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2008년 금융위기 발생 이후 급격한 부채증가와 유동성 위기,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경영위기를 겪던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달라졌다. 강도 높게 부채감축계획 이행하면서 전사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3년 연속 흑자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검단산업단지, 도화구역의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가치 증대 및 전략적 마케팅 추진노력으로 약 1조원의 토지분양 및 매각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작년 당기순이익 223억이라는 성과를 내고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2011년부터 지속되었던 3년간 적자의 그늘을 말끔히 털어냈다. 도시공사는 김우식 사장 취임 이후 인천시의 전폭적 지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긴밀한 협업이 인천도시공사 재정건전화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공사 주요 핵심사업의 맞춤형 토지 리폼에 대한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업과 사업조정 등의 자구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우식 사장 취임 전에 약 8조원에 이르던 부채규모는 ’15년에 7,187억원, ’16년에 4,139억원을 합해 2년간 1조 1천억원을 감축하면서, 전체부채가 6조원대로 낮아졌다. 부채비율도
[김영준기자]극강입식격투기 MKF가 오는3월26일 대회에 앞서 여성부 조추첨 및 참가선수 기자회견을 가졌다. 25일 인천 스텔라 마리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MKF 얼티밋 빅터 03(MKF ULTIMATE VICTOR 03) 퀸즈컵 4강 조추첨 행사가 열렸다. 조추첨 결과 김효진(19, TEAM EMA)과 박상아(19, 성남 칸짐)가 A블록에서, 서혜린(20. 원송차이 코리아)과 이도경(25. 싸이코 핏불스)이 B블록에서 4강전을 치른다. 각 블록에서 우승한 선수는 메인 이벤트에서 초대 퀸즈컵 우승자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퀸즈컵 조추첨 결과는 의외로 빠르게 결정됐다. 첫 추첨자 김효진이 A블록을 뽑은데 이어 다음으로 나선 박상아가 바로 A블록을 뽑음으로서 이도경과 서혜린은 자동으로 B블록으로 결정됐다. 대진 추첨 결과도 흥미롭다. A블록은 19세 동갑내기 김효진과 박상아가 맞붙는다. 반대 B블록은 20대 서혜린과 이도경이 대결한다. 결승전은 10대와 20대가 초대 퀸즈컵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퀸즈컵 이외에도 날선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68KG 진시준 “무조건 이기는 경기만든다” 하우람 “3년만에 링위에 오른다 독이 바짝 올랐다” 65KG 손준오 “
[김영준기자]2003년 아이돌 가수 '맥스'로 데뷔해 올해 데뷔 16년 차가 된 가수 신성훈이 요즘 대세라고 할 만큼 끊이지 않는 스케줄이 쏟아지고 있다. 신성훈은 최근 뮤지컬 작가를 통해 뮤지컬 제작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이 알려지면서 신성훈의 가혹하고 치열했던 인생 이야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신성훈의 소속사 '스타팜'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스타팜은 '2주 전부터 제작자와 두 차례 미팅을 갖기 시작하면서 지금 여려 차례 미팅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제작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비밀리에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신성훈은 1984년도에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의 손에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을 자랐다. 24년 동안 신성훈은 잦은 폭행을 견디고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노래 부르는 힘으로 24년을 겨우 버티고 시설에서 도망쳐 나온 후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지금의 신성훈이 알려지기까지 눈물겨운 사연이 많았다. 그의 이야기로 제작되는 뮤지컬에서는 신성훈의 삶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영준기자]인천대 법학부 문상일 교수(46)가 23일 개최된 (사)한국유통법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유통법학회 제2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 및 3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사)한국유통법학회는 한국 유통산업발전 및 유통법제 발전을 위한 전국 규모 학회로서, 2016년부터 제1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올 해가 제2회 시상이다. 우수논문 선정은 학회 관련 규정에 따라 2016년 ‘유통법연구’에 게재된 전체 논문을 대상으로 11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된 논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수상논문으로 선정하고 있다. 문 교수는 2016년 ‘유통법연구 제3권 제1호’에‘신종 불법피라미드영업 규제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에 관한 소고’라는 논문을 게재하였고, 이 논문이 최종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영준기자]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47) 교수가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7. 3월부터 2년이다. 1982년 창립된 해운물류학회는 해운물류 관련 학술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해운물류연구”와 국제저널(Scopus 등재지) “Asian Journal of Shipping & Logistics”를 각각 4회씩 발행하고 있다. 또한, 연간 국내학술대회 3회 및 아시아 해운물류 국제학술대회를 1회 개최하고 있다. 여기태 교수는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물류경영연구소 소장, 해양수산부 고급전문인력양성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등재지 및 해외 SSCI저널 등에 200편의 논문과 10여권의 학술저서를 출판하였다. 