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열어 ‘케이-솔트(K-SALT)’ 세계화에 나선다. 박람회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의 천일염을 ‘케이-솔트’로 명명하고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외국인 어학 교육기관, 문화교류센터, 주한 외국공관 등 220여 외국인 관련기관에 포스터 발송 등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펼쳤다.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응원단(서포터즈)을 구성해 ‘케이-솔트’ 제품과 소금박람회 현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소금박람회 전시·홍보관은 6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주 전시관인 케이-솔트관은 전통 기와 형태의 부스와 영상·조형물로 표현해 천일염의 역사, 생태, 세계의 소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행(TRAVEL)관에서는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소금 등 여러 캠핑제품, 신안과 영광의 천일염 산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연계 관광정보로 구성했다. 건강(HEALTHY)관에서는 소금힐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자원 연계 청년 창업’이 2차 사업화 대상 56팀 가운데 타 지역 청년 30팀을 포함한 47팀이 해당 지역으로 전입을 완료해 청년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연계 청년 창업’은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타 시·도와 도내 청년이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인구 감소 16개 군 지역에서 창업하도록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286팀의 신청자 중 1차 100팀을 선정해 자원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차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56팀을 선정(타 시·도 30팀, 도내 청년 26팀)해 재료비, 인테리어비, 사무실 임차비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연말에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25개 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3차 사업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주요 우수 아이템은 ▲곡성군의 특산품인 토란을 활용해 초콜릿을 제작·판매하는 김재천 씨의 ‘초코라니’ ▲구례의 고급차(茶) 체험장 운영과 티백형 차를 생산 예정인 이가영 씨의 ‘고차숨차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디지털 약자인 고령층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을 위해 조종면허 수상안전교실을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년인턴과 함께 고령층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을 위한 조종면허 수상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조종면허 갱신 교육이 가능해져 국민 만족도가 향상됐으나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일부 고령층은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돼왔다. 여수해경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전화 접수를 받아 매주 수요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면허 갱신 대상자의 온라인 면허갱신을 돕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령층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수상레저 관련 행정서비스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용 중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은 8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관의 모두공작소에서 진행된 ‘창의력이 커가는 2023년 장영실 캠프(1기)’에 참여한 전남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열띤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를 더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장영실 캠프’는 숙박형 집중 캠프로, 2022년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40명을 선정하여 2박 3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2회차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6학년 1기수 당 20명을 선정하고 1박 2일씩 총 2기수 운영으로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영실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자 장영실의 탐구정신을 본받아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되고, 또한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활동으로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계기도 마련하는 아이디어회의 시간도 준비하여 진행중에 있다. 장 의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탐구 정신이 새록새록 일깨워지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청 시작 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서장이 태풍 내습 대비 취약지 점검과 함께 구조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박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부서를 방문해 태풍 내습 대비 파출소 장비 점검 및 연안구조정 계류장 고박상태 점검,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과 항포구 대피 유도, 피항 및 양륙 어선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완도해경은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으로 9일 오후 10시 신속한 긴급상황 대응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근무인원을 증가 배치했다. 또한 기상특보로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에 대한 출항을 통제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해양 종사자와 지역민들께서는 해안가 및 저지대와 같은 침수 우려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고 어선고박 등 시설물 관리 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함에 따라 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오전 서해해경청장은 소속 해경서장들과 함께 ‘태풍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태풍 진로의 유동성을 감안하여 한발 빠르고 한층 강화된 현장 안전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태풍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초속 35m/s로 북진중이며, 중심기압은 970hPa, 최대풍속은 시속 126km로 강도 등급은 ‘강’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10일 오전 3시경 서귀포 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상륙해 이후 한반도 중앙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광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소속 5개 경찰서는 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의 조기 귀항을 독려하고 항·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하였으며, 구조세력을 보강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정영진 수색구조계장은 “위험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지역구조본부 최고 비상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께 신속한 긴급상황 대응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35m/s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해경은 기상특보로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에 대한 출항을 통제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를 ‘경보’로 격상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해양 종사자와 지역민들은 해안가 및 저지대와 같은 침수 우려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고, 어선이나 시설물 관리 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항 선박 안전관리와 항·포구, 해안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예상 경로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오전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태풍 대비·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남해안쪽 방향으로 북진하고 있으며 8일 오전 9시쯤 우리나라 부산 남서쪽 약 90km부근 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지난 7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완도군청 재난상황실에 방문, 민·관 협력체계 유지 및 수습·복구 사항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8일부터 태풍 대비·대응단계를 가동시키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과 항포구 대피 유도,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어선 출항 통제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태풍기상정보에 따라 여객선과 어선 등을 피항시킬 계획이다. 박 서장은 “재해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으로 예방에 총력을 다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태풍 내습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위험예보를 발령했다. 여수해경은 지자체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조업 선박들의 조기 대피를 유도하고 항구로 대피한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자동으로 “경보” 단계로 격상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시민들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고, 어업종사자는 사전에 선박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B정박지 해상에 유출된 약 660L의 중질성 선저폐수의 해상 방제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4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서 800톤급 급유선 A호(울산 선적, 승선원 8명)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있다며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9척, 항공대, 관계기관과 민간 방제선 8척을 동원해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방제물품) 등을 이용하여 약 6시간에 걸쳐 밤새 기름 수거 작업을 마쳤다. 방제 작업과 동시에 혐의 선박에 승선한 여수해경은 해상에 유출된 검은색 및 갈색의 중질유가 A호 기관실에서 유출된 중질성 선저폐수임을 밝혀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