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6일 강풍으로 연기된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오는 13일 토요일(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오는 13일 첫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군집비행쇼가 펼쳐진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녹동항 드론쇼는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드론쇼 개막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그림 그리는 아이’, ‘사랑의 카드’, ‘함께하는 가족’, ‘하트 꽃길’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연출되며, 감동이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계획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13일 FC안양전 홈경기를 TS 한국교통안전공단 브랜드 데이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이번 안양전을 끝으로 K리그2 1라운드 로빈을 마친다. 2023 시즌은 총 3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안양을 끝으로 K리그2 모든 팀들과 한 경기 씩을 치른 김천은 1라운드 로빈에서 7승 1무 3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K리그2 팀들 중 유일하게 7승을 올렸다. 김천은 2021 시즌 안양을 상대로 3무 1패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2021년 7월, 2대 4 패배를 당한 만큼 설욕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최근 2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안양은 직전 부산전에서 0대 3 패배를 당하며 주춤했다. 김천은 기세를 몰아 창단 후 처음으로 안양을 꺾는다는 각오다. 더욱이 안양전 홈경기는 김천상무 후원사인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 홈경기인 만큼 승리와 의미 모두 가져올 예정이다. ◇ ‘TS 한국교통안전공단’ & 김천상무 브랜드 데이 김천상무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다양한 장내, 장외 이벤트를 진행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628명이 참여했다. 청산도의 밤하늘과 별,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밤하늘을 보며 청산도의 이야기를 듣고 ‘별 멍’을 하는 ‘야간 투어 버스’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엽서를 서서 보내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는 준비해 둔 엽서 1,6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이 갖춰진 청산 해양치유공원에는 기간 중 1,2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다향체육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 열렸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 9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쳤다. 개인전의 경우 7개의 체급별로 우승자가 선정됐으며, 단체전 경기 결과는 △초등부 경남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경남 마산중학교 , △고등부 경남정보고등학교, △대학부 영남대학교, △여자부 구례군청이 최종 우승했다. 경기는 MBC SPORT+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지난 경기는 유튜브‘샅바TV’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들과 보성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3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중 열린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 요트협회가 주관했다. ‘2023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토파즈) 종목 12개부로 치러졌으며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와 보성군 대표 선수로 보성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준수 선수와 예당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지혁 선수가 참가해 많은 군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는 남자 중등부 포항이동중학교 김정후, 여자 중등부 포항이동중학교 배혜린, 남자 초등고학년부 강릉초등학교 전현우, 남자 초등저학년부 부산해강초등학교 최운호, 초등고학년부 율곡초등학교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율곡초등학교 안서이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해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개발 대상 섬(10인 이상)에서 제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행안부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2016년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섬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작은 섬에 대한 정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한 결과 행안부의 ‘작은 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재능있는 여성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3단계 시스템을 마련,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2단계에선 전남형 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사업을 지원하며, 3단계에선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통해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1단계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하도록 도내 30~65세 여성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단계 ‘전남형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취업 전, 일 경험을 원하는 여성에게 직업 체험형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은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단계별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매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취·창업교실 운영과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 및 소득 증대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높은 가격 변동성 대비와 에너지 절약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낭비사례 점검, 에너지 절약 교육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매월 4일 추진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가 전기·가스 시설물 위험 요인과 에너지 낭비 사례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안내한다. 또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해 캠페인 전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운영 시설인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활용해 유·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에너지 절약 붐을 조성한다. 이밖에 도내 공공기관 누리집 및 옥외 전광판, 승강기 등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주요 관광지에도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사용하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올해 11월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률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요충 감염률 조사는 전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 종류 중 하나인 요충 알에 의해 감염돼 나타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어른도 감염된다. 불결한 손, 음식물 및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항문 주변에 알을 낳게 되므로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항문소양감을 유발하며,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한다. 2차적으로는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요충에 감염된 영·유아는 구충제 복용으로 가족 간 집단 감염이 많기 때문에 가족이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충증을 치료한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요충증 치료와 개인위생 및 집단 환경 개선을 통해 요충 감염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학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땅끝파출소가 지난 8일 땅끝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치매 증상과 거동이 불편한 A씨(남, 50대)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15시 09분경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에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A씨가 타 지역에 가겠다고 말하며,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노화-땅끝 여객선을 타고 나갔다는 신고 내용이 접수되었다. A씨는 뇌출혈 수술 후 치매질환과 장애가 있어 보호가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에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은 여객선·버스 터미널 인근을 적극적으로 수색하여 신고접수 9분 만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는 A씨를 발견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A씨의 안전과 신변을 확보함과 동시에 심신 안정에 힘쓰며 보호자 도착 시까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실시하였다. 보호자 B씨(여, 50대)는 “남편이 갑자기 사라져 많은 걱정을 했는데, 빠르게 가족을 찾아준 해경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바른 초동조치로 긴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와준 우리 파출소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육상을 가리지 않는 세심한 순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