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인천공항 내 민자시설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청렴교육 및 자유토의 등을 진행했다.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참여업체】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 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 공유 △협업‧상생방안 모색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주변지역 환경미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검토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상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팜파스 그라스 : 9월에 개화하는 벼과 식물로 줄기와 잎이 2m이상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 하늘정원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제7대 경영부문 부사장에 김순철(金淳澈, 56)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운영부사장 직무대행)을 11일 오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남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운물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무역물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창의경영팀장, 마케팅팀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물류전략실장, 상해대표부 수석대표 등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경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이며, 11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적선사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코리아 하이퐁(Korea Hai Phong, KHP)’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KHP는 1,8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부산-울산-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IPA에 따르면, 첫 항차로 9일 오후 2시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하이퐁(KMTC HAIPHONG)’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났으며,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71개로 역대 최다항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하이퐁 물동량은 20만5천TEU이며, 이번 서비스 신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연간 약 4만TEU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마케팅실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9월9일 10시부터 인천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웨하이관에서 제1회 중추절 맞이 중국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왕조위 사외이사의 사회로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웨이하이관 우건성 부대표, 서해문화 김종하대표, 국제문화관광교류협회 한중택회장,아카펠라그룹mtm김선동교수,우리일보·방송 이진희대표, 송도신정초 전병식 교장,인천연수카누연맹 허승량 회장,중국문화예술 뮤지엄 왕리져,류즈위 대표등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웨이하이시 위해TV 류항 아나운서의 축하영상 메세지로 행사 분위를 돋았다. 이어 전통문화행사에는 학생들의 중국전통문화를 선보이며 다문화학생들의 가야금연주와 얼후(해금), 부채춤, 콰이반으로 기량을 선보였다. 중국문화예술뮤지엄이 준비한 중국문화체험행사인 웰빙만들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한 학부모들과 학생이 중국 전통을 잊지 않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인천카누협회허승량 회장이 시민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학생들에게 입상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구광회 협회장은 첫 행사를 준비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다며 중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6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감사제도 개선 사례 공유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별 감사 인력 교차 지원 등의 내용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내부통제 우수사례에 대해 상호 간 벤치마킹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함께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자체감사기구와의 협력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감사 업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스포츠 전문 국제 싱크탱크인 Quantum Consultancy와 더럼대 경영대(Durham University Business School)이 최근 발표한 '세계 스포츠 도시와 올림픽 생태계' 보고서에서 베이징과 청두가 대회 개최에 적합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도시 4위와 8위로 각각 선정됐다. 해당 보고서는 대회 개최에 적합한 세계 스포츠 도시로서의 권위를 인정하고자 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걸쳐 주요 종합 스포츠 경기와 세계 선수권 대회 개최 이력을 기준으로 상위 60개 도시를 선정했다. 중국에서는 남서부 쓰촨성의 주도인 청두가 베이징에 이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 베이징의 경우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Dual- Olympic City)'라는 강점에 힘입어 4위에 선정됐다. 보고서는 "청두는 최근 폐막한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World University Games)'와 '2025년 월드게임(World Games)'를 앞두고 두 개의 대규모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스포츠 대회 개최 전략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각 도시의 순위는 점수 기반 평가 방식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013년 이후 현재까지 7400명의 자살 시도자에게 적극적인 위기 개입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날(1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자살 재시도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이후 2023년 8월말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 시도자 약 7400명을 대상으로 위기 개입했다. 연평균 약 740명의 자살시도자에게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 전국 평균 사례관리 서비스 보다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위기 개입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의 경우 응급실로 내원한 약 970명의 자살시도자에 대해 개입했다. 아울러,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조성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과 임용수 부센터장(응급의학과), 나경세(인천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겅강의학과) 교수 등이 함께하는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개입하고 있다.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신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에 위치한 DHL 화물터미널이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확장 오픈 기념식’이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DHL Express Sean Wall(션 월)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및 항공운영 총괄부사장, DHL 코리아 한병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해 화물터미널 확장 오픈을 축하했다. DHL은 지난 2007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화물터미널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화물터미널(1단계 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공사와 ‘2단계 확장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화물터미널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번 확장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공사에 착수해 시설증축 및 기존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 7월 준공하게 됐다.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DHL 화물터미널은 기존 1단계 시설(연면적 19,946.47㎡)에 2단계 확장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항공유(SAF) 운항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석유관리원, 대한항공, 한국공항, GS칼텍스 이와 관련해 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주기장에서는 대한항공 미주노선 화물기 B-777기종을 대상으로 바이오항공유(기존 항공유의 2% 비율로 혼합)를 투입한 운항실증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실증사업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급유시설(보조탱크 1기) 및 실증 항공기 급유작업을 위한 주기장을 지원했으며, 소방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실증사업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항공유(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원료(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폐기물 등)로 생산되어 기존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를 약 80%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인 탈탄소 추세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공항의 기존 급유체계를 활용해 바이오항공유 도입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이러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