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학1리마을회관’이자 ‘삼학리노인정’의 환경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장은영 의원은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청취한 시급한 지역 현안 중 농촌 마을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마을회관의 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파악하고 지난해 2023 전라남도 본예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되었으나 여러 행정상의 이유로 사업 시책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이달 초 착공이 시작되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있어 불편함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장 의원은 "촘촘한 보일러 시공과 입식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과 여가를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시의적절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개발도상국 등 8개국 9명의 외국 해양 치안 기관 공무원들이 경찰서 등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경비함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께 8개국(호주, 중국, 에콰도르, 인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9명의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업무 현황 소개를 받고 일선 현장인 여수바다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 승선체험 등이 진행됐다.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한 해외 해양 치안 공무원들은 연안구조정 승선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서와 현장의 상황관리체계 등 해양 안전 및 해상치안 업무를 체험하였다. 이번 초청행사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국 우수시스템 비교분석을 통해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으로 해양 치안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훈련 기간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해장비 고장 선박이 발생해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40톤급, 예인선)이 목적지로 이동 중 GPS플로터 고장으로 야간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사에서 섭외한 예인선이 올 때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22일 오전 12시 48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여, 70대)가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며 해상 치안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최우선 대응하고 있다”며"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2023년도 제3차 경찰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함정요원(항해) 10명(남9, 여1), 함정요원(기관) 6명(남5, 여1), 공채 16명(남15, 여1), 의무경찰(항해) 3명, 의무경찰(기관) 2명, 구조 6명, 수사 3명이며 총 46명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서해해경청과 소속 해경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돼 국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5일 ~8일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나라일터 및 서해해경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이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 을지 종합상황실이 설치돼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전환 절차를숙달해 볼 수 있는 전시 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1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등 비상사태 대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 3시쯤 여수시 신항 인근 해상에서 95연대 등 5개 기관14척이 참가하는 민관군 합동 항만 방호와 대테러 훈련이 실전처럼 현장에서진행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과 일선 현장 파출소 등은평상시처럼 운영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지역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수출 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와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은 천연물을 기반한 기능성 식품 및 뷰티 케어 소재, 제품을 제조·판매·서비스 산업과 바이오, 치유 자원 및 메디컬 자원과 융복합한 건강증진 관련 제품 산업이다. 전남 기업 50여 개가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3개국 해외 바이어와 신규시장 개척 수출 상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상담회에선 ㈜쿠키아, 아름답게그린배, ㈜다사랑, ㈜좋은영농조합법인, 순천만 모링가협동조합, ㈜가보팜스, 허니엣비, 허니비 8개 기업이 중국 산둥선 란화 전자상거래 유한회사와 56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해 배, 콩, 함초, 모링가와 꿀을 활용한 가공품의 중국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오는 30~3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메가어스엑스포(MEGA US EXPO)’에서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1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해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서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첫 날인 17일 58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100만 달러의 합의각서(MOA) 1건, 1천60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7건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50여 일 앞둔 19일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보건복지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최정훈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VIP 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한 체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에서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 경기장이다. 총 1148억 원(국비200억 원·도비 330억 원·목포시비 618억 원)을 들여 목포 대양동에 지상 3층, 연면적 2만 6468㎡(8천 평), 관람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식품시장에서 한국산 전복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전복 수출확대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천78톤)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2년 한 해 전남에선 전체 생산량의 약 10%인 2135톤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 전복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라별로는 일본 수출이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전복 내수가격 하락 시점을 계기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9개국 26개소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복 및 전복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나 전복 수출·수입기업이다. 사업 공고일부터 9월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출·수입기업은 9월 말까지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3일 일반 국민을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민방위훈련은 공습대비 대피훈련과 지진·화재 등 재난대비 훈련, 두 가지로 나뉜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훈련이라 불리는 공습대비 대피훈련으로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전국에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이동이 통제된다. 국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부 통제되는 도로 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군 차량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이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전남도는 다양한 매체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