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구 기자】이재현 서구청장에 대한 사퇴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서구지부가 지난 1월 22일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수사의뢰 및 은폐정황 기획예산실장을 인사조치하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기획예산실장은 부적절한 시기에 회식을 강행하고 사전에 자리배치를 통해 서구청장의 옆에 여직원을 앉도록 강제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스스럼 없이 자행하여 불편함을 강제했다”며 여성을 장식도구쯤으로 여기는 저급한 의식을 꼬집었다. 이어서 “회식 후 다음날부터 3회에 걸쳐 부적절한 행태에 대한 전화와 회의형태로입단속을 시켰다”며 “이는 오히려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면서 “기획예산실장에 대해서는 은폐정황이 있는 만큼 기획예산실 직원과 분리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성명서에 나타난 바와 같이 김영선 서구청 기획예산실장이 만약 이재현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지위를 이용해 전화와 회의형태로 입단속과 은폐를 시도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성추행범 못지않게 죄질이 나
【김용찬 기자】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쯤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 A씨(여. 20대)를 역무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근무중이던 홍승남(59세) 부장과 최용호(44세) 과장은 고객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급히 출동해 대합실에 엎드려 있는 고객을 똑바로 눕힌 뒤 맥박과 호흡을 체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최용호 과장은 119에 신고 전화를 하며 A씨의 상태를 전달했다. 홍 부장의 흉부압박 심폐소생술과 주위 현장을 지나던 행인들의 마사지등으로 A씨의 의식이 돌아왔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을 잃고 넘어져 이마 부위가 약간 부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이후 무사히 귀가했다. 홍 부장은 “회사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온 결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역사에서 고객여러분께 진심을 다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공사는 년 2회씩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체
【김용찬 기자】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정현목 위원장이 25일 제11대 노조위원장에 취임했다. 정현목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 안전인력 추가 확보 등을 강조하였으며, 노동조합 문화도 젊고 패기있는 신규직원이 적극 참여하며 도약과 혁신을 주도하는 노조가 되겠다” 밝혔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 국내 유일의 종합교통전문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건 노와 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렸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에 동참해 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상생과 협력의 진일보한 노사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 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 등 정계와 노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찬 기자】‘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8’ 우승팀 불로중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 연수를 다녀왔다. 미들스타리그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다. 이는 관내 청소년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만들기를 위해 운영 중인 인천 구단의 주요 사업으로서 지난 2018년에는 관내 중학교 총 80개교가 참가했다. 특히 우승팀 참가선수 및 담당교사에게는 해외 축구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승팀인 불로중이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현지에서 불로중 선수단은 바이킹FC U-15팀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윤형원이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양 팀은 승패와 상관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한 멋진 승부를 선보였다. 그밖에 불로중 선수단은 국립고궁박물관, 충렬사, 용산사, 화서지에야시장, 지우펀 옛거리, 야류해양공원, 중정기념당 등 관광도 함께 즐기며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조오복 기자】25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박성우(23)와 양태렬(23) 임대 영입을 공식화 했다. 부산 부경고-광운대를 거쳐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박성우(179cm, 72kg)는 우측 측면 수비수로 날카로운 크로스가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공격 시 저돌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순간적인 돌파가 장기인 선수로 2016년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리그에서는 2경기 출장, R리그 2018 10경기 출장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에 박성우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임대를 선택하게 됐음을 전했다. 더불어 “워낙 좋은 형들이 많은 팀이라 임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듯하다. 이러한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아산에 있는 동안만큼은 아산 선수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언남고와 광운대를 거쳐 2018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양태렬(179cm, 73kg)은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능하며
