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화순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해 가공제품 생산과 체험장, 캠핑장을 운영하는 문형일 주식회사 숲속의베리팜 대표를 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문형일 대표는 건설업에 종사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자 귀농을 결심한 후 지난 2005년부터 화순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지었다. 귀농 초기 단순히 블루베리를 생산·판매만 하다 소득 창출에 한계를 느껴 각종 체험과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연평균 10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즙, 잼 등의 가공품 생산과 함께 묘목 심기, 수확 체험,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캠핑장을 운영해 연 2억 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블루베리 수확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캠핑장·글램핑장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농촌의 새 소득구조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문 대표는 체험프로그램, 캠핑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적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남해안 일대 높은 물결이 예상됨으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로 인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내 해상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계류 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 사고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해상에는 오늘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항해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대형 기름저장시설 원유 취급 3사 관계자와 태풍 내습 대비를 위한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방제 총괄 기관인 여수해경이 태풍 내습 대비 대형 해양오염 예방과 방제 대책을 공유하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은 국가 주요 산업시설 및 원유저장·석유정제공장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원유운반선을 비롯한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전국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에 대한 예방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업체 간 원활한 정보 공유 및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 휴가철 물놀이, 해양레저 등 연안활동 극성수기를 맞아 지휘관 주관 장흥군 소재 수문출장소·해수욕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와 여름 극성수기로 인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 현장에서는 평소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 중에 있다. 이에 박기정 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수문출장소·해수욕장을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해변 등 연안해역 내 물놀이·레저객 분포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함 비치 상태 및 파손여부, 출장소 구조 대응태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 서장은 “관할 해역 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취약 요소 분석과 철저한 사고 대비를 통해 극성수기 기간 바다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믿고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대형 해양 사고에 대비해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여수소방서 소방정, 여수시청 행정선, 국립공원공단 연구1호 등 선박 14척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드론순찰대,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어 민·관·군 합동으로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접수 및 출동, 해상추락자 구조, 유관기관 합동 화재 진화, 선내 수색 및 고립자 구조, 해상 및 수중 집중 수색,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최근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 화재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여객선 화재 사고를 가정해 다수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을 중점으로 초기대응, 사후조치등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화재 진화 훈련은 전기·유류 화재 효과적 대응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자체 개선 추진 중인 폼(f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최근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으로 개최한 ‘전남 여성ㆍ가족 의제간담회’에서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살맛나는 전남 실현을 위해 청년 목소리가 담긴 내실 있는 정책과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와 함께 전남의 여성ㆍ가족 분야 주요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 청년정책의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남은 저출생과 초고령화,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과 함께 ‘청년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전남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청년세대들이 떠나지 않고 전남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일자리의 다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 및 훈련기관 부재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수도권을 선택하고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비율도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청년인구 유출은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현상이다”며 “전남형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된 올해 상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로 땅끝파출소 조가람 경위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빛과 소금’ 제도는 해양경찰청 소속 직원 대상 자긍심 고취와 자기주도적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가람 경위는 땅끝파출소 팀장으로 도선 대상 다면적 안전관리 실시, 현장 경찰관 역량강화를 위한 ‘SMART 해양경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해양범죄 필수 법령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조직과 국민들에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온라인 소통방 커뮤니티 ‘SMART 해양경찰 만들기’를 통해 법령집 및 각종 교육·훈련 동영상 등을 배포해 신임 및 현장경찰관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가람 경위는 “완도해경의 일원으로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빛과 소금처럼 국민과 조직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일 나주시 송월동 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월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시의회 김정숙․김관용․김해원 의원 등 시․도의원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호진 의원은 “그동안 지역을 살피면서 고민했던 현안에 대해 시의원과 함께 원팀으로 힘을 모아 하나, 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성과를 설명하며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 첫 입성한 이후 지방도 588호선 가로등 설치 예산 10억 원, 광주ㆍ전남 지자체 최초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예산 5억 원, 나주초등학교 화변기 교체 등 노후 시설 개선 예산 6억 5천만 원 등 지역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서부권에 24시간 장애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 해결 및 청년 ‘0’원 임대주택 제공를 통한 청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관할 해역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최근 3년 어선 화재 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이 선박 정비 불량과 화기취급 부주의에서 야기 되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정정비지원팀이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함정정비지원팀은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해 화재에 취약한FRP 소재,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선별하고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및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을 점검해 줄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계도 활동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안전의 날(매년 7월 18일)과 본격적인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을 맞아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연안 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항·포구, 갯바위 등에서 연안 활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지자체 소속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가두캠페인 등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구명조끼는 생명띠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구명조끼 착용 실천 운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을 병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 사고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땐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