여기태 신임 회장은 “우리나라의 어려운 해운산업에 대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산업계 및 정부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연구결과를 생산하는 학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올해 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동남아 관광객의 적극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지난 1월부터 현지 및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한류상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청라)를 연계한 각종 상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태국의 주요 여행사들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강화도, 석모도 등을 방문하는 코스를 상품화하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들은 청라호수공원, 배다리 헌책방거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자유공원 등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상품들도 연달아 론칭하고 있어,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에서도 해당 상품들이 판매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인천지역 촬영지와 개별관광객을 위한 인천시티투어 등 인천홍보부스에 대한 태국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태국의 날씨만큼 뜨거웠다. ‘도깨비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17시즌 개막에 앞서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과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은 지난 25일 CGV 인천점에서 출정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2017시즌 출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임직원 그리고 인천 시민과 축구팬 등 약 260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천의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날 출정식은 사전 행사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전 행사는 올 시즌 인천 구단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먼저 시작됐다. 이기형 감독과 주장 김도혁을 비롯해 김진야, 이정빈, 채프만 등이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났다. 바로 옆에서는 송시우와 김용환 등이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통해 즉석 경품을 제공했으며 문선민, 이학민, 달리 등은 백화점 곳곳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같은 시각 인천 구단의 오피셜 파트너인 CGV 인천점 로비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윤표, 박종진이 참여한 인유 슈팅스타에서는 과녁판에 공을 차 합산한 점수로 사인볼, 양말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웨슬리, 부노자, 김동석 등이 참여한 포토월 행사에서는 참참참 게임을 통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그밖에 대부분 선수들이 CGV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2017시즌 개막에 앞서 시민 및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 행사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출정식 사전행사는 CGV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각기 다양한 이벤트로 선수단과 축구 팬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호응을 이끌어 내며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CGV 인천점에서 진행된 출정식 본 행사에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유나이티드 정병일 대표이사, 김석현 단장 및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과 진정한 구단의 주인인 인천 팬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김도혁 선수의 주장 임명식과 2017시즌 인천유나이티드의 새 유니폼 발표식 등을 가졌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자부심을 토대로 올 시즌은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넘어 그 이상의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2부 팬즈데이 행사에서는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팬들이 직접 뽑은 ‘이상형 월드컵’, ‘선수에게 묻는다’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한 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들이 진행됐
[김영준기자]인천 동구의회(의장.이정옥.자유한국당비례)가 지난23일 개의한 제220회 동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주민79.3%가 찬성한 ‘구 명칭변경’의 최종단계인 ‘구의회의견청취’ 상정안을 보류시켜 또다시 표류하게 되자 주민들의 비난이 빗발치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동구의회는 2016년 8월25일 집행부가 요청한 ‘구 명칭변경의견청취안건’을 6개월이 지나도록 구의회의견청취 안을 상정조차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구의회 일부의원들은 23일 개의한 제220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우(부의장.자유한국당),김기인(의원.자유한국당),유옥분(의원.자유한국당),3명이 ‘구의회의견청취 안’을 공동발의 했다. 한편, 대표발의에 나선 박영우(부의장)은 의정발언을 통해 ‘구의회의견청취 안’을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토의를 위한 의장의 정회요청(10시14분)으로 개의14분만에 정회에 들어갔다. 이어, 34분 만에 개의(10시48분)를 속개하여, 이 의장은 “의원들 간의 충분한 토론을 거쳐 결정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구의회의견청취 건’을 상정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결국은 주민의 혈세 4억원을 투입해 주민투
[김영준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은 지난 24일, 사령부 내 대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부대를 만들기 위한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흡연자들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개인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밝고 건강한 부대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금연교육, 금연선서문 제창, 금연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의무대 보건간호장교 고경아 대위가 진행한 금연교육에서는 흡연자의 폐 동영상, 흡연의 폐해ㆍ유해성과 함께 금연 시에 나타나는 신체상의 이점 등도 상세히 교육되었다. 금연선포식이 끝난 후에는 선포식에 참여한 장병들에게 가그린 2개씩이 배부되었다. 이날 나누어준 가그린은 금연 붐 조성과 부대장병의 복지 및 사기진작을 위해 기탁 받은 것으로, 15,000개의 가그린을 부대 전 장병에게 1인당 2개씩 분배할 계획이다. 55사단에서는 전 장병의 40%에 달하는 흡연 장병들의 금연 참여 여건보장을 위해 각 제대별 전광판 및 현수막을 활용하여 금연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금연 희망자는 전원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고 니코틴패치, 물통, 치약/칫솔 set, 스트레칭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