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또는 민감계층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측정ㆍ분석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생활 속 다양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면역력이 약한 민감ㆍ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은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어 예방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ㆍ취약계층 활동공간 등에 환경유해인자 노출 관리를 강화하여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수욕장 폐장으로 지자체 등 안전관리요원 철수해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낙도 출장소 치안현장 및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늦더위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으나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이 철수한 가운데 물놀이 중 표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해 막바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남, 8세)과 B군(남, 7세)가 썰물에 떠밀리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근 어선에서 신속히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소안도 소재 미라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폐장 이후 이용객, 안전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수요 감안 밀착형 안전순찰 및 현장계도를 지시했다. 이에 박 서장은 “폐장 이 후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한 여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국가보조항로 운항 여객선 총 3척 대상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지사 등과 함께 여객선의 화재소방 설비, 인명구조 장비, 항해기관 설비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객선 선원의적정관리 인원배치와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 중 완도~여서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섬사랑 7호는 최근 운항 전 시운전 중 기관 문제로 인해 어선과 경미접촉이 있었던 선박으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선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불량, 소화노즐 고착 등 총 4개의 지적사항이 발생, 현지시정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섬 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5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섬 가꾸기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섬 가꾸기 위원회로 재규정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구성ㆍ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전라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후에 최근 3년 동안의 개최 실적이 총 4회로 운영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전남의 섬은 2,219개로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며,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우리의 보물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수입수산물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하였으나,최근 日 정부의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관련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입수산물 2차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지속 확보하고,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점검 현장지원반을 편성했다. 이 기간, 전남권 수산물 취급업체(1,345개소)를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점검단과 함께 불시 방문하여중점 점검대상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단속한다. 또한 추석,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추석·김장철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수산물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등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객 니즈와 이를 지역체류로 연결시키려는 지자체 관심으로 야간관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활동을 통해 여행객의 평균 체류일수가 7.2일에서 7.9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35명의 취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특히 지역특화 관광개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자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 광양, 고흥, 보성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어선 전복 사고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찰서 대회의실 및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교육장에서 여수·광양지역과 고흥·보성지역 22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복 사고 현황 및 사례, 예방 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는 어선 복원성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를 통해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의 과적, 불법 개조 등에 의한 선박의 복원성 상실로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어선 전복 사고 예방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예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능정보화 시대 인공지능(AI), 자동화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학교체육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체육수업 환경을 구축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스마트체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학교스마트체육위원회 설치, 교육·연구 및 교원 연수 등 스마트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 전라남도,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학교의 교수학습 인프라는 날로 스마트화되는 반면, 체육활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대로 된 체육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감염병 확산과 환경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새로운 형태의 체육교육환경을 구축해 온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항·포구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의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선저폐수(배 밑바닥에 고인 유성 혼합물) 약 7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종화동 물양장에 장기계류 중인 22톤급 폐유조선 A호의 선저폐수를 해양환경공단 폐기물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약 7톤의 유성 혼합물인 선제폐수 수거에 나섰다. 이 폐유조선 A호는 운항을 중지하고 계선신고로 장기계류 중인 선박이며, 여수 관내 장기계류 선박으로 등록된 14척 중 관리선박에 속한 선박이다. 장기계류 선박은 대부분 장기간 운항하지 않는 선박으로 휴업에 따른 방치 선박,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 감수보존 선박, 운항이 중지된 계선신고 선박 등 이외 해양오염 관리가 필요한 기타 선박을 말한다. 이 선박들 대부분은 선체가 노후화된 상태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 시 선체 파손 등으로 인해 선박 내 남아있던 선저폐수가 해상으로 흘러나와 해양오염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높은 선박들로 집중 관리 대상에 속한다. 여수해경은 지난 4월 여수시청과 함께 국동항에 방치된 396톤급 여객선의 선내 유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주말 동안 관내 지역 축제 개최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하던 중,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2건이 발생해 현장대응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15시 38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에서 A씨(여, 50대)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하여 육지이송 요청했으며 4일 오전 00시 01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여, 80대)가 지속적 구토로 보건지소를 내원, 정밀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완도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뒤, 환자의 안전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인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바다의 앰뷸런스로서 ‘23년 총 133건, 141명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마을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상시즉응태세를 유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