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점점 깊어지면서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화재위험 3대 겨울 용품’은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일컫는 것으로 그 위험성 때문에 안전 사용에 대한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 때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습도가 낮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 이 기간에는 특별히 화재위험 3대 용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첫째, 전기히터는 사용하기 전에 고장 나거나 전기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기난로에는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다. 난로를 켠 상태에서 위로 들어보면 쉽게 작동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또한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을 경우 열선이 끊어져 전기장판의 고장과 함께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열 축적이 좋은 라텍스 소재와 같이 사용하거나 너무 높은 온도로
【김동하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7일 인천 하버파크에서 올 한 해 인천항의 힘찬 항해를 다짐하는 ‘2019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신년인사회에서는 인천항 이용 선사와 포워더, 내항․남항․북항․신항 부두운영사, 항만 노동자, 물류단지 입주기업 및 각종 부대서비스업체 등 항만 현장을 움직이고 있는 항만경제계 대표자와 관계자들은 물론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과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송영길, 윤관석 국회의원, 이귀복 인천항 발전협의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경제계,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힘찬 악수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지난해 노고를 위로하고 신년의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를 비롯해 지난해 인천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모든 항만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항만시설은 개발 후 운영까지 많은 시간과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면밀한 수요예측을 통해 부두 및 배후단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김용찬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국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우수하게 운영해 받은 상금 전액을 7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기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통계청과 OECD,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린 ‘제6차 OECD 세계 포럼’에 의료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각국 정상급 인사와 노벨상 수상자, 시민단체 등 100개국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거버넌스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42개 기관이 참여해 74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원격의료와 브레인밸리, 사회공헌활동 등 3가지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파트별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외국인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중 참석자들의 반응 및 기관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42개 전시 기관 중 우수 부스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남동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동인천역에서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중구청) 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설해 및 도로결빙 발생 시 이면도로의 안전통행을 위해 '우리 동네 눈치우기' 문화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서 주민들에게 강설시 내 건물 주변의 눈은 내가 치우는 자율적인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에너지절약 방법 ▲내복입기 ▲문풍지‧방풍필름 붙이기 ▲전열기 사용 자제하기 ▲실내온도 20℃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포해서 많은 구민들이에게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매월 시기별‧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해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포인트를 점검하고 예방하도
【조오복 기자】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성)는 4일 충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600여 명의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으로 모인 동호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오복 기자】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에 1월4일 23통의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정성스레 눌러쓴 손편지에는 “도덕 시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배우고 가슴이 아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외롭지 않게 해 드리려고, 이렇게 손편지를 씁니다. …”라는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는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응환) 3학년 4반 학생들이 보내온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기부에 대해 배웠으며 학생 신분에서도 할 수 있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편지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김현하 금릉초 담임교사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 나눔의 마음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한 학생은 “편지를 쓰며 우리 이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기회가 되면 직접 홀몸 어르신에게 들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인수 동장은 “2019년에 처음으로 전달 된 나눔이 아이들의
【조오복 기자】충주 칠금 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영, 동장 이상조)는 4일 가래떡을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경로당 16곳에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래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환경정화, 홀몸노인 집수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2019년도 신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남항 석탄부두 현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에서는 남봉현 사장을 비롯하여 경영‧운영‧건설 부사장 등 임직원이 함께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와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IPA,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남봉현 CEO의 의지가 반영되어, 하역 작업 현장에서 간부진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겨울철 취약한 화재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남항부두운영(주)의 안전관리자와 동행하여 석탄부두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확산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항만 안전관리 방안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화재점검과 방진막 보수현황 점검 등을 시연했다. 이날 안전점검에 참석한 남봉현 사장은 “신년을 맞이하여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만 현장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한편, 공사는 재
【이정희 기자】세계 최초의 MANDALA(만다라) FESTIVAL OF ART 魂(혼) 특별기획전이 대한불교조계종 강남 봉은사(원명스님) 보우당에서 석보차박물관(관장 오흥덕) 주관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새로운 불교미술의 지평을 연 오흥덕 루비아트디렉터의 최고의 예술작품이 인기를 증명하듯 이번 전시에 3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석, 사치에서 예술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열광했다. 깨달음의 아름다운 빛을 표현한 보석 만다라 등 특히 국내에서는 소개된바 없는 금과 은으로 만든 작품이 선보이며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가 불교미술을 통해 함께 따듯한 겨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오흥덕 석보차박물관 오흥덕 관장은 “인내와 정수에 집중, 보석을 부의 척도가 아닌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인식하며 동시대적 감수성을 흡수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몇 천년을 이어온 불교미술이 우리생활에서 어떻게 접목 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물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원명스님의 높은 수행에서 나온 문화적 안목으로 천년 수행처인 봉은사에서 새로
【김용찬 기자】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4일 로봇랜드에서 열린 '인천 기업관련 4개 경제단체 어울림 신년회'에서 유망기업연합회,비전기업협회,중소기업융합연합회,수출경영자협의회 대표 및 내빈들과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