【김동하 기자】안상수 국회의원(자·중·동·옹진·강화)이 다음달 27일 치러질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과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우파 통합과 상향식 공천 혁명을 통해 총선 승리와 정권 탈환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안상수 국회의원이 다음달27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우리일보] 안 의원은 “대권 도전자들이 당권을 잡을 경우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계파싸움만 벌일 것”이라며 “대권 후보들이 당권을 잡는 것은 내년 총선을 망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권 도전자들은 내년 총선 때 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전국을 돌며 후보를 도와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내년 총선 압승만이 문재인 정권의 광풍을 막을 수 있다며 9번의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총선을 승리로 이끌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안 의원은 인천서림초·인천중·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서울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2~3대 인천시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3번의 총선 모두 인천을
【이현숙 기자】 인천북구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택배 이용대상은 70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6세이하 3자녀나 쌍생아 둔 다자녀부모 및 24개월 미만 자녀양육자, 다문화가정 등이다. 회원신청은 먼저 도서관회원으로 가입 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다자녀, 쌍생아), 장애인등록증 등 해당서류를 지참해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363-5010)로 신청할 수 있다. 무료택배 도서 신청방법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을 통해 비치 중인 책을 무료택배 보관에 담으면 된다. 대출권수 및 기간은 1인 10권으로 22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1주일 연기도 가능하다. 대출 신청한 도서는 택배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택배 반송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북구도서관의 작년 한 해 무료택배 이용자 수 및 대출권수는 476명 2,306권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북구도서관에서는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증진 및 책읽는 사회문화 조성을 통해 소확행을 실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종합자료실(363-5016~8)으로 문의하면 된
【김동하 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24일 동절기동안 생활주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로 더렵혀졌던 주변 환경을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군인 등 약 200명이 동참해서 깨끗한 백령면 만들기로 "구정맞이 대청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령면 옹기포에서 도로변에 방치되어온 혼합페기물 수거를 하고 있다.[사진 =옹진군 홍보실 제공] 이번 환경정화 주요 수거대상은 용기포에서 진촌리를 거쳐 북포리까지의 도로변에 방치되어온 혼합폐기물이며, 도로변 및 생활주변에 방치되어온 쓰레기를 환경정화 활동을 함으로써 깨끗한 도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시키는 등 주민들 스스로 내 지역 청결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해병 6여단 김구야 상사는 "군부대 장병들은 백령도 내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깨끗한 백령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구정맞이 대청결 운동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창원 면장은 "구정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쾌적한 도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군부대 및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현숙 기자 】 인천 중구는 2019년 영종의 대표브랜드 일자리(인천국제공항, 공항관련 협력사, 항공정비(MRO), 복합리조트 산업분야 등)를 잇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확정하고 영종지역만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확정하고 영종지역만의 특화된 일자리 추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중구청 제공]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국비 공모)으로 세계적인 관문 인천국제공항, 영종복합리조트,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 따른 기업유치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현실화됨에 따라 민자로 유치되는 SOC 사업과 그에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의 틀을 만들기 위한 능동적인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추진사업은 채용규모 300명 이상 채용박람회와 상설채용의 날(Job Matching Day), 채용설명회(1社 Only-One 채용설명회), 구인처 방문버스 투어, 이동상담창구,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이다. 이외에 중구 일자리센터를 통한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체 인력수요 및 고용환경
【김동하 기자】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세계적인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2019 트레블러스 초이스 탑 25’(Trip Advisor, 2019 Travelers' Choice )에서 Top Hotels 1위 호텔로 선정돼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트레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수백만 리뷰와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가장 객관적인 여행 업계의 상이며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을 보다 엄격하게 반영하여 매년 우수한 호텔을 25 곳을 선정해 수상한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전체, 베스트서비스 부문 1위[사진=오크우드 홍보실] 2014년 7월 23일 개관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전체 1위 및 베스트 서비스 부문에서도 1위로 2관왕을 차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인천 내 유일한 럭셔리 레지던스 호텔로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상을 기념하고자 호텔에서는 2월 27일까지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온라인 판매가 대비 최대 24% 할인된 금액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Top Hotels 1위에 오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심영철 총지배인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장관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