 31명이 그동안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정성을 모은 것이다. 동안 정책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원우들은 평일에는 공직자, CEO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에는 정책대학원에서 인문학, 건강관리, 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정책대학원 송다영 원장은 “기부된 발전기금은 원우들의 뜻을 헤아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원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두 번째, 「한밤의 인문학」특강을 기획하여 오는 3월 13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5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인문도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고전, 역사, 동양사상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3월 13일(월)부터 3월 27(월)까지 3주 동안은 이현지 강사의 ‘북유럽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4월 3일(월)부터 4월 10일(월)까지 2주 동안은 윤태양 강사의 ‘동양고전 중 「순자」에 대한 개괄적 이해’라는 주제로 학문은 왜 그만둘 수 없으며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인천계양도서관 이진경 관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영준기자]최근 히트곡 '몰라 몰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인가요 가수 정경관이 오는 4월 23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정경관은 2005년 '비련' '돌려놔' '올 수 없는 사랑' 이란 곡으로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한 올해 11년 차 실력파 가수이다. 그런 그가 오랜 무명 세월 종지부를 찍고 최근에 발매한 '몰라 몰라'로 성인가요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은 올해 7년째를 맞게 된다.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선인가요 부문 '최우수상' 영예를 안게 된 정경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예예술대상에 이어 다문화예술대상까지 초대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11년간 항상 곁을 지켜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은 3. 7일 세관 5층 대강당에서 노석환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노석환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어려운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소 수출기업의 FTA·AEO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특송 물류의 ‘최고 플랫폼(Platform)’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관행정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인천 신항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에도 강인하고 의연하게 정진하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인천본부세관을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노석환 세관장은 64년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김영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이수배)는 7일(화) 인천의무경찰교육센터에 입소한 신규 교육생을 대상으로 안산대학교 윤청하 교수를 초빙,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건강100세를 위한 건강관리 및 금연실천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법과 함께 특히, 흡연은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이수배 본부장은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감소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이며, 흡연시작의 계기가 되는 군 입대의 시기에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규 흡연자 발생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은 「국회사무처 물품관리지침」(이하 ‘물품관리지침’)을 제정하여 3월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국회 개원 시 물품의 내용연수 경과를 이유로 상당기간 기능을 다할 수 있는 물품까지 일괄하여 교체하는 관행이 있었다. 현행 「물품관리법」에 따른 내용연수 규정은 물품의 단기사용 및 무분별한 교체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사용기간을 정한 것이나, 실제 제도운용 과정에서 내용연수가 물품의 교체주기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물품의 내용연구를 규정하지 않으며, 경제적 수리한계 내에서 기존 물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 물품관리지침은 현행 내용연수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및 과거 국회의 물품교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물품 내용연수가 아닌 실제 사용가능 여부를 물품교체의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따라서 국회 개원 등으로 의원사무실이 새로 배정될 경우에도 사용에 지장이 없는 기존 물품은 신규 물품으로 교체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신규 물품을 대량 구입해야할 필요가 있을 경우 사전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구매수량을 정확히 파악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마데프 가구&홈 리빙페어와 코베 베이비페어(송도) 전시기간 동안 입장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반 자녀 무료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시티투어의 정류장 중 하나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마데프, 코베 행사와 연계한 것으로, 해당 입장권을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 중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인천역관광안내소,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정류장에서 탑승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티투어버스를 타면 인천의 전통과 과거가 숨 쉬는 월미․개항장, 수많은 드라마와 CF촬영지로도 유명한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돌아볼 수 있어 전시회 관람 후 가족들과 함께 주말 봄나들이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숙박, 식‧음료 및 레저관련 18개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려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마데프, 코베 페어의 주제가 육아와 홈리빙인 만큼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전시뿐만 아니라 인천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15시 11분경 북성동1가에 소재한 선박내에 화물작업중 작업자가 1명이 추락하여 신고받아 출동했다. 현장확인 결과 요구조자(남 50세, 강모씨)는 선박 화물창 철제 하역작업중 1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상태였고 구조대원 2명이 로프를 사용하여 내려가 요구조자 상태확인 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 한 후 들 것을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해 구급대에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국현기자]아동학대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사고로부터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대응지원 팀 부르미 해결사 발대식을 7일, 연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 민 경찰서장과 군청과 교육청, 의료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은 부르미 해결사는 각종 사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과 군청과 연천보건의료원, 연천교육청, 민간구호 단체들의 실무 팀을 구성,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 이번에 구성된 부르미 해결사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로 선(先)지원-후(後)심사 로 진행하는 한편 기존방식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확인 등의 미흡한 초기대응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주민들이 48시간 내 선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서 민 연천경찰서장은 “범죄로 허물어진 가정들이 바로 설수 있을 때 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