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9일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는 점검 실시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19건이진단·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거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초음파 두께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을 통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할 예정”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자율적인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회의에서 전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전남의 관광자원이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 의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해외 스몰웨딩’이 대세며, 미니멀 결혼식을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이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영상촬영 지원사업’”을 전남도에 주문했다. 특히, “사업추진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이들의 입소문을 탄 톡톡한 홍보 효과는 결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숙경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생태 관광 산업과 지역 문화자원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7일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가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 200여 종의 생물자원이 자생하는 천연물의 보고이자 국내 유일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으로, 천연물 기업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년간의 선행연구와 연구기획을 거쳐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천연자원의 기능성 입증 및 인체적용 시험의 충분한 연구 자료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제품 개발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제약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물원료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갑 전략산업국장은 “지난 4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가 준공되어 9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천연물원료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 앞으로 이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한편 천연물에 깊은 관심으로 과거 관련 제품을 연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 무렵 완도 농공단지에 있는 꽃이 변형 개량 양귀비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아 1,027주를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 농공단지 일대 길가에 핀 양귀비는 마약류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중간단계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연분홍색 꽃을 보이며 줄기가 길고 작고 둥근 열매를 보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모르핀, 코데인, 파파베린 양성반응으로 마약류 양귀비로 확인되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양귀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21년에 9명(233주), 2022년에 16명(314주), 2023년 22명(1907주) 총 47명을 적발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불법 재배 관련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식물을 발견한 경우 해양경찰이나 경찰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진행된 제372회 제1차 정례회의 제2호 교육위원회의에서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교육청 유해약물 피해 예방 교육 조례」가 제정되었고, 최근 정부에서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를 보인바있음을 언급하며, 조례의 제3조(교육감의 책무), 제6조(예방 교육), 제9조(학교 교육 지원)를 근거로 전남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나서길 당부했다. 그리고 장 의원은 이번 추경에 새롭게 100% 순증 편성으로 기재된 ‘메타버스온라인성범죄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면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짧은 시간 안에 구축되다보니 질이 낮고 활용도도 떨어진다”며 “현재 엔데믹(endemic) 상황으로 메타버스 활용도가 생각 외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확인을 하고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타 시도의 경우 몇 십 억원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7일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아무런 성과 없이 일본 편에선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과거 2013년 발생한 원전 오염수 누출 때에도 40%가량 수산물 소비 침체를 경험했고, 이번 오염수 방류는 그때의 일시적인 방류와 차원을 달리한 장기적인 문제로 어떻게 수산업계에 타격을 줄지 짐작조차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오염된 수입 수산물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당연히 문제지만, 우리의 수산업과 바다 관련 모든 생태계가 모조리 위협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반대의사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수산인의 보호를 위해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송가인 씨를 위촉하고 13개 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협약을 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과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김희수 진도군수,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병국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지역 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 씨는 진도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팬층이 두텁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참여 등 전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향 발전에 대한 의지가 커 2021년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가인 씨는 “2021년에 이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연속 선정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고향 발전을 위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홍보·마케팅 협약식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이 있고 특별전시가 열리는 목포·진도·해남·광양과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지역대학 등 13개 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단이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태권도 종목의 실업팀 강자임을 입증했다.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귀포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탁월한 팀워크로 ‘5인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신규 영입된 변명균 선수는 –80kg급 2위를 차지하고, 장지원 선수가 –63kg급 3위를 차지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맹성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이상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으면서 뛰어난 기량과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았다. 또,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우수한 실력으로 ‘감투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태권도부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낸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7회 군산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1시까지 비응항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참가규모는 선수 및 임원 3,000명, 기타 관계자 1,000명으로 총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종목은 42km 경쟁 남·여부, 21km 경쟁 청년부 남·여부, 21km 장년부 남·여부, 11km 초등부 경쟁 남·여부, 11km 비경쟁 부분으로 개최된다. 개회식은 비응도 행사장 특설무대(비응도동 69)로 비응도에서 야미도 전 수변도로 끝지점까지 각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참가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했으며 각 부분 1위~5위까지 트로피 및 부상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행사장 및 마라톤 코스에 총 20여명(의사1명, 간호사 10명, 엠블런스7대)의 의료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7시부터 13시까지 일부구간이 통제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인라인을 타고 새만금일원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면서 “안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군 소록도 앞 해상서 가두리양식장에 계류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7시 39분께 고흥군 소록도 남쪽 약 270m 해상에서 9톤급 어선 A호(가두리 양식업, FRP)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 등을 출동시켜 가두리양식장에 계류되어 있던 어선 A호 불길을 발견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화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다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한 후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 나서 불길을 잡은 후 잠재 화재를 처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어선 A호 선원 B(67세)씨가 팔, 다리 등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A호는 화재로 인해 상부 선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보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