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한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매년 여러 부문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여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인 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집행부에 내실 있는 도정운영 요구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왔고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한숙경 의원은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에서 개최된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당초 5월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지역민의 큰 호응에 따라 10월 말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에서 개최된 세 번째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유치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군은 기획 단계부터 바다와 정원을 어우러지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그 결과, 완도 특산물을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대표 정원(가든 레스토랑) 1개소, 바다를 조망하는 작가 정원(조망 정원) 4개소,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참여 정원(튜브 가든) 30개소, 완도 읍면을 상징하는 섬자리 정원(보트 가든) 12개소 등 약 50여 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완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페스티벌 현장 전체에 깐 인조 잔디는 바다, 튜브 가든 등과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대표 정원인 가든 레스토랑도 조성 의도와 걸맞게 먹거리를 가지고 와서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남녀노소를 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2023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진군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승인 대회로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2팀, 700여 명의 중등부 1학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제2의 이강인을 꿈꾸며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각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지원 및 급수대와 온수기를 설치해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등 경기전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지훈련에 이어 다시 한번 강진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진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꾸준히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 2대 감독인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임과 동시에 말년 병장들이 빠진 후 치러지는 첫 경기다. 김천은 지난 5월 3일 안산 원정 승리 후 1개월 간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김천은 전남전에서 승리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김천은 전남에 2대 1 신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뒤 내리 두 골을 성공시키며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과 함께 승리로 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주장 이영재를 비롯해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까지 말년 병장 4명의 공백을 메꿀 대체 자원을 찾는 것도 관건이다. 1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해나갈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의 데뷔전 첫 승리의 제물은 전남드래곤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완도자연휴양림 이용 고객 편의 확대와 휴양림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바우처 우선 예약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바우처는 산림체험, 산림치유, 산림문화 등을 위해 2015년 도입된 제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선예약제도는 산림복지바우처 이용 고객 중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용은 예약 가능 기간에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객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자연휴양림(061-550-3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입실 당일 또는 다음날 영수증을 제시하면 완도수목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완도수목원에서 실시하는 숲 해설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매년 산림복지바우처 우선예약제도를 운영해왔다”며 “홍보를 확대해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를 위한 ‘긴급돌봄센터’를 나주에 개설, 오는 6월 1일부터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에 본격 들어간다고 밝혔다.‘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회 최대 7일, 연간 3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충남, 강원, 세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개소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설치·운영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사)전남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거쳐 아파트 2호 시설 정비와 종사자 11명 충원을 완료했다. 전남도는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권역별 긴급 일시 돌봄센터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동부권에선 2019년 8월부터 여수에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전남형 일시돌봄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권은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정부지원 긴급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5월 30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紹興)에서 제25회 한·중 포럼을 개최하고 저장성과의 문화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후민(胡敏) 사오싱 부시장, 사오싱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대학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과 발전’을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위급으로는 처음 저장성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리옌이(李巖益) 저장성 부성장과의 회담에서 전남도-저장성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 경제·관광 상호교류 확대 방안, 두 지역 교류 공고화를 위한 협력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수묵 회화, 서예, 차 문화 등 두 지역의 문화적 유사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의 보존과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동아시아 문화수도 전남의 문화유산과 미래가치’, ‘전라남도 수묵의 역사와 발전’, ‘전라남도 차의 명맥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범기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전남 마한문화의 역사를 설명하고 화순 고인돌 유적, 산사 한국의 산지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단계별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 14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를 예보했다. 또 엘니뇨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으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인 지난 5월 16일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축산농가 2천242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설비, 냉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하도록 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26개, 은19개, 동31개 등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울산에 울려 펴진 승전보 33종목에 총 723명의 초·중학교 학생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역도, 육상, 레슬링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3관왕 1명,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특히, 역도 89kg에 출전한 고흥중 신수용(3학년) 학생은 3관왕에 올랐다. 고흥중은 역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을 다수 배출한 역도 명문이다. 단체종목에서는 전남 전통의 강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남중부 배구 종목에서 순천팔마중가 금메달을 따냈고, 한국바둑중은 바둑 종목에서 남중부와 여중부 단체전을 2년 연속 제패했다. 최우수선수로 순천팔마중 이승일(3학년) 학생, 한국바둑중 남중부 최경서(3학년) 학생, 여중부 악지우(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이런 성과는 학교의 지원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지도력, 학생 선수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냈다. 광양칠성초 김유미 지도자와 광양백운중 최영림 지도자는 광양 지역 도약 선수들을 육성해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민호, 최선국)’ 위원들은 30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과 지방 공공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성명서에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의료현실은 붕괴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의사인력 부족으로 지방의료원과 의료취약지 지정병원의 필수 진료과가 문을 닫고, 공중보건의는 매년 감소해 공공의료 기반마저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의대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도 입시부터 기존 의대 정원만을 소규모 증원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전남도민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역간 의료격차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수반되지 않은 단순 정원 확대는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전남의대 신설, 지역의사제 도입 등 제도적 보완 등을 통해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022년 7월 29일 제12대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도의원 61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