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공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비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각 부서별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에너지 지킴이 담당자들 약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년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는 9월 6일까지 적정 냉방 온도(26도 이상) 유지, 인천 지역 피크 시간대(16:30∼17:00)와 출퇴근 전·후 시간대 20분간 사무실의 냉방 최소화 등 설비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해 주간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 발굴 및 포상 활동을 전개해 공항 탄소 배출을 전략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공사는 온실가스감축·에너지절약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한국항공대가 7월10일 한국항공대 이사장실에서 한국항공대 총장,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항공기 운항 60만회, 여객 1억여명 시대 도래 등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보안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시점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항공보안과 안전에 대한 학문적 연구·분석 활동, ② 항공 관련 현장실무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 ③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 법률적 자문 등이다. 금번 자리에서는 국내 항공환경변화에 따른 양 기관 간 협력, ICAO조약, 항공 관련 법률 및 실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더불어, 한국항공대의 부속기관인 항공안전교육원의 보안교육 과정에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지원받기로 하면서 앞으로 더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여객, 화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 안전 및 보안에 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 개를 달성했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5개 지상조업사 현장대표,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8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다함께 축하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수하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2001년~2019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하였으나,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2023. 8월)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7월 2일 8억 개를 달성하게 됐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7월 말부터 인천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데이터마케팅코리아와 ‘인천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데이터 기반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술 기반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해외공항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출국, 입국, 환승 등 여객 프로세싱 과정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제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자와 여객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항공교통과 지상교통 흐름 관리를 통합한 공항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같은 공항 데이터 기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 이용여객의 공항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고, 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 협약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6월 정기문화공연인 ‘케이돌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매월 정기 문화예술공연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K-POP 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올해 초 데뷔한 보이그룹 ‘올아워즈’와 지난 2022년 데뷔 이후 지난 19일에 컴백한 걸그룹 ‘하이키’가 출연해 대표곡 공연 및 관객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아워즈의 공연 시간은 29일 18:30부터 1시간, 하이키의 공연 시간은 19:30부터 1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케이돌 라운지’사전 신청자를 접수 중이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와의 인증사진 촬영 등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의 싸인이 담긴 CD 앨범을 증정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 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12일 인천공항 인근 무의도 해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인 ‘해안가 쓰담쓰담’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해안가 쓰담쓰담’은 ‘해안가의 쓰레기를 담다’와 ‘해안가를 보살펴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 내 22개 상주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약 60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무의도 내 하나개 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탐방로 및 해수욕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은 인천 지역 대표 해수욕장으로, 최근 백패킹 등 관광객 증가와 함께 늘어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참석자들은 멸종위기 해양 동식물과 관련한 퀴즈를 진행하는 등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 동식물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활동이 공항 주변지역 환경정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제37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인천공항소방대가 민간소방대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대원의 역량을 증진하고, 우수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공무원, 자체소방대, 의용소방대 등을 대상으로 198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민간소방대 분야가 신설되어 공항, 군(軍), 발전소 등 전국 각 지역별 17개의 자체소방대 70여명이 참가하여 화재진압 경연을 펼쳤다. 인천공항소방대는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초기대응 역량을 발휘하여 민간소방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이 안전관리에 대한 인천공항과 소방대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항공기사고 및 화재대비 신속대응과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소방대는 항공기구조소방차 8대를 비롯하여 총 20대의 소방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9명의 소방대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SSG랜더스 퓨쳐스 선수단과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24시즌 SSG랜더스 퓨쳐스리그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SG랜더스퓨쳐스리그 손시헌 감독과 국제바로병원 진료협력센터 조류경과장, 변진 간호부장, 김종환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22시즌부터 SSG랜더스 퓨처스리그 공식지정병원으로 강화퓨쳐스필드 의료지원 파견 및 엠블런스 응급지원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2군 선수단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즌 SSG랜더스 퓨쳐스리그 공식지정병원으로 협약된 국제바로병원 진료협력센터 조류경(정형외과 전문의)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전문성있는 의료인력으로 24시즌 SSG랜더스 퓨처스리그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SSG랜더스 최정선수와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은 2012년 SK와이번스 시절부터 저소득층 소외계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위한 사랑의 홈런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